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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A급]독심술 쓰는 감독!? 야구 웹툰 추천 " 야구단 신입이 너무 잘함 " 스포츠 야구 웹툰 추천

by KayJay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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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4647376

 

야구단 신입이 너무 잘함

'직구가 들어오면 무조건 친다.'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도별 볼 일 없는 투수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김지섭.그러나 그에게 찾아온 두 번째 기회.구단 프런트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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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야구단 신입이 너무 잘함 " 카카오 페이지 드라마 장르

현대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줄거리와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주인공 " 김지섭 "은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좋아했기에 형사였던 아버지와 형과 어머니의 응원을

받으며 정말 열심히 야구를 해왔고 중학생 당시에도 야구부가 있는 학교에 들어가 야구를 하던

15살의 어느 날, 상대 학교와의 경기 도중에 갑작스럽게 상대 선수의 " 마음의 소리 "가 들리기

시작했고, 주인공은 너무나도 놀라게 된다.

 

실제로 들려오는 마음의 소리들을 토대로 여러 코스로 공을 던지며 상대 선수들을 농락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오면서 주인공은 자신에게 이런 능력이 생긴 것에 너무 기뻐하며 야구로 성공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독심술을 이용하여 꽤 여유로운 야구를 하면서 프로에 입단까지

성공하게 되었지만 주인공의 성장은 어느 순간부터 멈추게 된다.

 

독심술이라는 말도 안 되는 사기적인 능력이 생긴 주인공이었지만, 야구의 재능이 없었기에 그는

점점 성적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포심 패스트볼 구속의 평균이 124km 밖에 안되었고 아주

놀라운 변화구를 다룰 줄 아는 것도 아니었고, 제구력은 그나마 나은 편이었지만 다른 선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었기에 주인공은 점점 팀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결국 감독님은 주인공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서 공부나 기술을 배워보는 것이 어떻냐며

학교 다닐 때 성적도 나쁘지 않았으니 재능이 없는 야구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주인공에게 다른 일을 권유했지만, 이미 독심술이라는 능력으로

상대 선수들의 생각을 읽고 그에 대처해 봤던 주인공에게 야구 외의 일은 안중에도 없었다.

 

하여 주인공은 자신이 인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면, 야구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그 어떤 나라라도 상관없었기에 일본 리그, 미국 리그, 심지어 중국의 세미 리그까지 가면서

정말 나름대로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야구를 해왔지만 그 어떤 나라에서도 주인공을 쓰려는

곳은 없었기에 끝내 주인공은 32살의 나이에 야구 선수를 그만두게 된다.

 

32살이 되어서도 야구를 하겠다는 아들을 응원해 주던 아버지와 형이 있었기에 주인공은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은 자신이 가진 독심술이라는 능력을 어느 곳에서

쓰면 가장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포커에서 이 능력을 쓰면 자신이 엄청나게

많은 돈을 쓸어 담을 것이 분명했기에 아버지에게 5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한다.

 

이제라도 평범하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던 아버지의 기대와는 다르게 도박을

해서 돈을 벌겠다는 아버지에게 혼쭐이 나고 집에서 쫓겨난 주인공에게 형이 와서는 지금까지

평생을 야구만 해왔는데 다른 일을 할 수 있겠냐면서 자신의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인

야구 쪽에서 코치로 일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면접을 보러 가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프로 야구가 아닌 사회인 야구에서 그토록 바라던 " 전성기 "를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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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633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오늘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드라마 장르 현대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엄청나게 좋은 편으로 인물들을 많이 그려보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깔끔한 외모들이 좋았으며

얼굴의 디테일도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도 굉장히 멋지게 잘생긴 편이었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꽤 많은 것도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은 편으로 옷들은 굉장히 멋지고

자연스럽게 잘 표현되어서 아주 좋았고, 배경은 3D 티가 나긴 하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아주 가끔씩 한 컷 정도? 어색해 보이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다양한 표정들을 잘 표현하셔서 좋았고 개그적인 표현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작가님이 감동적인 부분들을

굉장히 좋은 분위기로 연출해 주셔서 과하지 않은 훈훈한 모습들이 잘 느껴진 것 같고 무게감

있는 분위기도 나쁘진 않아서 힐링 느낌의 전개와는 다른 어두운 분위기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20화 동안 역동적인 야구를 하는 모습들이 제대로 표현되지는 않아서 야구라는 장르의

