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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환생 웹툰

[A급] 죽여서 수명을 연장한다!? 환생 판타지 웹툰 " 시한부 기사가 되었다 " 환생 판타지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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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14371

 

시한부 기사가 되었다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는 루이스 크로이드.살기 위해서는 다른 생명을 죽여야 한다.똥 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했던가.또 한 번의 기회.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것이다.

c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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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시한부 기사가 되었다 " 네이버 환생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3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현대 세상에서 모종의 이유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2년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에 가서는 곁에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 채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고, 죽어가면서

다음 생이 있다면 건강한 육체로 태어나고 싶다 다짐하면서 죽게 되었다. 그리고 눈을 뜬

주인공은 검과 마법, 이 종족이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상에서 환생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주인공이 바라던 대로 건강한 육체의 " 루이스 크루이드 "라는 인물로 살게 된 것은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문제는 다른 생명체를 죽여야만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처음에

주인공은 루이로 살아가게 된 것과 시스템창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해했지만,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타이머의 존재는 대체 무엇을 나타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점점 줄어드는 시간을 보면서 주인공은 자신의 수명이 깎인다는 것을 눈치챘고 주인공은

어떻게든 생명체를 죽여서 타이머에 있는 시한부 시간을 늘려야 했기에 주인공은 매번 열리는

귀족들의 영지전에 참가하여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남아서 서서히 죽어가는 사람들의 목숨을

취하면서 겨우겨우 시한부 인생을 부지하며 살고 있었다.

 

이미 이세계로 환생한지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단 하루도 목숨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은

날이 없었고 주인공은 살아남기 위해 용병으로서 악착같이 버티며 살아왔다. 그렇게 마력을 쓰는

마법사들이나, 신성력을 사용하는 사제들관는 다르게 기사들의 힘이라 불리는 에테르를 쓰는 법을

각성하기도 하면서 주인공은 조금씩 강해지고 있었으나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분명했다.

 

그렇게 홀로 쓸쓸히 모든 전장을 돌아다니던 떠돌이 용병인 주인공에게 어느 날 다른 용병단에서

주인공에게 함께하자는 제안이 들어오게 되었고 혼자서 살아가는데 지쳤던 주인공은 그곳에

합류하면서 이세계로 넘어와서 처음으로 진짜 동료들을 만나게 되었고 더 이상은 쓸쓸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게 되면서 조금씩 여유도 생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원래라면 용병단 전부가 덤벼도 힘들 거라고 여겨지던 잿빛 기사단과의 싸우게

된 주인공이 단신으로 그들을 전부 무찔러 버리면서 " 영혼수확자 "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동료들은 하나같이 주인공에게 대체 어떻게 이긴 것이냐며 물었지만 시스템이 보인다고 말을

해도 전혀 믿지 않을 것이 분명했기에 그들에게는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얼버무렸다.

 

주인공에게는 가족 같은 용병들이라고 해도 그들에게는 절대로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시스템이었다. 시스템은 주인공이 현재 가지고 있는 타이머의 시간, 즉 남은 수명을 대가로

신의 힘을 빌려주기도 하고 신의 무기를 대여하기도 하는 특별한 힘을 주는 역할이었고 주인공은

위기의 순간에서는 수명을 사용하여 위기를 이겨내며 살아가고 있었다.

 

언젠가는 동료들에게도 진실을 말할 기회가 있길 바라며 승리를 축하하던 어느 날, 용병단 내부의

배신으로 인해 주인공은 이세계에서 외면하고 있던 참혹한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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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중하위권에 연재 중인 환생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지만,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외모에 대한 디테일보다는 다른 부분들에 더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는 굉장히 거친 외모가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잘생겼다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그래도 멋지게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작가님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상당히 투박한 그림체가 인상적이었고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도

생생하게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옷은 자연스러운 편이었고 배경은 상당히 디테일하게 표현되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간 외의 몬스터의 외모는 너무 못생기긴 했지만 디테일은

