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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회귀물

[4.5점] 천재마법사 원작 파괴 로판 웹툰 추천 " 순백의 엘리사벳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추천 웹툰

by KayJay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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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순백의 엘리사벳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정보

진리안의 마법사는 마족의 실체이자 근원인 " 진명 "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으로 단지

쳐다보기만 하면 쓸 수 있는 능력이었다. 800년 동안 10명도 안되게 등장한 아주 희귀한

능력이다. 진명을 알게 되면 마족을 강제로 조종할 수 있다.

 

아쉐로트 베인을 키운 악시움 학파 이외에도 마도 공학자 집단인 데바림, 갈란드, 에레갈,

엘 바나, 카드모스, 등의 학파가 존재한다.

 

 

줄거리

엘리사벳은 언젠가부터 매번 같은 꿈을 반복해서 꾸게 된다. 그 꿈에서는 어떤 남자가 여주에게 늘

" 벨패라 대륙 전기 "라는 책을 읽어 주었다. 책의 내용은 알페니아 제국의 황태자인

" 에녹 사일러스 "가 동료들과 함께 사악한 용을 물리치는 일대기를 담은 소설이었다. 또한 그는

엘리사벳에게 이 소설의 여주인공이자 세기의 천재 마법사, 에녹의 연인인 " 릴리 엘리사벳 "이

바로 너라고 말해준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고, 참혹했다. 마신을 섬기는 사교도들에게 마을이 습격당하게 되고, 납치된

노예로서 지내고 있을 뿐. 그런 그녀에게 꿈의 남자는 희망을 잃지 말라고 곧 " 아쉐로트 베인 " 이

구하러 올 것이라고 말한다. 엘리사벳은 사교도들에게 자신이 마수를 소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됐고, 그들은 마수를 소환할 노예로서 데리고 있다. 보름달이 오면 그들은 매번

엘리사벳을 데리고 강제로 마수를 소환하게 했다.

 

엘리사벳은 계속해서 거절했고,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으나 그들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마수를 소환하기 위해 수많은 죄 없는 사람들을 죽여 그 앞에 엘리사벳을

놔두고 저들처럼 되기 싫으면 마수를 소환하라고 시켰다. 너무 무서웠고 지친 엘리사벳은 이제

그만 죽고 싶다고 생각할 때쯤 꿈속 남자의 말처럼 아주 아름다운 남자가 사교도를 물리치고

엘리사벳 앞에 나타난다.

 

아쉐로트 베인은 7대 마법 집단인 악시움 학파에서 공들여 키운 최강의 12급 전투 마법사이자

살인병기, 혹은 처형자라고 불리었다. 엘리사벳은 " 진리안 "의 눈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를

보자마자 내면을 꿰뚫어 보게 된다. 그의 내면은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단번에 그가 책 속의

남자가 말한 아쉐로트임을 알 수 있었다. 원작에서는 엘리사벳이 아쉐로트 베인을 무서워

했기 때문에 마수를 소환하여 그를 공격했기 때문에 첫 만남이 매우 안 좋았다.

 

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엘리사벳은 가만히 있었고, 벌벌 떨고 있던 엘리사벳에게 아쉐로트는

사탕을 나눠주며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준다. 그러고는 몇 가지 물어보고는 바로 엘리사벳을

마법으로 깨끗하게 해준 뒤 안고 그 자리를 떠나게 된다. 그리고 마력이 불안정한 상태였던

엘리사벳을 배려해 그냥 안고 가게 된다. 그렇게 원작과는 아쉐로트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7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높습니다. 여러 캐릭터들의 전체적인 외모도 굉장히 뛰어나고,

남주들의 외모도 아주 멋집니다. 또한 오늘 작품은 옷 같은 디테일한 부분들을 굉장히 잘 그리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액션신이 정말 좋습니다. 화려하고 생동감 있게 잘 그리셔서 놀랐네요ㅎ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생각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엘리사벳 덕에 시원한 전개가 나오기도

하지만, 남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아쉐로트 덕에 아주 살짝 답답한 전개가 나오긴 하지만

그 덕에 아쉐로트와 엘리사벳의 유대감이 좋아집니다. 아직까지는 고구마 전개가 많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개 속도는 판타지 요소가 많아서 그런지 읽는 동안에는 느리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끝에 가서 보니 진행속도가 조금 느린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로맨스 요소도 있긴 하지만 초중반에는 판타지적인

내용들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세계관이 넓고 얽혀있는 내용들도 복잡하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설명도 잘 되어있고, 잘 풀어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로맨스를 바라고

계신 분들은 조금 모았다가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완전

추천드립니다. 액션신이 굉장히 화려하고 잘 표현하셔서 지루하지 않고 아주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7점 - 깔끔하고 예쁜 그림체.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높으며, 디테일한 부분들이

굉장히 잘 묘사되어 있다. 액션신 또한 아주 화려하고 어색하지 않게 잘 표현되어 있다.

캐릭터들이 다들 개성 있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4.2점 - 남주와 여주 모두 사기 능력자들이라서 정말 강력하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사이다 전개가 많진 않습니다. 하지만 고구마 전개 또한 거의 없기 때문에 무난하게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많고, 액션신도 많아서 재미있게 보았으나,

전체적인 스토리의 진행이 조금 느린 편입니다.

 

스토리 4.6점 - 개인적으로 세계관이 큰 작품들을 좋아하는데 이번 작품은 세계관도 크고

내용들도 탄탄하게 잘 짜여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연출도 부족함 없이 좋았고,

복잡하게 얽힌 내용들도 어렵지 않게 연출되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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