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급]여포의 무한 환생!? 먼치킨 웹툰 추천 " 삼국지 여포의 인생 시뮬레이터 " 전쟁물 먼치킨 사이다 웹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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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여포의 인생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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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삼국지 여포의 인생 시뮬레이터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전쟁 판타지

중국 웹툰입니다. 현재 45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삼국시대에서 동탁이 수도로 들어왔고 동탁은 여포를 꾀어 정원을 죽이게 하였다. 여포는 정원의

머리를 들고 동탁에게 갔고 동탁은 여포를 신임하기 시작하면서 그를 자신의 양아들로 삼았다.

한참 전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던 당시 여포는 동탁의 명을 받고 손견과의 전쟁을 위해 자신의

군사들을 이끌고 사수관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하필 그들을 이끄는 상관은 자존심만 내세우던

호진이었고 전장에서 평생을 살아온 여포는 호진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렇게 어수선한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던 어느 날부터 여포는 계속해서 어떤 꿈을 꾸게 되었는데

꿈에서는 여포에게 " 예정된 실패자 "라는 말이 지속적으로 들려왔다. 그리고 출정하기 하루 전

여포는 잠자리에 들자마자 또다시 꿈을 꾸게 되었는데 꿈속에서 자신을 4차원 세계에서

개발된 광컴퓨터 게임이며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이 무한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 인생 시뮬레이터 "라고 소개하는 것을 보게 된다.

 

시스템은 원인 불명의 고장으로 인해 3차원으로 떨어지게 되었고 시스템을 통해 자신을 더욱더

많은 경험을 통해 진화시켜 더 높은 차원 문명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하나도 알아듣지 못할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시스템은 여포에게 승낙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선택지를 주면서 승낙한다면

새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으며, 거절한다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게 된다.

 

호탕한 성격이었던 여포는 새로운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말에 당연히 그의 제안을 수락했고

곧바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여포가 환생하게 된 대상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고

그는 농부로는 살아본 적이 없었지만 농부 일을 배우며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다. 게다가

시스템 창을 통해 지위,명성,재산,무력,지력,수명 등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힘들지만

새로운 삶에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여포는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여동생이 생겨서 돈이

조금 더 많이 든다고 하더라도 아버지와 자신이 열심히 일을 하는데도 가난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이해가 가질 않았고 아버지에게 여쭤봤더니 조정에 높은 세금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밭의 주인인 여씨에게도 상당한 세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분노하게 된다.

 

어린 나이였고, 예전의 무력은 당장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여포는 분노를 꾹 눌러 담고 어떻게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전생의 기억을 통해 농사일 외에도 사냥 일을 시작했다. 예전의

경험 덕분에 사냥은 수월했고 매일매일 더 나은 삶과 가족들만 바라보고 살아오던 여포에게

여 씨는 사냥을 통해 벌어온 것까지 내놓으라 이야기했고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여포는 여 씨를

향해 칼을 던지며 협박을 했고 그 결과는 참담했다.

 

결국 모든 가족을 잃은 후에야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달은 여포였지만 이미 죽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허망하게 모두를 잃고 죽은 여포는 정신을 차리자 자신이 진짜로 죽은 것이 아니라 꿈에

나온 시스템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스템은 주인공이 살아온 삶에

점수를 매겨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를 가르쳐 주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보상도 얻게 된다.

 

그렇게 여포는 이미 전쟁터의 괴물이라 불리던 상황에서 더욱 강력한 힘을 지니게 된 것만 아니라

지력까지 겸비한 말도 안 되는 괴물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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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68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7.2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먼치킨 전쟁 판타지 중국 웹툰입니다.

 

그림체 4.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엄청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조연급 캐릭터들도 외모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을 외모를 역할에 아주 잘 어울리게

표현했다는 느낌이 많아서 좋았습니다ㅎㅎ 개성 있는 캐릭터들도 많아서 좋았고 주인공인 여포의

외모도 아주 잘생기고 멋지게 표현되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전위의 캐릭터가 가장

인상적으로 느껴졌는데 뭔가 원피스의 검은 수염 같아서 눈길이 많이 가더라구요ㅎㅎ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옷들도

전혀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갑옷 같은 부분들까지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셨고 배경적인 부분은

전쟁물이라서 정말 어려운 표현이라 생각하는데 굉장히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상당히 자연스럽게 잘 표현되어서 몰입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굉장히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은 진짜 디테일하고 기기 막히게 잘 표현하셔서 인상적이었고 그 이후에는 분위기의 전환도

