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유령들을 보는 눈을 가진 공녀의 로판 웹툰 추천 " 시크릿 레이디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추천 웹툰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6825827 

 

시크릿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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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시크릿 레이디 " 카카오 페이지 환생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2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윤설우 "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바로 귀신을 보는 능력이었다.

특별한 계기가 아닌 그저 날 때부터 지닌 능력이었고, 그런 남들과는 다름을 가진 윤설우를

가족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던 윤설우는 가족들에게 버림받게 된다.

다행히도 친척이 윤설우를 딱하게 여겨 중학교까지는 다닐 수 있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학교 선생님에게도 귀신을 본다며 얘기했지만 윤설우를 믿지 않았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점

윤설우에 대한 인식도 안 좋아져 갔다. 그렇게 학교에서도 소외되고, 선생님이게 서도 상처를 받던

윤설우는 친척들이 하는 말도 들으면서 정말 불우하게 살아오게 된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스무 살까지

살아오던 윤설우는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

 

그리고 눈을 뜬 세상은 이전 세상과는 너무나도 달랐고 그 어떤 역경이 펼쳐져도 이전의 삶

보다는 나을 거라 생각했다.

 

윤설우가 환생하게 된 곳은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였지만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의

현시점에서는 마법이 금기시되어 있었다. 제국이 풍요롭지 못하고 어렵던 시기에 제국이 저주

받았다는 이야기가 퍼졌고, 그 저주들을 받은 이유는 이전의 주술사들의 후예들 때문이라며

공인되지 않은 마법들은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지정해 있었다.

 

윤설우는 황금의 제국 카르타젠을 지키는 두 개의 기둥 중 하나인 지략의 아르젠 가문의 공녀

" 로젠타인 아르젠 "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이 전 삶에서는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부모님의 과분한 사랑과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동생마저 모든 것이 겉보기에는 완벽해

보였지만, 그녀에게는 귀신을 보는 능력마저 같이 살아나게 된다.

 

만약 로젠타인이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황궁에 들어가게 되면 마녀로서 오해

받게 될 것이고, 그녀의 가문과 동생마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 분명했기 남들에게는 절대

말하지 말고 들키지도 말고 지내야겠다고 생각했고, 열심히 그 수칙들을 지켜오게 된다.

하지만 9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가 쓰러지게 되셨고, 아버지를 따라 황궁으로 왔던 로젠타인은

그곳에서 수많은 망령들이 어머니에 대한 병으로 떠들썩하던 것을 보고 무심코 아는체하게

되었는데 그때를 기점으로 황궁의 유령들에게 자신이 그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그때 이후로 황족이었던 유령들이 로젠타인을 귀찮게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날 황궁에

놀러 온 로젠타인과 여동생은 연회장을 구경하기 위해 나섰고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여동생이

사라져 버린다. 겨우 여동생을 찾게 되었지만 여동생의 상태가 이상했다. 여동생의 주위에는

이상한 망령이 있었고, 어떻게든 여동생인 코르트를 구하기 위해 신관이든 마법사든 부르려고

하지만 어떤 남자 유령에 의해 막히게 된다.

 

그 남자 유령은 로젠타인에게 자신이 코르트를 구할 방법을 알고 있다면서 언젠가 자신의

부탁을 들어준다고 약속만 하면 동생을 구할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했고, 방법이 없었던

로젠타인은 그의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2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대부분 엄청 좋은 편이고,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굉장히 잘 나타나 있습니다. 특히

명화처럼 그려진 그림체가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여주의 귀신 보는 능력을 통해 여러 위기를 잘 헤쳐나가긴 하지만

사이다 전개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네요. 딱히 고구마 전개라고 하기도 그렇고 고구마도

사이다도 적당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가 조금 느린 편입니다. 정치적인

이야기가 주된 요소들이다 보니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적인 요소들에 분량이 좀 적은 게

아쉬웠네요.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귀신에 관련된 웹툰들은 꽤 많지만 귀신과 로판이라는 조금

생소한 설정에 흥미로웠습니다. 잘 안어울릴거 같았던 로판에 귀신이라는 요소가 디테일한

설정들이 잘 짜여있어서 그런지 전혀 부답스럽지 않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작품은 특출나게 연출력이 좋습니다. 연출이 좋다 보니 몰입도가 굉장히 강하더군요. 추리물,

정치나 판타지 요소들이 꽤 많긴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전개되니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아주 좋은 편이며,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이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그림체가 뭔가

명화처럼 잘 그리셔서 아주 좋았네요.

 

사이다 4.3점 - 여주의 귀신을 보는 능력을 통해 여러 위기를 잘 헤쳐나가긴 하지만 특별히

시원한 사이다 전개라고는 말하기가 애매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많은 것도 아니니 재미있게 볼만하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판타지 부분이나 정치

적인 부분들에 대한 분량이 섬세한 분량들이 많다 보니 전개가 조금 느려지고,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적인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네요.

 

스토리 4.5점 - 귀신에 관한 웹툰들은 많지만 귀신과 로판이라는 생소한 장르에서 흥미를

느꼈습니다. 잘 안 어울릴듯했지만 부담 없이 잘 표현하였습니다. 디테일한 설정들도 세심하게

잘 짜여 있고, 특히 연출력이 엄청 뛰어나셔서 몰입도가 강력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