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다크 히어로의 딸이 되는 법 " 카카오 페이지 힐링 추리
로판입니다. 현재 40화 시즌 1 완결이며 저는 4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레 "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길거리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구걸로 겨우
죽지 않을 만큼 살아가고 있었고, 골목에는 레와 같은 고아 아이들이 많았다. 그렇게 레는
그들과 친해지게 되었고, 그들은 레에게 레의 생김새가 너무 귀여우니 구걸을 해도 먹을 것을 잘
나눠주는 것이라고 했고, 친구들이 먹을 것을 나눠줄 만한 생김새를 가진 사람들을 찾으면 레에게
말해주고 레가 찾아가서 구걸을 하는 방식으로 친구들과 열심히 살아간다.
그리고 어느 날 친구가 돈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 사람을 찾게 되었고, 레는 여느 때와 같이
그에게 찾아가 돈을 줄 수 있냐고 물었지만, 그는 바쁘다며 레를 단번에 밀쳐내게 된다. 그 순간
레는 자신의 전생을 떠올리게 되면서 수많은 사실을 알게 된다. 전생의 레는 병원 병실에서
앉아있었고, " 르웰턴 공작가의 나날들 "이라는 추리 소설을 읽고 있었음을 기억하게 된다.
또한 지금의 순간이 소설 속 한 장면임을 깨닫게 되면서 소설대로 흘러가게 되면 사이코패스
범죄자가 자신의 친구들이 있는 빈민가 골목에서 친구를 죽일 것임이 분명했다.
레는 곧바로 자신이 구걸하던 돈 많아 보이던 남자에게 지금 기차역으로 가면 죽는다고
현상수배지에 실린 범죄자가 바로 옆 골목에 있다고 알려주게 된다. 그 말을 들은 신사는
순식간에 골목으로 그를 쫓아가게 되었고, 흑마법을 이용하여 그를 붙잡은 뒤 자신이 지니고 있던
지팡이로 범죄자를 패 죽인다. 그리고 그 상황을 본 레는 혹시나 어떤 일에 휘말릴까 봐 그 자리에서
도망치려 했지만 곧바로 신사에게 잡히게 된다.
그는 붙잡은 레에게 자신이 " 칼렌 드 르웰턴 "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이 받은 도움에 대해
이야기하자며 명함을 주고 떠나게 된다. 그리고 다시 골목으로 돌아간 레는 전생에 대한 기억
들을 되새기며 신문지를 덮고 떨면서 자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난 레의 주위에는 어떤 꽃
들이 쌓여 있었고, 자신이 덮고 잤던 신문지에서 공작가의 하녀를 뽑는다는 구인란을 보고는
팔자를 필 기회라고 생각하여 공작가로 가게 된다.
공작가에 찾아간 레는 우연히 칼렌의 아들 제이드를 만나 같이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칼렌 공작을 다시 한번 만나게 된다. 그리고 칼렌에게 저번에 도움을 주었으니 그 대가로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일도 열심히 할 테니 자신을 이곳에서 하녀로서 일하게 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곧바로 칼렌의 여동생 마리안느 또한 만나게 되었는데 마리안느는 레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
보았고, 레의 머리에 붙어 온 어떤 꽃에 대해 물어보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3만 명이 보고 있는 힐링 추리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꽤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좋은 편이긴 합니다만 작가님이 옆모습은 굉장히 못그리시더라구요 ㅠㅠ 그것 외에는 전부 좋았
습니다. 호랑이나 건축물 등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도 좋으시고 찹쌀떡 같은 댕댕이 여주가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그림의 연출이 굉장히 좋으신 편이라서 너무나도 몰입해서
봤네요.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여주가 전생을 기억하긴 하지만 병원에서 지낸 시간이 엄청 길고 또래
친구들이나 사회 경험을 거의 하지 못한 채로 어린 나이에 죽었다고 나오니 아이처럼 구는 행동들도
이해가 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똑똑하게 설정되어 고구마 전개가 많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아주 살짝 고구마가 있긴 했지만 그 이후로는 엄청난 힘을 가진 공작가와 똑똑한 여주에
의해 굉장히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이 계속되어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좀 느린 편입니다. 여주의 성장 속도
도는 느린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드라마 보는 것처럼 에피소드가 딱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전개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에피소드마다 분량이 꽤 많이 소모되지만 가족들과의 감정선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힐링 요소들도 있고 느리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으실 거예요 ㅎㅎ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정말 드물게도 추리 로판입니다. 추리물 자체로도
굉장히 신선했지만 작품의 분위기가 셜록홈즈 느낌도 물씬 나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악역도 뭔가 모리아티 같아서 흥미진진하구요 ㅎㅎ 추리물이라서 어렵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디테일한 설정들이 잘 짜여 있고,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또한
작가님의 연출 실력이 굉장히 좋으신 편이라 매우 놀랐습니다. 초반에 여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전생의 장면을 도입시켜 감정을 극대화하는 장면이나, 사이드 스토리를 따로 그려주신 장면
이나 굉장히 인상 깊은 장면들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꽤 좋은 편이고,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뛰어난
편이긴 하지만, 옆모습만큼은 정말 못 그리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의 가족들의 외모가
좋은 편이며, 여주가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디테일한 표현들도 좋은 편이며 연출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사이다 4.4점 - 극 초반에는 아주 살짝 고구마가 있긴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고구마가
적어지고, 여주의 똑똑함과 공작의 엄청난 위세로 인한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많이 나오면서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전개 속도 4.2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에피소드마다 소모되는
분량이 많아서 전개가 느림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게 전개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여주와
가족들 간의 감정선에 대한 점도 만족할 만큼 나오는데 추리 분량도 적당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스토리 4.5점 - 로판에는 정말 생소한 추리물 로판이라서 아주 신선했습니다. 셜록홈즈 느낌이
물씬 나는 작품이었습니다ㅎㅎ 추리물이지만 디테일한 설정과 설명들이 좋아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작가님의 연출력이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초반에 여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전생의
장면을 중간에 섞어가면서 감정선을 극대화하거나 사이드 스토리를 따로 보여주시는데 연출이
아주 좋았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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