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유리온실의 공작부인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5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비노쉬트 소영주인 아버지와 대공 영애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난 주인공 " 레이나 "는 황족 다음가는
신분에 다정한 부모님의 밑에서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외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러 어린 남동생과 어머니와 함께 마차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마차가 전복되고 만다.
그리고 그 사고로 인해 어머니는 돌아가시게 되었고, 남동생은 평생 한쪽 팔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레이나는 그 끔찍한 사고에서 다행히도 아무 데도 다친 곳 없이 무사히 살아남게 되었다.
그나마 자신의 딸이라도 무사히 살아남은 것에 감사히 여길 줄 알았던 레이나의
아버지는 오히려 정신이 나간 건지 레이나가 저주를 받았다며 그녀에게 폭언을 내뱉기 시작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레이나는 정신 나간 아버지의 분노에 의해 별채로 옮겨져 지내게 되었다.
별채에서 홀로 지내게 된 레이나는 점점 약해져갔고, 약 없이는 잘 수조차 없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수도에서 돌아오신 아버지에게 드디어 자신이 용서받았구나 생각해서 곧장
아버지에게 가봤지만 돌아오는 건 폭행뿐이었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지나 동생의 소영주 책봉 연회 날 자신에게 누구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하루 종일 굶었던 레이나는 먹을 것을 찾으러 나왔다가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듣게 되었고,
화원으로 도망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히스빌리언 공작가의 둘째 " 에드하르 히스빌리언 "
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에드하르는 레이나가 안타까웠는지 죽음을 잊고 당신의 인생을 살아라며
조언을 해주고 가게 된다. 그 누구도 자신에게 관심 가져주지 않고 피폐해져가던 그때 자신
에게 희망을 준 에드하르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아버지에게 맞아가며 에드하르
와의 혼인을 성사시키게 된다.
하지만 약혼자가 있음에도 결혼을 밀어붙였기 때문인지 아이를 가진 후에는 얼굴조차 비치지
않을 정도로 무심했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를 생각하면 힘이 났기 때문에 아이를 생각하며
버티고 있었고, 결국 무사히 아이를 낳게 된다. 하지만 예전에 받았던 상처들 때문인지 자신이
저주받았다고 느꼈고, 혹여나 아이에게 저주가 씔까 봐 자신이 낳은 아이였지만 아이를
만지지 못했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71만 명이 보고 있는 인기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준수한 편이고, 정령들이 되게 귀엽고 아이가 굉장히 귀엽더라구요ㅎㅎ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연출이 굉장히 밋밋한 편이고, 특히 액션신의 연출은
너무나도 아쉬웠네요 ㅠㅠ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여주가 과거로 돌아오게 되면서 정령의 힘을 얻게 되었는데 아주
강력합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고구마 전개가 꽤 있습니다. 사이다 전개도 나오긴
하지만 탄산 빠진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아이를 위해
돌아온 인생이지만 아이보다는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많기 때문에 이야기의
진도는 꽤 느린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재미는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여주가 저주받았다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초반에 굉장히 난해하더라구요 ㅎㅎ 아마도 제가 위에 적어 놓은 것처럼 혼자 멀쩡히 살아남았기
때문에 저주받았다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남주에게도
특별한 설정을 통해 신선한 전개가 진행되었지만 좀처럼 개연성이 부족한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스킵 된 것 같은 장면들도 있었고, 디테일한 설정들이 조금 부실하고 설명이
부족하여 몰입이 잘 안되는 부분들도 있었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네요..
저는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하니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2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대부분 준수한
편이며, 디테일한 표현들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연출이 밋밋한 부분들이 많고, 액션신에
대한 연출은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사이다 4.0점 - 여주가 과거로 돌아오면서 정령이라는 특별한 힘을 가지게 되면서 강력한 존재가
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고구마 전개들이 꽤 있습니다. 사이다 전개도 꽤 있긴 하지만
탄산 빠진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들어서 좀 밋밋했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초중반에는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굉장히 많아서 이야기의 진도가 많이 느린 편이며, 후반부에 급전개를 통해
진도가 빨라지긴 합니다.
스토리 3.8점 -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남주에게도 특별한 설정을 부여하여 색다른 전개가
진행되긴 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한 장면들도 있고, 스킵 되는 느낌도 들면서 디테일한 설정들에
대한 설명이 전반적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연출도 아쉬운 부분이 꽤 많았네요.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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