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폭군을 길들이고 도망쳐버렸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5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어미를 잡아먹고 태어났다고 수치로 여겨지던 주인공 " 샤를리즈 로넌 " 그녀는 로넌 공작가
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는 검술에 엄청난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황제가 그녀를 살아있는 검으로 바꾸겠다는 말에 너무나도 좋아했다. 드디어 가족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꺼이 황제의 말을 받아들이게 된다.
샤를리즈는 황제의 기사가 되는구나 싶어 승낙한 것이었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그러고는
그녀와 다른 사람들에게 갖가지 고문들을 행하기 시작했고, 샤를리즈만이 유일하게 살아남게
된다. 그 지옥 속에서 살아남은 샤를리즈에게 황제는 마물의 시체를 파헤치면 나오는 에히리트
의 조각을 먹게 했다. 에히리트의 조각에는 생명을 창조하는 신의 전능한 힘이 담겨있었는데
그렇게 계속해서 에히리트를 먹인 샤를리즈의 몸은 점점 사람이 아닌 물질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완전히 어떤 물질로 변해버린 샤를리즈를 마검으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검으로 바뀐
샤를리즈는 검이었음에도 자아가 존재했고, 황제는 그녀를 샤를리즈가 아닌 " 키이라 "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또한 자아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에히리트의 힘을 빌려주지 않을
시에는 로넌 공작가의 모든 사람들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게 되었고 결국 그녀는 황제에게
힘을 빌려주게 된다.
그리고 황제는 키이라를 사용하여 마검으로 만드는 일에 일조한 모든 이들을 죽이고 수많은
살인을 하게 된다. 키이라로 변한 샤를리즈는 황제에 더 이상 죽이고 싶지 않다며 제발
그만해달라며 빌고 또 빌었지만 황제는 멈추지 않았고, 황제의 뒤를 잇는 그다음 황제
또 그다음 황제의 살인에 계속해서 이용당하게 된다. 그렇게 400년 동안 샤를리즈는
고통받게 된다.
매일같이 신 에히리트에게 저는 마검이 아니고 사람이니 제발 그만하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더니 결국 400년 만에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오게 된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사람이
되었기에 걷는 감각도 모든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그녀는 빠르게 적응하기 시작했고,
그녀는 자신이 이용당했던 긴 시간의 분노를 제국의 멸망에 쏟아붓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그리고 샤를리즈는 2년 동안 자신과 함께 회귀하게 된 에히리트의 힘과 마나 서클들을 제대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 뒤 샤를리즈는 제국의 멸망을 위해 제국의 13황자의 스승을
자처하게 된다. 회귀 전 13 황자는 역사상 가장 똑똑했고, 제국의 뒤에서 모든 것을 지배하는
흑막이었던 13황자 " 딜런 샨 블레이드 " 그를 이용하여 제국을 파멸로 만들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85만 명이 보고 있는 인기 있는 회귀물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높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대부분 뛰어난 편이며, 남주도 굉장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여주가 정말 고혹적이게 나옵니다.
또한 디테일적인 요소들의 표현도 훌륭하기 때문에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여주가 엄청나게 강한 먼치킨으로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고구마 전개가 적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 시원하게 넘어가면서 아주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살짝 빠른 편입니다. 초반에는
조금 느리게 진행되는 듯했으나, 최신화 기준으로 꽤 빠르게 전개되면서 놀랐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산 채로 고문 같은 지옥 속에서 마검이 되었다는 아주 신박한
소재에 흥미로웠고, 아예 국가를 멸망시키겠다는 점 역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가끔 개연성의 디테일이 부족한 장면들과 너무 오글거리는 명대사가 오버스럽게 나오는 부분
들과 400년 동안 살아서 그런지 로맨스에 대한 생각이 너무 없는듯한 여주의 마음 빼고는
아주 좋은 스토리였습니다. 연출도 좋은 편이고, 남주의 집착하는 성격도 재밌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높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좋은 편이며, 남주도 매력적이고, 특히 여주가 굉장히 고혹적입니다. 디테일한 표현들도
훌륭하게 잘 나타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사이다 4.5점 - 여주인공이 굉장히 강력한 먼치킨이라서 생각보다 더 고구마 전개가 적었고,
대부분 시원하게 전개되면서 답답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4.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꽤 빠른 편입니다. 초반에는 조금 느린
듯한 전개 속도였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중후반부로 들어서면서 꽤 빠른 전개가 진행되는데
스킵 되는 느낌이 거의 없이 딱 좋게 진행됩니다.
스토리 4.4점 - 산 채로 마검이 되어버리는 생소한 소재를 이용하여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아주 흥미로웠고 좋았습니다. 내용도 크게 복잡하지 않고 연출도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쉬운 점은 오글거리는 대사가 좀 오버스러웠고, 개연성의 디테일도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