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툰/무협 웹툰

[A+급]노예 남매의 전쟁 무협 웹툰 추천 " 천광명월 " 전쟁물 무협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5. 18.
728x90
반응형

 

https://page.kakao.com/content/59153035

 

천광명월

강자만이 살아남는 무림전국시대.전쟁노예 천광과 중원제일의 기생 명월의무림 생존기를 그린 가족 무협 액션 드라마.

page.kakao.com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천광명월 " 카카오 페이지 전쟁물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158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15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자랑하던 평나라와 그에 대적할 유일한 적수로 불리던 훈족과의 전쟁이

시작되었고 평나라는 생각 이상으로 많은 군대를 모아온 훈족들에게 전쟁에서 패배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그때 갑자기 나타난 고작 8살의 천재 책사가 정파와 사파, 마교의 구분

없이 평나라에 소속되어 살고 있는 가장 강력한 5명의 무인을 모으게 되었고 그들을 훈족들의

대군에 대적하게 만든다.

 

그들은 과장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무려 50만에 가까운 훈족들을 상대하게 하였고 엄청나게

뛰어난 무력을 지녔던 그들의 힘으로 인해 학살이 시작되면서 전쟁은 평나라에게 유리하도록

뒤바뀌게 되었고 그렇게 훈족은 대패배를 하고 만다. 살아남은 훈족들은 먼 곳으로 이주하였고

그 전쟁 당시에 참가했던 5명의 초고수들을 " 오왕 "이라 불렀다.

 

평나라는 훈족들과의 전쟁을 이기긴 했지만 책사와 영웅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꽤 오랜 시간

훈족에게 밀리면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기에 그 모든 피해를 복구해 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황제는 전쟁에 이겼음에도 권력이 흔들리는 상황이 오게 되었다. 그렇게 황제의 권력이 조금씩

흔들리던 순간, 평나라 근처에 있던 나라가 평나라의 땅을 갉아먹고 다른 지방에서는 봉기가

일어나면서 새로운 국가가 생겨나기도 했다.

 

그렇게 황제의 권력이 약해지고 다른 나라들의 기세가 커져가면서 평나라 내부의 존재들도

조금씩 자신들만의 세력을 꾸려가기 시작하면서 전란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게다가 황제가

죽은 뒤에는 어린 자식들만 남게 되었고 갑자기 모았던 오왕들과는 다르게 평나라를 수호하던

12명의 영웅들 " 십이제 " 또한 세력이 각각 나눠지기 시작하면서 평나라의 상황을 엿보던

근처의 창국,호영,낙문이 연합을 하면서 전쟁을 걸어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던 주인공 " 천광 "과 여동생 " 명월 "과 부모님은 아주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사라지게 되었고 천광은 사라진 어머니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서게 된다. 여동생은 오빠를 엄청 따르던 아이였는데 오빠에게 가지 말라고

매달리면서 말했지만 천광은 여동생을 놔두고 어머니를 찾으러 떠나게 되었다.

 

결국 어머니를 찾다가 천광은 전쟁노예를 찾고 있던 행구파에게 붙잡혀 전쟁 노예가 되었고

엄마를 찾으러 나간 아버지는 산적에게 칼을 맞아 죽게 되었고, 혼자 남은 명월은 관아에서

데려가 부잣집 종으로 보내준다 말했지만 사실은 노예로 팔려버렸다. 결국 명월은 끔찍하도록

힘든 삶을 보내다 기생이 되었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기보다는 지금 같은 취급을 당하지

않도록 부와 권력을 손에 넣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그렇게 명월은 신분에 상관없이 그 누구든지 공만 세우면 성공할 수 있는 전란의 시대에서 꼭

성공하겠다며 보통의 기생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 계획들을 세우기 시작했고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 흑산성에서 가장 유명한 기생이 되었고 명월과 술 한잔하려고

재산을 바치는 사람들까지 생길 정도로 유명해졌고, 성공의 기반이 될 상단을 운영할 자금도

꽤 많이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사이 전쟁 노예로서 매일같이 죽음의 위기를 겪던 주인공은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꼭

