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22570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최후의 모험가 " 네이버 일요일 회귀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25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800년 전, 초월자였던 정체불명의 " 검은 마법사 "는 수많은 추종자들과 함께 메이플 월드를
위협해오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세상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지만 다행히도 그에게 대적할
여섯 영웅이 나타나 그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불리하던 전장은 유리해지고 그를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를 봉인하기 위해 여섯 영웅들도 함께 봉인되어버린다.
그렇게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자 그를 따르던 추종자들은 혼비백산하기 시작했고 그를 죽이기
위해 뭉친 연합군에 의해 그를 따르던 추종자들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꽤
오래 지난 어느 날 메이플 월드에는 " 게이트 "라는 것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게이트를 통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면 메이플 월드에는 존재하지 않는 몬스터들이 득실거렸다.
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곳이었기에 아직까지도 목숨을 걸고 모험을 하는
모험가들이 즐비했다. 게이트는 색깔에 따라 등급이 나누어져 있었고 경우에 따라 입장 제한
인원이 정해져있거나, 입장 제한 조건이 붙어있는 게이트들도 많았으며 게이트에 들어간 파티가
그 안에서 모두 살아나오면 게이트는 클리어 되지만, 모두 죽는다면 게이트는 계속해서 남아있는
그런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주인공 " 엘 팜 "은 아버지와 둘이서 숲속의 작은 오두막에서 살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신 이후에는 아버지를 치료하기 위해 막대한 치료비가 필요했고 치료비를 위해
사채를 쓰게 되었는데 결국 어렸던 그는 그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처벌을 받게 되었고 돈을
빌려준 사람에 귀속되어 노동력으로 빚을 다 갚을 때까지 노예 신세를 당하게 된다.
꽤 오랫동안 노예로 지내면서 주인공은 게이트를 안내하는 " 미끼 "역할을 해왔지만 이 정도로
오래 살아남은 사람은 거의 없었고 끝까지 살아남은 주인공은 노예에서 해방되었고 나중에
메이플 월드 최후의 모험가가 된다. 적들의 공격을 맞서는 연합군에 합류한 주인공은 용들의 왕인
혼테일을 맞서 싸워왔고 그 과정에서 메이플 월드의 마지막 모험가인 주인공 또한 죽게 된다.
죽어가는 동안 주인공은 너무 허무하게 죽은 동료들과 자신의 최후를 아쉬워하며 다시 한번만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그때는 더 완벽히 준비할 것이라 생각하며 정신을 잃었고,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아직까지 자신이 살아있음을 깨닫게 된다. 뭔가 이상한 상황에 주위를 둘러보면서
확인한 결과 자신은 오래전 노예 시장에서 미끼로 활동하고 있던 시절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다시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 주인공은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혼테일을 무찌르겠다고 다짐했던
주인공은 일단 노예라는 신분에서 벗어나야만 회귀로 인한 이점을 살릴 수 있었기에 자신을
" 미끼 "로 고용한 모험가들을 따라 숨죽인 채로 게이트에 들어가게 되었고, 사람을 노예로서
사용하고 목숨을 미끼로 삼는 모험가들에게 분노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일요일 중위권에 연재 중인 회귀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엑스트라 캐릭터들도
외모가 굉장히 좋은 편이었으며,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으며 주인공의 외모도
아주 멋지고 잘생긴 편이라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그림체가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투박함이
살아있는 느낌이라서 개성 있는 그림체가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뛰어난 편으로 옷도 굉장히
멋지고 세련된 느낌이었고 배경도 진짜 디테일하면서 깔끔한 느낌이 많이 느껴져서 보기가
굉장히 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경만 좋은 게 아니라 중간에 나오는 몬스터들의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난 편으로 순한 메이플 몬스터들을 흑화? 시킨 느낌인데 너무 고퀄리티라서 그런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아주 뛰어난 편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표정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고,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딱 적절한 분위기가 잘 보인 것 같아서 몰입도가 높은 편이었고 액션 장면들도
굉장히 좋은 편으로 타격감도 시원시원하고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들과 가시성도 생각 이상으로
깔끔하게 표현하셔서 너무 좋은 그림체였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그리 많진 않았습니다.
