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막내 황녀님 " 카카오 페이지 힐링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9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9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천공의 마도 왕국 " 아르커스 " 그곳은 마법으로 만든 인공섬으로 구성된 작은 소국이었다. 또한
그곳에서는 인공섬의 마력 덕분에 노화를 겪지 않았다. 그곳은 굉장히 작은 소국이었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전부 마법사였기 때문에 굉장히 강력한 힘을 가진 국가였다. 세 명의 마법사가 삼두회를
이루어 아르커스를 다스려왔는데 외교와 경제를 담당하는 좌법사, 행정 전반을 담당하는 우법사, 그리고
마력과 마법이 가장 뛰어난 대법사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왕국에 대한 일거리를 처리하던 중 머리가 아파 잠시 쉬려고 잠들었던 대법사는
반짝거리는 마법에 놀라 깨어나게 되었고, 무슨 상황인지 알아채기도 전에 마법에 당해서
마력을 사용하지 못한 채로 어떠한 마법에 당하게 된다. 그리고 눈을 뜬 대법사는 히페리온의
세 번째 별, 히페리온의 황녀 " 에니샤 로드고 히페리온 " 이 되어 있었다.
먼 옛날 히페리온의 시황제는 늙은 현자에게서 예언을 받았었는데 늙은 현자가 예언한
말들의 마지막 말에 " 히페리온의 세 번째 별이 떠오르는 순간 제국은 무한한 광영을 누리리라 "라는
말이 있었다. 히페리온에서 태양은 황제를, 달은 황후를, 별은 황자와 황녀를 상징했다.
그리고 히페리온의 수많은 황제들은 예언자의 말을 따라 자신의 대에 광영을 누리리라 생각
했지만 그 어떤 황제라도 셋째를 가지지 못하였다.
그렇게 수백 년 동안 전설로만 내려오던 예언이 현실이 되었던 것이었다. 그것도 전생을 기억하는
대현자 황녀로서. 처음에 황녀로 살아가게 된 것에 황당했지만, 자신이 무슨 마법에 당한 건지
누구에게 당한 건지조차 알 수 없었고, 당장에 마력도 쓸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황녀로서
살아가기로 마음먹게 된다.
그리고 황녀로서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황녀의 아버지인 황제도, 그녀의 오빠들은 황자들도
황녀에게 생각보다 관심이 없었다. 가끔 들러 상태를 확인하는 정도였기 때문에 대법사는
무심한 그들을 정복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고, 한 명씩 공략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황제인 " 로드고 칼 히페리온 " 이 정복 대상이었다.
로드고에게 회심의 미소를 보내며 굉장한 귀여움을 어필했지만 처음에는 반응이 별로였다.
하지만 로드고가 찾아올 때마다 아주 반갑게 웃어주며 그에게 애교를 부렸고, 로드고는 조금씩
자주 황녀를 찾아오게 된다. 로드고는 찾아올 때마다 선물을 들고 왔고, 시녀들은 차가웠던 황제가
이러다 말겠지 생각했지만 로드고의 황녀에 대한 사랑은 점점 커져만 갔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118만 명이 보고 있는 인기 있는 힐링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대부분 예쁘고 잘생긴 편이며, 그림체의 선들이 깔끔한 편이라 보기 편안했네요. 여주가
굉장히 귀여워서 좋았고 황제도 좋지만 두 오빠들이 아주 개성 있고 듬직해서 좋았습니다.
디테일적인 요소들에 대한 표현들도 뛰어난 편이었고, 액션신은 솔직히 엄청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더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여주가 예전의 힘들을 잃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강하진 않습니다.
초중반부에는 그래도 고구마라고 할 부분이 조금 있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답답하다고 생각
할 정도는 아니었고, 가끔 사이다 전개도 나와서 볼만했지만 시즌 2의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굉장히 답답한 전개들이 나오면서 좀 아쉬웠네요.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여주의 성장
속도 자체는 초중반에 조금씩이나마 성장하면서 괜찮은 속도였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성장이 멈추고 이야기의 진도도 굉장히 느려지더라구요. 빠른 전개는 기대하지 마시고
힐링 하는 마음으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솔직히 스토리 자체는 그리 특별한 건 아닙니다. 마법의 왕국
아르커스에서 일만 하던 대법사에게 딸바보 아빠, 동생 바보 오빠들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힐링 이야기와, 그녀를 되찾고 싶어 하는 마법사들과 악마 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생각보다는
조금 뻔한 클리셰들이 꽤 있긴 하지만 적당히 개그 요소들도 들어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잘 연출되었던 것 같습니다. 디테일한 설정들은 아직까진 잘 짜여 있는듯하지만
악마나, 정령 등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꽤 많이 들어가있어서 조잡하지 않게 잘 풀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ㅎㅎ 저는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대부분
좋은 편이며, 그림체의 선들이 깔끔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디테일한 표현들도 굉장히 뛰어나고
액션신의 연출은 살짝 아쉽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더 괜찮았습니다.
사이다 4.0점 - 여주가 힘을 잃었기 때문에 엄청 강력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초중반의 고구마
전개들은 중간중간에 사이다 전개가 많이 나와줘서 참고 볼만했지만, 시즌 2 후반부부터 꽤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많이 나오면서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여주의 성장 속도도 초중반
부에 조금씩이나마 성장하지만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성장도 멈추고 이야기의 진도도 굉장히
느리게 흘러갑니다. 속도는 기대하지 마시고 힐링하며 보시길 바랍니다ㅎㅎ
스토리 4.2점 - 아직까진 그리 특별한 스토리 전개는 없었습니다. 딸바보 아빠와 동생 바보
오빠들의 가족 이야기와 대법사를 원하는 마법사들과 악마의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설정들로 인해 조잡하게
전개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조금 있네요ㅎㅎ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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