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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1RM의 기간트 라이더 " 카카오 페이지 환생 메카닉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37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태초에 라니아케아 대륙에는 신들과 악마, 용이 존재했고 그들은 서로를 죽이기 위한 대전쟁을
시작하면서 대륙 전체가 혼돈에 빠지게 된다. 이후 기나긴 대전쟁이 끝나게 되었고 누구만의
승리라고 하기에는 처참한 결과만 남게 되었다. 상위 개체들의 전쟁으로 아주 다양한 유물과
유적지들이 남게 되었는데 그 모든 것은 바로 천족이 차지하게 된다.
하얀 날개가 달린 천사의 모습을 한 천족들은 대부분의 유물들을 독차지했고 그들은 인간보다 더
강력한 존재였기에 인간들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한 채 천족에게서 쫓겨나게 되었고 쫓겨난
인류는 사람들을 모아 라니아케아 대륙의 각지에 정착하여 자신들만의 국가를 만들게 되었고
그렇게 수많은 국가가 생겨나게 된다.
그리고 아무리 상위 존재인 천족이라고 할지라도 전 대륙을 모두 통제할 수는 없었기에 인류는
그들의 눈을 피해 다양한 유물들과 광석들을 얻을 수 있었고, 인류는 기계공학과 마도 공학을
위주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든 발전의 결과로 나타난 완전한
기계인 " 기간트 "는 인간보다도 훨씬 크고 강력한 전투 기계였고, 마성이라는 특별한 힘을
운용할 수 있는 자들만 탈 수 있는 기계였다.
모든 국가들은 기간트를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다른 국가들보다 강해질 수 있었기에
마성을 감당할 수 있는 수많은 기간트 라이더들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라인칼 왕국의 먼
변방에 위치한 브루조지 남작령에서 남작은 왕국의 진짜 귀족들에게 잘 보이려면 어떻게든
더 많은 기간트 라이더들을 모집해서 전투에 투입하여야 했기에 사람들을 모아서 마성이 담긴
돌을 들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다.
마성이 담긴 돌을 들기만 하면 기간트 라이더 연습생이 될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준귀족이라는
신분이 생기기 때문에 매일 지옥 같은 노동에 시달리던 역민들에게 기간트 라이더가 되는 일은
꿈같은 일이었다. 하지만 마성이 담긴 돌을 잘못들다가는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죽게 되는
일도 있었기에 쉽사리 도전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곳 브루조지 남작령에서 태어났지만 10살에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이후에는
고아로서 사람들이 버린 음식을 주워 먹으며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지속된
괴롭힘과 배고픔에 더 이상은 견디지 못하고 19살이 되자마자 강에 몸을 던져 자살을 하게
되었는데 물에 빠진 그 순간, 전생에 대한민국에서 엄청 유명하고 뛰어난 보디빌더로 살았던
사실을 기억하게 되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봐왔던 환각들과 환청들은 자신이 미쳐서 그런 게 아니라 게임처럼 자신을
도와주는 " 인바디 "창과 " 정보 "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역민으로 태어나면 평생 동안
고된 강도의 노동을 하며 살아야 했기에 인바디 창과 정보창의 도움을 받아서 효율적인 운동을
열심히 해서 마성을 키워 기간트 라이더가 되겠다고 다짐했고 이전 생의 감각들을 떠올리면서
기간트 라이더 연습생으로 뽑혀 준귀족이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648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93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메카닉 환생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딱 볼만한 편이었고 주인공의 외모는 잘생긴 편이었지만 외모보다는 다른 부분들을 더 신경쓰신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체가 개성 있는 그림체기도 하고, 살짝 투박하면서 올드한 느낌도
있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개성 있는 캐릭터들도 많고 판타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메카닉이나 천족 등의 다양한 그림들이 많이 나오는 것은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볼만한 편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옷은 무난하게 괜찮은 편이었는데 배경은 3D 티가 나는 부분들도 많았고 3D를 쓰시지 않는
부분에서는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부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다양한 표정들을 잘 표현하시는 것은 좋았지만 가끔 오버스러운 표정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약간 가벼운 느낌이긴 하지만 나쁘진 않았지만, 다양한
설정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어서 가끔 약간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액션 장면은 타격감이나 판타지적인 연출은 나쁘지 않았지만
거대한 메카닉을 움직이는 생동감이 조금 아쉬웠고 가시성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개성 있는 그림체라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뭔가 판타지 세성에서 메카닉이
자연스럽게 표현된 느낌은 아니라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4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많지 않았지만 반대로
사이다 전개 또한 많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지금까지 나온 전개 대부분이 주인공이 성장하게
되는 과정들과 세계관의 설정을 보여주는 전개들이 대부분이기도 했고 악역이 나오긴 하는데
제 기준에서는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고 그냥 귀여운 수준의 악역이라서 답답한 고구마
전개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주인공의 성격이 조금 불안한 성격이긴 합니다ㅎㅎ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으로 엄청난 속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긴 하지만 전생의 기억들을 알게 된 이후에는 귀족 체제나 상위 존재에
대한 개념을 자꾸 바꾸려고 드는 호전적인 성격이 계속해서 보이면서 불안한 행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그로 인해 사이다 전개가 나오기도 하지만 굳이 안 해도 될 일을 만드는 느낌??
