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남주에게 살해당한 로판 웹툰 추천 " 폭군 남편이 달라졌어요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추천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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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남편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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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폭군 남편이 달라졌어요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75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64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베트리체 공작 가문의 공작과 하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 이드리스 베트리체 " 그녀는

공작의 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천한 피를 가졌다는 이유로 공작가에서 구박과 멸시를

받으며 살아오게 된다. 그런 그녀에게 악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 칼리드 " 대공과의 혼사가

진행되게 된다. 베트리체 공작은 이드리스에게 네가 가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결혼밖에

없다며 칼리드 대공과 강제로 결혼을 시키게 된다.

 

칼리드 대공과의 결혼 후 첫날 혼방에도 찾아오지 않았던 칼리드는 점점 무심해져갔고

이드리스는 늘 외로워했다. 그렇게 혼자서 외롭게 삶을 살아가던 와중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자객에게 복부를 찔리며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죽어가던 순간 단 한순간이라도

자신의 의지대로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때 남편인 칼리드가 찾아오게 된다.

칼리드가 이드리스에게 살고 싶냐고 자신을 믿냐고 하자 이드리스는 살고 싶다 하지만 당신을

믿지 않는다고 한다. 그 순간 칼리드 대공은 이제부터는 나를 믿으라며 이드리스를 칼로

찔러 죽이게 된다.

 

그렇게 이드리스는 대공과 결혼한 지 1년 만에 21살의 나이로 자객에게 살해당해 죽는

무서운 꿈을 꿨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똑같은 이들이 벌어졌다.

깨어난 날을 대공과의 결혼식 날이었고 결혼식을 하기 위해 신부 치장을 하던 중 공작의

아들이 찾아와 이드리스에게 시비를 거는 장면마저 똑같았다. 그렇게 이드리스는 뭔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결혼식이 진행되면서 자신이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또한 첫날밤 대공과 이드리스가 초야를 치르지 않았다는 소문이 돌아 이드리스의 명예가

실추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옷을 벗어놓고 나가 이드리스의 명예를 지켜주는 등 과거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게 된다. 이드리스는 그런 대공이 이상했다. 그렇게 칼리드의 이드리스를

향한 일방적인 친절이 계속되면서 이드리스의 마음 또한 움직이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7만 명이 보고 있는 오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그림체는 전체적으로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남주도 뭔가 밋밋하고 여주는 20살

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고 앞머리도 늘 내리고 있어서 조금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많진 않습니다. 사이다 전개가 있긴

하지만 복수도 그다지 시원하게 하지 않고 고구마 전개도 꽤 등장합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초반에는 전개 속도가 꽤 빨랐는데 중후반으로 가면서

조금씩 느려지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남주와 여주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빠르게 풀어나가면서

전개가 진행되는데 초반에 서로 오해하여 답답한 장면 없이 전개되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뛰어난 스토리나 그림의 퀄리티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편하게 보실

수 있으니 여러분도 시간 나시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2점 - 볼만한 그림체이긴 하지만 아쉬운 점이 많은 작품. 여주의 앞머리가 너무 불편했지만 나중에 앞머리 치워주신다 ㅎㅎ

 

사이다 4.0점 - 남주 덕에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기다리고 있지만 그리 시원하게 복수하지 않으며, 후반부로 가면서 고구마 전개 또한 조금씩 등장한다.

 

전개 속도 4.3점 - 초반에 생각보다 전개가 빠르고 오해도 빨리 풀려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토리 4.0점 -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였고,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디테일적인

설정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하기 쉬웠고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립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