여동생을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장에서 버텨오던 주인공은 자신의 상관에게 덤벼들다가

우연히 감옥에서 어떤 노인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도움을 받아 그를 데리고 탈출하는데 성공했고

곧바로 자신의 동생 초생을 찾았더니 초생이 아니라 명월로서 살고 있었고 자신을 버렸다면서

자신을 증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천광은 어떻게든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고 동생을 지켜주고 싶었는데 감옥에서 구해준

영감이 엄청난 고수였기에 그의 제자가 되면서 무공을 익히기 시작했고 아픔이 많은 여동생의

곁에서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면서 명월은 세력을 키워나가고, 천광은 강해지기 시작한다.

728x90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전쟁물 무협 무료 웹툰입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굉장히 좋은 편으로 주인공의 외모는 나름대로 꽤 잘생기긴 했는데 굉장히 투박한 느낌의

외모였습니다. 그리고 여동생의 외모는 진짜 엄청나게 힘을 주고 그리시는 느낌이 많이 들 정도로

디테일이 남다른 예쁜 외모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남캐들도 잘 그리시는데 여캐들을 훨씬

더 잘 그리시는 느낌이었습니다.

 

굉장히 투박한 그림체로 옛날 정통 무협 만화를 조금 더 세련되기 그린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올드한 느낌이 거의 없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힘주고 그리실 때와 아닐 때의 갭 차이가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 힘을 안 주고 그리셔도 엄청 좋은 그림체였습니다. 작붕도 상당히 적고

개성 있는 외모의 캐릭터들을 많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엄청나게 좋은 편이었는데 옷들은

아주 자연스럽고 예쁘고 멋지게 표현되었는데, 투박함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유독 주인공이랑

주인공 스승의 옷은 늘 너덜너덜해서 약간 깔끔한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ㅎㅎ

기본적인 배경적인 부분들과 음식 들은 3D가 섞여서 조금 아쉽긴 했는데 전쟁이 진행되는 배경의

표현은 굉장히 뛰어나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 또한 상당히 좋았는데 다양한 표정들을 자연스럽게 잘 그리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아주 좋은 편으로 분위기 전환도 자연스러웠으며,

어두운 분위기의 표현도 그렇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액션 장면들은

진짜 시원시원한 타격감과 화려한 무공들과 뛰어난 생동감이 돋보였고 전쟁물 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가시성 또한 엄청 좋은 편이라서 굉장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전체적으로 보자면 사이다 전개가 더 많은 편이었습니다. 일단

초반에는 확실히 답답한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여동생과 남동생의 관계 때문에 답답한

전개가 지속되면서 솔직히 여기서 하차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저도 초반에 동생이

너무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한 번 하차했었는데 이게 보다 보면 여동생보다 오히려 남주가 더

답답한 느낌이 들 때가 더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여동생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 누구든지 자신의 아픔이 가장 크다는

여동생의 말을 굉장히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겨우겨우 성공한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난 오빠의

존재가 자신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여주에게 공감이 되었고 어린 나이에 실수를 했던 남주가

미안한 여동생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되려 하는 남주도 공감이 되었는데 초반에만 여주가 조금

매몰차게 행동하지 중후반부로 가면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니까 크게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사실 여주의 능력으로만 보자면 굉장히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보여줘서 좋은 캐릭터였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직접 암살을 시도하기도 하고, 전장에 나가서 목숨을 걸고 병사들의 사기를

끌어내기도 하는데 똑똑한 머리로 좋은 계획들을 만들어내고 빠른 눈치로 어른들에게도 인정을

받아내는 사이다 전개를 만들어주는 좋은 캐릭터였습니다. 남주는 착하긴 해도 사고를 많이 친

캐릭터라서 나중에 강해지긴 하는데 늘 조금 불안한 캐릭터입니다ㅎㅎ

 

전쟁물 장르라서 위기감이 많고 사이다 전개의 빌드업이 길긴 하지만, 그만큼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나와서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인맥을 구하고 친해지면서 성장하는 과정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해서 좋았지만,

