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안녕하세요, 정원사입니다 " 코미코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37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이지현 " 그녀는 평범했던 학생으로 수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생각보다
잘 나온 점수에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던 와중 우연히 수능을 망치고 자살기도하려 하던 학생을
보게 된다. 그 친구를 보던 순간 생각보다 먼저 그러지 말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고, 뛰어내리
려던 학생이 자신과 같은 학교임을 알게 된다.
자살하려던 학생에게 괜찮을 거라며 안심시키게 되었고, 다행히도 설득에 성공하게 된다.
그렇게 끝이 난 줄 알았지만, 내려오려던 그 학생이 발을 헛디뎌 떨어지게 되었고, 본능이었을까
떨어지는 그녀를 받으려다가 부딪혀 죽게 된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는 벤트리아 제국에서 갓
태어나있었다. 그곳은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였고, 누구나 어떤
능력이든 간에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곳이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시라비에 역시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그 능력은 초목들의 목소리를 듣는 특별한
능력이었다.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점점 강력해지는 능력은 정령까지 볼 수 있을
정도였고, 사실상 정령사나 다름이 없었다. 그런 그녀의 능력은 제국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뛰어났고, 시라비에는 명성이 자자한 정원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순간 수상한 남자가 있었기 때문에
놀라게 된다. 순간적으로 귀신인가 싶었지만 이야기를 나눠보니 크게 특별하지 않았고 그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나무의 정령이라는 말을 믿고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게 된다. 나무의 정령
이라는 테라는 시라비에가 사용하는 능력들을 보고는 굉장히 놀라게 된다.
제국 제일의 정원사였지만, 황성에서는 일하지 않는 시라비에에게 왜 황성에서 일하지
않냐고 물었고, 시라비에는 정시 퇴근에 고정급여를 받는 황성에서 굳이 일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혼자서 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시라비에의 부모님은 친구의 보증을 잘못 섰기 때문에 시라비에가
태어날 때부터 빛쟁이들에게 쫓기던 신세였다. 그래서 시라비에가 그 모든 빛을 감당하게 되었기
때문에 시라비에는 돈이 많이 필요했고, 황성에서 많은 돈을 준다는 이유로 황성의
정원사들을 대신해 어떤 저택의 정원을 되살려주는 일을 하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황태자의 눈에 띄게 되고, 황성의 정원사들에게 원래도 질투를 받았지만
더 심하게 질투 받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코미코에서 4만 명이 보고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꽤 볼만합니다.
대체로 귀엽고 가벼운 그림체가 많이 나오며 캐릭터들의 외모는 조금 밋밋한 편입니다.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들은 나름 좋은 편이며, 정령들은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구요 ㅎㅎ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생각보다 여주의 능력이 훨씬 강력했고 먼치킨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대부분 시원하게 넘어가는듯했으나 조금 밋밋한 느낌도 있었고, 간간이 고구마 전개들도 꽤
있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한듯합니다. 남주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도 생각보다는 빨리 나와서 좋았습니다. 다만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적인 부분은
진도가 매우 느린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의 설정은 초목의 목소리를 듣는 능력이라고 나오는데
사실상 정령사나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령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봤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생각보다 특색 있는 전개는 없었고, 설정의 디테일들은
살짝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고, 연출은 조금 약한 느낌이 있습니다. 크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가볍게 무난하게 보기 좋은 작품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0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꽤 볼만한 편입니다.
대부분 귀엽고 가벼운 그림체들로 구성되어 있고, 디테일한 표현들은 꽤 좋은 편입니다.
정령들은 꽤 귀여워서 좋았네요.
사이다 4.2점 - 여주인공이 굉장히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먼치킨 캐릭터라서 마음에
들었지만, 간간이 고구마 전개들이 나오기 때문에 엄청 시원하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전개 속도 4.1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평범한 편입니다. 남주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는 생각보다 빠르게 나와서 좋았지만,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적인 요소들은 진도가
굉장히 느린 편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4.0점 - 특색 있는 스토리 라인은 없지만, 무난하게 보기 좋은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디테일한 설정들이 조금 아쉬운 편이었고, 연출이 조금 약한 느낌이 있었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보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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