물론 이런 설정이 있어야지 재미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그리 강해지지 않은 상황인데도
계속 밀어붙이는 느낌이라서 호되게 당할까 봐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시스템 창이 있기도
하고 인복이 좋은 설정이라서 이후의 전개도 답답한 전개는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일단 오늘 작품의
평균 페이지 수가 200페이지가 넘을 정도로 분량 자체는 엄청나게 많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분량임에도 진도 자체는 많이 느린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작가님이
이 세계관을 만들면서 넣은 설정들을 보여주는 분량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설정들을 알아야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긴 한데 그만큼 메인 스토리의 진도 자체는
느리게 흘러가는 편이라서 37화나 나왔지만 주인공과 동료들이 이제서야 본격적인 실전을
훈련하게 되면서 많은 분량에 비해서는 뭐랄까.. TMI가 많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이제는 대부분의 설정들은 다 표현된 것 같아서 본격적으로 진도가 나아갈 것 같아서 메인
스토리의 빠른 전개를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스토리 4.1점 - 오늘 작품은 기계공학과 마도 공학이 발전한 세계에서 마성이라는 특별한 힘을
가진 사람들만이 전투 기계인 기간트를 탈 수 있었는데 부모님을 잃고 혼자서 외롭게 살아가던
주인공이 자살을 시도하다가 우연히 보디빌더로 살았던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게 되었고 전생의
기억을 통해 효율적인 운동을 하면서 기간트 라이더 훈련생이자 준귀족의 작위를 받은 주인공이
본격적인 기간트 라이더가 되기 위해, 더 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일단 설정 자체는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ㅎㅎ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기계와 마도 공학이
발전하여 메카닉이라는 요소가 포함된 내용이라니 굉장히 신선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 거기다
헬스라는 요소까지 들어가면서 설정 자체는 무척이나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보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설정들이 들어가 있어서 솔직히 너무 많은 내용들을 넣었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마법이라는 요소는 판타지에서 빠질 수 없는 이제는 기본적인 설정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거기다가 마도 공학과 기계공학이 발전했다는 설정까지는 신선하고 좋았지만, 기프트라는
소수의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 마법과는 다른 힘이 존재한다는 설정과 인류보다 더 강력한
상위 존재인 천족이라는 종족이 있다는 설정, 그리고 주인공에게는 전생의 기억 말고도 시스템
창까지 주어지면서 설정이 너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약간 산만한 느낌은 아쉬웠습니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용어를 다르게 쓰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마력이라는 개념까지는
크게 이상하지 않았는데 " 의지력 "이라는 정신력? 같은 부분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고 거기다 " 마성 "이라는 설정도 있는데 마성을 설명하는 내용은 많은데 정확하게
한 번에 설명되어 있지 않기도 하고 설명에 비해 더 많이 활용되는 없어서는 안되는 느낌이라서
뭔가 몰입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영성이라는 영적 존재들과 환수들의 환심을 살 수 있는 개념도 존재하는데 이 영성은
현대의 지방?이라는 설정이고 빛의 마나라는 개념은 탄수화물이고 어둠의 마나는 단백질이라는
설정으로 어차피 다른 사람들에게 이 음식에 들어있는 것은 빛의 마나다~ 어둠의 마나다~라고
말할 것도 아닌데 굳이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같은 개념들을 바꿔서 표현해야 했는지 의문이
드는 개념들이라서 독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일부로 꼬아서 표현한 느낌이라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근육에 대한 내용이나 영양분에 대한 내용들 같은 현대의 과학적인 내용들은 솔직하게
고증이 잘 된지는 모르겠지만 꽤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신 느낌이라서 몰입을 높여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특수한 광물이 있다고 나오고 다른 부품들은 디테일하게 설명되는데
유독 출력에 대한 내용만 없더라구요.. 몇 톤의 기계를 마성으로만 움직인다고 하기에는 조금
기계공학이라는 의미가 사라지는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솔직하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설정을 너무 꼬아서 표현한 느낌도 많고, 설정을 너무 과도하게
부여했다는 느낌도 들었고, 주인공의 독백 대사들이 엄청 많은데 오글거리는 부분들이 꽤 있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내용들은 꽤 재미있기도
했고 주인공의 종자가 된 칼츠에 대한 내용같이 낭만이 있는 부분도 재미있었고 유적,유물 등의
볼거리는 충분한 것 같아서 확실히 재미는 있었습니다.
메카닉 쪽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헬서분들 같은 매니악층을 겨냥한 작품처럼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성장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재미있었기에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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