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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전생,환생물

[4.5점] 순진한 남편이었습니다? 전생 로판 웹툰 추천 "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 합니다 " 네이버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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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 합니다 " 네이버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서부 최고의 상단인 " 리아트 " 자작가의 둘째 딸 " 엠버 리아트 "는 누구에게나 사랑받으며

고귀하게 자라온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황명으로 결혼하게 되었고, 그렇게 스무살 어린 나이에

아주 멀리 떨어진 동부의 황량한 땅으로 가게 된다. 원치 않은 결혼이었지만 엠버는 그래도 이왕

동부에서 지내게 된 생활이니 보란 듯이 잘 살아보려고 했다.

 

그렇게 엠버는 동부의 칼레스도 공작가로 도착하게 되었고, 공작과의 첫날밤을 위해 신방에서

기다리게 된다. 하지만 결혼 첫날부터 칼레스도 공작은 나타나지 않았고, 자신의 유모를 통해

그저 몬스터 토벌을 위해 떠났음을 고지했을 뿐이었다. 그렇게 엠버는 자신이 그렇게나 싫은 건가

생각하게 되면서 홀로 첫날밤을 보내게 되었고, 그날 이후는 엠버에게 지옥이었다.

 

그래도 서부 최고의 상단에서 혼인해온 만큼 많은 지참금을 들고 왔었는데 공작의 어머니가

분명 자신을 위해 쓴 것이 눈에 보이는데도 영지를 위해 전부 다 썼다며 한 푼도 남아있지 않다고 했고,

그렇게 공작부인이었지만 돈도 없이 공작저에서 고립된다. 그리고 공작의 어머니는 엠버에게 온갖

허드렛일을 시켰고, 그녀는 추운 동부에서 홀로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지내게 된다. 또한 하녀들조차

공작부인을 멸시하고 조롱했다.

 

그렇게 3년이란 세월을 지내고 있었는데,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던 황명을 성공시키고 칼릭스

칼레스도 공작이 공작저로 귀환하게 된다. 그렇게 엠버는 결혼 3년 만에 자신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고, 그제서야 첫날밤을 치를 수 있었다. 하지만 그와의 첫날밤은 굉장히 아프고 무미건조

했고, 그는 너무나도 차갑고 퉁명스러웠다.

 

그럼에도 다행히 그녀에게는 아이가 생기게 되었고, 엠버는 그래도 아이가 생겼으니 아이를

위해서라도 서로의 관계가 진전되리라 믿었었는데, 아이가 생겼다는 말에 공작은 아이 따윈

원치 않았다며 소리치면서 엠버는 일말의 희망도 가지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만삭이 되었을 즈음에는 황제가 칼레스도 공작가에 반역자라는 누명을 씌우고는 자신이 직접

병사들을 데리고 동부를 공격하게 된다.

 

그리고 만삭의 엠버와 칼레스도 공작은 황제의 앞에 무릎 꿇게 되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공작은

이상하게도 황제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자신의 부인은 아무것도 모르니 살려달라고 부탁하였고,

엠버는 감옥에서 처형을 기다리는 동안 자신이 이때까지 그를 오해했었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에게 왜 그렇게까지 했냐고 물었더니 부인이 아닌 후계자를 살리고 싶었다는 말을 듣고 또

다시 실망하게 된다.

 

그리고 공작이 처형당한 후에는 엠버의 몸속에 칼레스도의 핏줄이 흐르고 있다는 이유로 엠버마저

황제의 손에 죽게 된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는 10년 전 신방에서 칼레스도 공작을 기다리고 있던 과거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리고 전생과 똑같이 유모가 칼레스도 공작이 몬스터 토벌을 위해

오늘 오지 못할 거라는 소식을 전하였고, 이에 엠버는 이제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

거라고 다짐했기 때문에 토벌을 떠나는 칼레스도 공작에게 직접 찾아가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 토요일 웹툰 중하위권에 연재 중인 전생물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꽤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대부분 나쁘진 않지만 조금 밋밋한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디테일적인 요소들에 대한 표현은 좋은

편이었고, 판타지적인 부분이나 액션신은 생각보다 화려하고 좋은 편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여주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지는 않지만 전생의 기억을 통해서 동부의

골칫거리들을 해결하는 등 똑똑한 모습이 꽤 나와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아주

적은 편입니다. 거의 없다고 할까요? 대부분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사이다 전개가 나오다 보니 살짝 탄산이 빠져가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뻥 뚫리는 전개들로 재미있었네요 ㅎㅎ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살짝 빠른 편입니다.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꽤 있는데 진도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가서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이야기의

진도도 나름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솔직히 전체적인 스토리 자체는 흔한 스토리와 클리셰들이 많긴

하지만 디테일한 설정들도 잘 짜여있고, 막힘없이 매끄럽게 전개되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탑에 소속되어 있는 언니에 대한 내용도 나오고, 황제의 검 등 여러 가지 복선들도 꽤 많이

깔아주시고, 후반부의 판타지적인 요소들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상황에 따른 연출도 꽤

좋은 편이라 기대했던 것보다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꽤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좋은 편이긴 하지만, 살짝 밋밋한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들도 좋은

편이며, 액션이나 판타지 요소들에 대한 표현도 생각보다 좋은 편이었습니다.

 

사이다 4.6점 - 여주가 전생의 기억들을 통해 이뤄내는 일들에 대한 모습도 아주 좋았고,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는 편이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대부분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는데 굳이 아쉬운 점을 뽑자면 너무 반전 없이 사이다 전개다? 그리고 조금 탄산이 빠져

가는 것 같다? 정도였네요 ㅎㅎ

 

전개 속도 4.3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빠른 편입니다. 여주와 남주 사이의 관계 개선이

빠른 편이고 로맨스적인 진도가 꽤 빠른 편이라 좋았습니다. 또한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꽤 있는데도 이야기의 전개가 꽤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토리 4.3점 - 스토리 자체는 흔한 로판 스토리와 뻔한 클리셰들이 많긴 하지만 디테일한

설정들도 나름 잘 짜여있고, 매끄럽게 전개되어 좋았습니다. 후반부를 위한 떡밥이나 복선

도 제법 잘 나타나있고, 판타지적인 전개가 기대되는 부분들도 있었네요. 상황에 따른 연출도

좋은 편이어서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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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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