재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생동감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적은 편이었고 오히려

사이다 전개가 더 많은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다만, 처음에 예상했던 주인공이 먼치킨적으로

설정된 작품은 아니라서 주인공이 야구를 플레이하면서 주는 사이다 전개는 거의 없었고 설정에

맞게 선수들을 도와주면서 능력을 인정받는 부분들이 사이다로 나오면서 생각과는 다른 느낌의

사이다였지만, 그래도 꽤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에게 주어진 독심술이라는 능력을 통해 시기하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고 그런 악역들을

쉽게 당황시키고 한 방씩 먹여주기도 해서 좋았고, 애초에 성격이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이미 여러 나라에서 산전수전 겪은 인생이다 보니 참을성도 좋은 편이라서 꽤 매력적인

성격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분위기로 봐서는 주인공이 계속해서 자신의 능력을 통해 많은 모습들을 보여줄

것 같은데 딱히 고구마 전개가 많이 나올 것 같진 않아서 편하게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주인공의 서사를 디테일하게 표현하긴 했지만, 1화 만에 설명하고 새로운 일을 하는 내용들도

꽤 빠르게 나오는 편이라서 진도가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주인공이 원하던

프로 구단으로 가는 과정들이 간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신 건지 부회장과의 내용이 분량들이

많이 소모되면서 진도는 많이 느려진 느낌이었습니다.

 

감정선이 디테일해서 재미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약간 질질 끈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고

어느 정도는 스킵 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 부분들도 다 표현하시다 보니 진도가 많이 느려졌다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프로 구단으로 들어간 이후의 이야기는 또다시 전개 속도가 빨라진

느낌이 들 정도로 빠르게 1군으로 가게 되면서 작가님만의 페이스를 어떻게든 유지시키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속도 자체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스토리 4점 - 오늘 작품은 야구를 좋아했던 주인공에게 15살의 나이에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들을 들을 수 있는 독심술 능력이 생겨버렸고 그 능력을 통해 프로구단까지 갔지만,

재능의 벽에 막혀 일본, 미국, 중국까지 프로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한 주인공이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일을 통해 다시 한번 독심술과 야구에 대한 지식을 통해 너무 좋아하던

야구 일을 하게 되면서 승승장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솔직하게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진행된 작품이라서 초반에는 약간 아쉽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회귀, 빙의, 환생 같은 요소를 통해 야구를 플레이하는 모습들을

생각하고 봤는데 야구를 하긴 하지만 야구 선수들의 멘탈을 관리해 주는 느낌으로 진행되어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는데 이게 보다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보면 독심술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이 드는 부분들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작가님이 사람 사는 이야기를 잘 표현하셔서 그런지 몰입도도 높고 훈훈하게 즐길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글러브 커스텀에 관한 것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잘한다는

느낌이라서 아쉽기도 했고 박홍주 부회장이 70대라고 야구 못 가르친다고 개인 레슨 선생을 못

구한다는 설정은 약간 억지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렇듯 가볍게 진행되는 부분들이 꽤 있다 보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인공이 야구를 하기 위해 살아왔던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이나, 주인공이 독심술 능력을 통해 선수들이나 동료들의 마음을 달래주면서 나오는

힐링 되는 훈훈한 전개들도 많아서 편하게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직접 플레이하는 내용은 많이 없지만 지금까지 꽤 많은 야구 만화를 봐왔는데 선수로

진행되는 작품 말고 야구단 프런트에서 하는 일에 대한 내용들은 거의 못 봤다 보니 이런 전개가

아주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뭐랄까.. 예전에 봤던 스토브리그라는

드라마가 떠오르는 느낌의 작품으로 스펙터클하고 임팩트 있는 전개들은 아니었지만 부담 없이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서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아쉬움은 후반부를 위한 떡밥들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속한

구단에 대한 거대한 떡밥은 있었지만 그 외의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떡밥이나 앞으로 겪을

사건들에 대한 떡밥들이 거의 없었다 보니 후반부를 기대할 만한 부분들이 적어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훈훈한 부분들도 많고 능력도 꽤 잘 활용하는데 성격도 답답한 성격이 아닌

주인공이라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가볍게 부담 없이 보기에는 아주 좋은 작품이니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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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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