아주 자연스럽게 진행되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솔직하게 저는 전쟁물은 정말 어려운

그림체라고 생각하는데 중국 작품인데도 엄청나게 좋은 퀄리티에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액션 장면들도 상당히 시원시원하게 잘 그리셔서 좋았습니다. 타격감도 엄청 좋은 편이었으며

투박하게 표현되는 그림체로 생동감 넘치는 전투 장면들을 잘 그리셔서 너무 좋았고, 전쟁물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이는 가시성 또한 생각했던 것보다 전혀 불편함 없이 잘 그리셔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그림체였습니다. 약간 일본의 킹덤이라는 만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이다 4.9점 - 오늘 작품은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는 시원시원한 사이다 전개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초반에는 여포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진행된 삶에서는 무력이

뛰어났지만 머리가 나쁘다는? 설정이라서 살짝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복수하는 모습을

상당히 멋지고 시원하게 전개하셔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이후에는 이전의 경험들을 토대로 절대 방심하지 않고 화도 조절하고, 참을 줄도 아는 사람이

되면서 성장하는 모습들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악역이 등장하긴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크게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애초에 주인공이 악역의 행동을 예상했다는 듯이 덤덤하게 넘겨서

그런지 크게 신경 쓰이지도 않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서 해결하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4.2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시스템을

통해 시뮬레이션 세계에서 감정선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표현하면서 분량이 많이 소모되었지만

감정선을 정말 깔끔하고 몰입도 있게 잘 표현하셔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이후의 시뮬레이션은

시간대 스킵이 적절하게 들어가면서 느려진 속도가 복구되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신화를 기점으로 중후반부에는 전쟁 상황이 굉장히 빠르게 흘러가고 주인공의 입지도

상당히 빠르게 커져가면서 성장 속도 또한 아주 빠른 편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삼국지의

캐릭터들이 상당히 빠르게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세계관의 크기에 비해

꽤 빠르게 진행된다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4.8점 - 오늘 작품은 동탁의 양아들이 된 여포가 동탁의 명령으로 손견을 죽이기 위해

전쟁터에 가게 되었는데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했고 꿈에서 인생 시뮬레이터라는 것을 통해서

새로운 삶들을 경험하고 그 경험들을 토대로 정서적으로나 지략적으로나 더욱 강해지기 시작하고

보상을 받기도 하면서 이미 괴물이었던 여포가 더 강해지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ㅎㅎ 처음에는 회귀물인줄 알았는데 아닌 것도 마음에 들었고

이때까지 본 중국 웹툰 중에서 탑 3안에 들 정도로 잘 만든 작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삼국지의 내용을 모르고 보면 이해하기 쉬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장소에 대한 설명이

있긴 한데 말 그대로 장소의 설명일 뿐이라서 저처럼 삼국지를 깊게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유명한 장수들이 많이 나오고 그들이 싸우는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삼국지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설명하면서 진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치적인 관계를

조금만 더 부연 설명을 더해줬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삼국지를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엄청 재미있고 흥미롭게 느껴지셨을 것 같고, 삼국지를 잘

몰라도 삼국지의 상황만 나오는 게 아니라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세계의 내용들이 디테일하게

나오다 보니 그 부분만 봐도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가상 세계를 통해 여러 가지 능력치를 얻고

경험을 얻고, 특별한 보상도 얻으면서 주인공이 만능으로 변해가는 모습들을 멋지게 잘 표현한

작품이라서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주인공이 자신의 분노를 참지 못하면서 벌어진 참사를 통해 슬퍼하고 그런 일련의 경험을 토대로

정서적으로도 성장하고 무력 쪽으로도 더 성장하는 과정들이 시원시원하게 표현되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오늘 작품은 전쟁물이라는 장르기 때문에 일반적이 작품들과는 다르게

사람을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는 위선적인? 부분들 없이 전쟁 상황에서의 분위기를 잘 나타낸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뭔가 낭만이라는 것을 진짜 멋지게 잘 표현하신 느낌이었습니다. 군사들의

계략들과 지략들도 꽤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셨고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도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하셔서 몰입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개그 요소들도 중간에 가끔씩

들어가 있어서 환기도 잘되고 분위기도 무게감 있게 진행되어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볼 때는 제목이 완벽한 중국 양산형 느낌이라서 시간이나 때우자는 느낌으로

봤는데 진짜 한국 작품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만든 작품이라서 여러분에게 꼭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꼭 도전해 보시실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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