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다시 한 번, 빛 속으로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알리사 델 이덴베르 "는 이덴베르 제국의 제4황녀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녀는 황녀
소생의 적통이었지만, 황후로서는 최적이었지만, 어머니로서는 최악이었던 황후의 밑에서 자라게
되었고, 그로 인해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었다. 또한 눈치 보는 성격 때문인지 그녀는 어두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황녀였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어느 날 10살짜리 시녀 소생의
은발을 가진 아이가 황실로 들어오게 되면서 4황녀 알리사의 입지가 더 좁아지게 된다.
은발에 금빛 눈동자를 가졌던 그 아이는 제5황녀 " 마리안느 델 이덴베르 "라는 이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그녀의 외모는 정말 사랑스러웠고, 이상하리만큼 사람들의 사랑을 단번에 받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녀 소생이었지만 마리안느는 순식간에 황실은 물론이고 제국의 모든 사람들
이 사랑하는 황녀가 된다. 그리고 마리안느는 성녀라고 불리게 된다.
마리안느가 황성에 들어온 후에는 알리사와 친하게 지내었는데, 황녀 둘이 같이 어울리는
것이었지만 너무나도 다른 외모에 시녀들은 비아냥대기도 했다. 하지만 알리사는 마리안느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그녀에게 극진히 사랑해 주고 잘해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알리사와
마리안느가 티타임을 가지던 도중 마리안느가 피를 토하며 쓰러지게 되었고, 곁에 있던 알리사가
마리안느의 차에 독을 탔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감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지만, 배식을 받으며 판결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버지인 황제와 다른 형제자매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되었고,
황제는 알리사에게 성녀 마리안느에게 질투에 눈이 멀어 독을 탔냐고 물었고, 절대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시녀의 증언이 나오게 되면서 알리사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알리사는 계속해서 아니라고 했고, 친 오라버니에게도 내가 그럴 리가 없지 않냐며 나를
믿어달라고 말했지만, 알리사의 뺨을 내리치며 눈을 불로 지져버리자며 황제에게 제안하게 된다.
믿었던 오라버니까지 자신을 믿지 않고, 황제는 두 눈을 불로 지지고, 사형시키라는 판결을 내리게 된다.
그들은 알리사의 사형 날까지 썩은 물만 주었고, 사형 날 산 채로 두 눈을 지진 이후에 그녀를 사형
시키게 된다. 두 눈이 타들어가면서 죽는 순간까지 알리사는 제국의 신이자 달의 신이자 복수의
신인 셀레나 신에게 다시 태어난다면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 배신당하지 않게 절대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지 말라고 부탁하면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리고 눈을 뜬 알리사는 신이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알리사는 이덴베르
제국의 라이벌 국가인 엘미르 제국의 제1황녀 " 아이샤 드 엘미르 "로 환생하게 된 것이었다.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던 알리사는 아이샤로 살아가면서 그들에게 정을 붙이지 않기 위해서 노력
했지만, 그들이 자신을 위해 주는 사랑과 관심이 굉장히 컸기에 점점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가족들과 행복해지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9만 명이 보고 있는 아주 뛰어난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머리가 조금 크게 나오긴 하지만 그것 외에는 정말 훌륭합니다. 초반에도 좋은 그림체였지만 후반
부로 가면서 그림체의 질이 떨어지기는커녕 점점 더 좋아져서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여주가 굉장히 사랑스럽게 나오는데 저의 최애캐가 되었습니다 ㅎㅎ 정말 귀여워요 !!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한 표현도 뛰어난 편이며 그림체의 선들이 굉장히 깔끔하기 때문에 아주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초반에는 여주의 감정선에 대한 내용들이 꽤 많이 나오는데 크게 답답한
부분들이 없었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꽤 나와서 아쉬웠네요.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많이 느린 편입니다.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분량들이 꽤 많기 때문에 전개 자체는 꽤 느린 편입니다. 초중반에는 감정선에 대한
이야기라 괜찮았지만 최신화 기준에도 느린 전개 방식은 조금 아쉽긴 하네요.. 여주의 성장 속도
는 유년 시절이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긴 하지만 정령술이 조금 더딘 편인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의도치 않게 나무위키에서 등장인물들을 찾아보다 결말을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스토리가 크게 특별하진 않은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작가님의 그림체와
연출력이 굉장히 뛰어나신 편이셔서 몰입이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디테일한 설정들 자체는 잘
짜여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시녀들이 적통의 황녀의 뒷담을 깐다거나, 뜬금없는 환생 커밍아웃 등
조금 개연성이 안 맞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보는데 크게 지장을 주진 않습니다. 조금 답답하고
아쉬운 면이 있는 웹툰이지만 그림체가 넘사벽이라서 정말 좋으니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9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아주
훌륭합니다. 머리가 조금 크게 나오는 느낌을 제외하고는 흠잡을 곳 없는 아주 좋은 그림체입니다.
색감도 화려하고 예쁜 편이며, 디테일한 표현들도 섬세하고 좋은 편입니다. 특히 여주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게 나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사이다 3.7점 - 초반에는 여주의 감정선에 대한 내용들이 꽤 많이 나오는데 크게 답답한 부분들이
없었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꽤 나와서 아쉬웠네요.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많이 느린 편입니다. 초반에는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많아서 이해가 되는 느린 전개 속도였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굉장히 질질 끄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너무 아쉬웠네요.
스토리 4.4점 - 의도치 않게 결말을 본 사람으로서 스토리 자체는 크게 특별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뛰어난 그림체와 연출력으로 몰입이 잘 되는 편입니다. 디테일한
설정들은 잘 짜여 있으나,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후로 복수에 대한
전개 속도만 조금 올린다면 인기가 더 많아질 거 같네요.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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