답답하다고 느껴지지 않은 부분들은 순전히 제 기준이긴 하지만 그렇게 느낀 이유는 주인공의
냉정한 성격과 쉽게 방심하지 않는 모습들과 더불어 후환을 남겨두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는 주인공이 사이다라고 느껴졌던 것 같고, 먼치킨처럼 느껴지는 주인공의 능력이 잘 표현된
느낌이라서 시원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필요한 내용이라고 느껴졌지만 위기감 자체는 많은 편이었습니다. 아직
주인공이 서클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고 아이템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아직은
조금 힘들게 사냥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솔직하게 주인공만큼 강한 캐릭터나 몬스터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기는 하고 있어서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는 조금 줄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은 초반 단계이기도 하고 주인공이 늘 여러 가지 스킬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들로 인해 위기감이 잦아도 몰입도가 높아서 괜찮았지만 먼치킨 설정을 많이 부여했다는
느낌 치고는 조금 약한 느낌이 있어서 밸런스 조절은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앞으로도 거의
대부분의 전개는 사이다 전개로 진행될 것 같긴 해서 크게 걱정되진 않았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노예라는 타이틀을 제거하고 자유의 신분을 가지기 위해 빠르게 게이트를 클리어하는 내용들이
나오면서 진도가 조금 빠른가 싶었지만 뭔가 반복되는 느낌의 내용들이 많았고 에피소드마다
소모되는 분량이 꽤 많은 편이라서 진도가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게이트를 한 번 클리어하는데 몇 화나 소모될 정도로 분량은 많이 소모되는 편이었지만 주인공의
성장 속도는 빠르긴 한데 메인 스토리의 진행이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아는 스토리 분량은
아직 한참 남았다고 생각되는데 현시점의 속도로만 진행된다면 굉장히 아쉬울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시간대 스킵이 진행되었으면 좋겠고 다른 캐릭터나 설정들도 빠르게 나와주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 4.3점 - 오늘 작품은 여섯 영웅이 검은 마법사와 함께 봉인되고 추종자들이 와해되면서
메이플 월드에 평화가 찾아왔지만 게이트라는 것이 나타나면서 모험가들의 시대가 다시 열린
상황에서 노예였던 주인공은 열심히 생존해왔고 끝내 혼테일이라는 최강의 용을 잡는 연합군에
합류했지만 동료들이 허무하게 죽어버렸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주인공도 허무하게 죽었지만
노예 시절로 회귀하면서 다시 한번 혼테일을 잡기 위해 강해지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솔직히 재밌는데요..? 아니 메이플 스토리의 내용이라는 것만 빼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림체도 굉장히 좋은데 사이다 전개들도
적당히 있는 편이고 전개 속도가 조금 느리긴 해도 내용 자체는 빌드업이 나쁘지 않아서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들도 많진 않았기에 저는 재밌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원작의 메이플 내용과
차이가 난다는 말이 많아서 조금 묻히지 않았나라는 느낌입니다.
그냥 게임을 웹툰화 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별개의 웹툰으로 보면 나름대로 예전의 추억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이번에는 어떤 몬스터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되는 부분들도 많아서
좋았습니다ㅎㅎ 다만, 오늘 작품은 전투 중에 일어나는 내용에 대한 설명은 부연 설명이 많아서
몰입도 잘되고 내용을 보조해 주는 느낌이 들어서 디테일하다고 느껴져서 좋았는데 다른 부분들은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도 꽤 많았고 개연성도 조금 어긋난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아무리 모험이 펼쳐진 세상이라고 해도 목숨을 걸고 들어가는 게이트인데 처음에 주인공을
데리고 들어가던 파티는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어버리면서 대 모험의 시대와는 안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마찬가지로 주인공과 함께 들어가는 사람들이 게이트에 처음 들어간다는
내용도 아닌데 계속해서 허무하게 죽는 부분들이 많이 나와서 차라리 주인공이 회귀한 시점이
게이트가 생긴지 얼마 안 된 시기라고 설정되어 있었다면 훨씬 자연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몬스터를 잡으면 마석이 나오는데 초반에는 그냥 몬스터의 마석을 흡수하면 마나 서클이
생긴다는 느낌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이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나중에 19화나
되어서야 다른 무언가도 필요하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굳이 19화까지 가서 설명했어야 하나?
또한 마나 서클이 손목에 생성되는 것 자체는 신선했고 강해짐을 빠르게 알 수 있는 설정이라
나쁘진 않았지만 조금 대충 만든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보는 재미는 꽤 많았습니다. 주인공이 아직은 나오지 않은 현시점에서 사용되는 스킬을
발전시킨 기술들을 사용하는 부분이나 주인공이 똑똑하게 행동하면서 적들을 당황시키고 방심을
유도하면서도 방심하지 않는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느낀 작품의 내용은
모험가들의 대부분이 쓰레기라는 느낌이 더 많았던 것 같아서 빌드업이 조금 아쉬웠고 메이플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전체적인 설명이 애매한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후반부를 위한 빌드업인지는 모르겠지만 뜬금없는 회귀 전의 디보의 과거 회귀 장면을
꿈을 통해 투영하는 내용 같은 부분들도 조금 아쉬웠고 여섯 영웅에 대한 떡밥이나 인류 최후의
날에 대한 떡밥도 너무 적은 편이라서 후반부를 기대할 만한 부분이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듯 아쉬운 부분들도 많지만 제 기준에서는 게임이라는 요소를 빼고 본다면 충분히 재밌는
작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메이플에 대한 추억을 되새길 수도 있고, 메이플을 딥하게 즐기신
분들이라면 게임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생각하시고 보신다면 번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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