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남주의 연적이 되어 버렸다 " 카카오 페이지 빙의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6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6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김희수 " 그녀에게는 조금 남다른 신비한 능력이 있었다. 바로 누구든지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게 하는 능력이었는데, 하지만 동성 한정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어디서든
여성 친구들에게 인기 만점이었고, 주위에는 여자들만 가득했다.
그런 김희수에게는 특별하게 좋아하는 소설이 있었는데 바로 " 메마른 가지에 피는 꽃 "이라는
소설이었다. 소설 속 여자 주인공인 클로디아를 좋아했던 김희수는 팬카페에 글도 남길 만큼
아주 좋아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김희수가 자신이 좋아하던 소설 속 등장인물로 빙의해버린다.
김희수가 빙의한 인물은 " 아이린 앰버 " 원작에서는 빛투성이의 앰버 자작 가문의 장녀였고,
여주인공인 클로디아의 친구로 지내다 사건에 휘말려 죽게 되는 조연이었다. 그렇게 아이린으로
살게 된 김희수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여주와 절대로 엮여선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늘어나는 빛 더미 속에서 한줄기 구원이 있었는데 바로 클로디아였다.
결국 자신의 바램과는 다르게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린의 모든 빚을 갚아준 클로디아와
평생을 친구로 살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클로디아는 뭐든 알고 있고,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아이린에게 점점 애착이 깊어진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남주가 3명이 나오는데 " 루카스 다르 리앙 록시탄트 " 황태자와
혼돈의 도시 칼라일을 지배하고 있는 뒷세계의 수장인 " 벤야민 렘베르크 " 공작 각하,
그리고 제국의 영웅이자 성기사인 " 콘스탄틴 " 이었다.
아이린으로서 클로디아의 곁에 있던 주인공은 소설의 내용대로 흘러가게끔 아이린에게
그들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클로디아에게 선택을 강요했지만, 클로디아는 아이린이
더 좋다며 여러 가지 이유를 들먹이며 그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면전에서 선언하게 된다.
그렇게 클로디아에게 단번에 차인 원작의 남주 3인방은 이 모든 일이 클로디아의 곁에서 계속
눈에 거슬리는 아이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 생각했고, 그들의 분노는 아이린을 향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그들의 위협을 받는 순간, 클로디아의 오빠이자 아이린에게 늘 상냥하게
대해주는 챔버레인 가문의 장남이자 최연소 마법부 차관, 그리고 엄청난 마법 천재인
" 펠릭스 챔버레인 "이 등장하게 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57만 명이 보고 있는 빙의물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엄청나게 뛰어난 편입니다. 최근에
본 작품들 중에서 단언컨대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이네요!!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외모가 아주 좋은 편인데다가, 악역들도 엄청난 외모를 가지고 있고, 솔직히 초반에는
여주의 외모가 살짝 평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보이는 여주의 외모를 보면
일부러 초반에는 못나 보이게 그리신 거 같아요 ㅎㅎ
게다가 저는 개인적으로 안경 남주는 불호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주의 외모가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드레스나 표정등의 디테일한 표현들도 아주 좋은 편이며,
생각지도 못했던 판타지적인 장면들이 액션신도 정말 자연스럽고 좋은 편이라서 놀랐습니다.
배경의 풍경이나 연출도 엄청 좋으신 편이었고, 개그 장면들도 과하지 않게 잘 표현하셔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흠잡을 곳이 없는 작품이네요 ㅎㅎ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주인공이 여성들의 호감을 쉽게 얻는 그런 능력이 있긴
하지만 무력이 강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위기가 가끔 있는 편입니다. 게다가 초반에는 원작의
여주인 클로디아도 정령이 없었고, 남주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원작의 남주들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조금 고구마 전개들이 나와서 좀 아쉬웠네요 ㅠㅠ
최신화 기준으로 남주가 강해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없어서 빠르게
참교육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오늘 작품은
스토리의 진행은 초반에는 느리다가 중간중간에 많지는 않지만 급전개로 진행되는 느낌이 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세계관에 따른 스토리의 전개가 느리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진행은
되는 편이었고, 남주와 여주의 감정선에 따른 로맨스적인 요소들이 주된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원작의 여주를 얻기 위해 원작의 쓰레기 3인방이
계속해서 구애를 해대고, 선을 넘는 행동들을 하는 가운데서 원작의 여주이자 자신의 친구인
클로디아를 그들에게서 멀리하려는 여주의 이야기이며, 그 사이에서 괴로운 여주를 지켜주는
남주의 로맨스 이야기입니다.
로맨스적인 요소들이 꽤 많이 나와서 좋았지만, 동시에 스토리의 전개 속도도 맞춰가기 위해
조금 급하게 전개되는 느낌이 들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아쉬운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정령왕과 악마에 관한 판타지적인 요소들도 들어가 있어서 볼거리는 충분했고,
전체적인 스토리의 틀은 나온 것 같지만, 악마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나온 건 아니라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연출이 너무 좋으셔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그림체 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엄청 뛰어난 편입니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외모가
아주 뛰어난 편이며, 악역들도 엄청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잠깐 나오는 캐릭터들 마저
외모가 아주 좋은편이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초반에는 여주의 외모가 평범하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조금 밋밋한 느낌이 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여주의 외모가 엄청나게 좋아져서 좋았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안경 남주는 불호였지만, 그걸 뚫어버릴 정도의 외모라서 놀랐네요. 게다가 드레스나
표정등의 디테일한 표현력도 좋은 편인데다가, 바다에 들어가는 장면 같은 풍경 등의 연출도
엄청 좋으셔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액션신도 엄청 좋으신 편이라 너무 감동!!
사이다 4.1점 - 오늘 작품은 여주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무력이 강력한 게
아니며, 원작의 여주 또한 초반에는 힘이 없기 때문에 고구마 전개가 꽤 있습니다. 남주의
힘도 강력하긴 하지만 원작의 남주 3인방이 너무 세기 때문에 답답한 상황이 꽤 나오는데
그래도 할 말 다 하는 여주 덕에 조금은 괜찮았네요 ㅋㅋ 최신화 기준으로 힘을 얻은 남주가 빨리
사이다를 주기를 바랍니다.
전개 속도 4.1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리거나 평범한 편입니다. 초반에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꽤 많이 나오면서 진도가 조금 느렸지만, 중반부부터 가끔
급전개를 통해 진도가 빠르게 나아가긴 하지만, 조금 스킵 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로맨스적인
요소들이 많이 나와서 너무 좋긴 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빠르게 넘어가려는 느낌만 조절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은 원작의 여주를 얻기 위해 원작의 쓰레기 남주 3인방이 계속해서
구애를 하고, 그 사이에서 원작의 여주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여주 아이린. 그리고 그런 아이린을
지키려는 원작의 여주 오빠 펠릭스의 이야기입니다.
로맨스적인 요소들이 많이 등장하고,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들이 너무 연출이 잘 되어
있어서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령이나 악마에 관한 판타지적인 설정들도 꽤
탄탄하게 잘 짜여 있는듯했고,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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