에피소드 하나에 소모되는 분량이 꽤 많은 편이라서 진도가 느린 편이었습니다. 솔직히 조금은

스킵 할만한 내용들도 있었고, 전투신이 시작되면 4~5화는 기본이라서 진도가 많이 느리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최신화인 158화까지 본 느낌으로는 100화쯤에 고구마 전개와 동시에 메인 스토리가

시작되면서는 전투 장면에 분량이 많이 소모되긴 하지만 전쟁에 관련된 일들이다 보니 크게

지루하진 않았고 그 시점에서부터는 진도가 꽤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라서 전체적으로 보면

진도가 엄청나게 느린 편은 아니었기에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속도였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4.6점 - 오늘 작품은 그 누구든 공을 세우면 성공할 수 있는 전란의 시대에서 갑작스럽게

사라진 어머니를 찾기 위해 여동생을 두고 집을 나갔다가 전쟁노예가 된 주인공이 15년이 걸려

그곳에서 탈출했지만 아버지는 자신을 찾다 산적에게 죽었고, 여동생은 노예로 팔려 고통스럽게

살다가 기생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동생을 찾아가지만 동생의 반응은 좋지 않았고, 어떻게든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무공을 배우면서 여동생과 함께 성장하는 내용의 전쟁 이야기입니다.

 

일단 여동생의 설정이 초반에는 조금 싸가지 없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주인공 때문에 아버지도

죽고 여동생은 노예로 팔려가서 끔찍한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여동생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고 중반부만 지나면 오빠한테 딱히 뭐라 안 하기도 하고 엄청 똑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라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다 보면 아시겠지만 남주가 착하긴 한데 못 배워서 생각

없이 행동하는 부분이 많아서 오히려 더 답답해 보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여동생이 진짜 저 시대에서 기생으로 자랐는데도 정의로운 방법은 아니더라도 부자들 돈 훔쳐서

담보 뺐고, 상단을 차리면서 기존 상단들과 부딪히지 않고 전란의 시대에서 무기를 파는 상단을

차리는 내용이나, 지도 제작, 암살 등의 다양하고 디테일한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좋았고

말발이 진짜 엄청 좋기도 하고 외모를 과시하면서 방심을 유도하게 만드는 대담함까지 있고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엄청 매력적인 캐릭터의 설정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짜 솔직하게 여동생이랑 남주의 과거사 말고는 크게 흠잡을 곳 없이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세계관의 설정도 굉장히 독특하고 재미있었구요. 특히 마교의 설정이 과학과 의학, 연금술

등을 연구하는 설정이라는 것도 굉장히 신선했고, 여동생을 납치했던 이교도 집단에 대한 비밀,

주인공 집안의 비밀, 뿌리 할멈, 총대장의 비밀(전생,환생??) 등의 떡밥들도 굉장히 많고 아주

개성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많아서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정치 쪽으로도 빌드업이 굉장히 깔끔하고 탄탄하게 느껴지는 전개들이 좋았고, 캐릭터들의

인물 관계들도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셔서 감정선이 더욱 진하게 느껴져서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등장인물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나오고 스케일이 큰 편이라서

상대적으로 서사가 단순하게 표현되는 캐릭터들이 있었는데 그들로 인해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들도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저번 리뷰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전쟁물 장르가 가장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하는데 전쟁 상황도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셔서 몰입하면서 쉽게 이해돼서 좋았고 전장의 책사들끼리의 두뇌 싸움도

과하지 않게 적당하게 잘 표현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 기나긴 대치가

끝나고 메인 전쟁이 시작되는데 이것만 잘 끝내고 지금까지 뿌려뒀던 떡밥만 잘 회수하면서

끝낸다면 아주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저는 예전에 한 번 포기했던 작품인데 최근에 다시 한번 추천을 받아서 본 작품인데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ㅎㅎ 다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초반에 여동생의 태도 때문에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초반 부분만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면 중후반부쯤부터는 시원한

전쟁물 무협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 추가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