좋은 편이었고 용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꽤 자연스럽게 잘 표현돼서 좋았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꽤

좋은 편으로 너무 어둡지도 너무 밝지도 않은 분위기가 잘 표현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액션 장면들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타격감도 아주 좋은 편이었고,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전투 장면들이 보기 좋았으며, 가시성도 지금까지는 충분히 좋은 편이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사이다 3.9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시한부 인생을

살던 주인공이 용병으로 다시 살아가게 되었지만 생명체를 죽이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주인공의 모습이 처절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잘

표현되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다른 캐릭터들과 만나게 되는 과정들은 빛이 아니더라도 퀘스트로 대체할 수

있었는데 굳이 빛이라는 요소를 통해 답답한 상황으로 전개되어야 했나 아쉽습니다..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뭔가를 행하는 전개가 조금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늘 호구처럼 당하는 느낌이라

뭔가 시원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늘 답답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공주 에피소드에서는 나중에야 주인공의 시원한 성격으로 사이다 전개가 조금씩 나오긴

하지만 그 상황이 오기 전까지의 내용들이 고구마 전개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네요.. 최신화

기준으로는 조금 더 강해진 주인공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서 지금보다는 사이다 전개들이

더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동료들이 생겼다가 배신을 겪는 상황도 굉장히 빠르게 전개되면서 진도가 빠르게 나아갈 줄

알았지만 그 이후의 전개들에서 분량이 굉장히 많이 소모되어서 아쉬웠습니다. 마수 사냥꾼

에피소드는 나름대로 주인공이 성장하는 내용이라 영양가 있는 전개라서 크게 답답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나오는 공주 에피소드에서 불필요한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너무 많았고

그로 인해 진도가 많이 느려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육체적인 성장 - 정신적인 성장

순서로 나름대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현재 시점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세계관의 배경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주인공이 나오지도 않는 내용인데 몇 화나 잡아먹는지 너무 아쉽습니다.. 솔직히

작가님이 분량 배분을 잘 하지는 못한다는 느낌이 많아서 굉장히 아쉬운 상황입니다.

 

스토리 4.1점 - 오늘 작품은 모종의 이유로 현대 세상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던 주인공이

쓸쓸하고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고 이세계에서 새로운 인생을 얻었지만 생명체를 죽여서 얻는

시간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 특이한 삶을 살아가게 되었고 살아남기 위해 사람의 목숨을 죽여

목숨을 부지하는 용병으로 살던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막 엄청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었지만 설정이 상당히 독특한 작품이라 흥미로웠습니다.

" 인타임 "이라는 영화를 연상케하는 생명체를 죽여 그 생명체의 값에 따라 자신이 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는 상당히 신선하면서도 처절한 설정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게임처럼 시스템도 존재하고 신들이라는 요소도 존재하면서 게임 속으로 들어간듯한 느낌의

전개 방식이라서 저는 아주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용병단에 합류해서 배신 당하고 마수

사냥꾼에 합류하면서 사람을 죽이지 않고 마수를 죽이면서 사람답게 사는 평화도 누리면서

엄청 재미있진 않아도 처절하게 살아오던 주인공이 한숨 돌리는 상황들과 싸우는 방법도

배우면서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의 공주 에피소드가 너무 김빠지는 느낌이라는 게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이제야

주인공의 시스템이 복구되면서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느낌이었는데 힘없는 공주와 만나면서

공주에게 끌려다니는 고구마 전개로 진행되는 전개가 너무 맥없이 느껴졌고, 주인공의 감정선을

위해 너무 억지로 감동 요소를 만들어낸 느낌이라서 솔직히 몰입도가 그리 높진 않았습니다..

 

마족이 드래건을 움직이게 하려는 빌드업 과정이었고, 그로 인해 주인공이 드래건의 심장을 얻게

되면서 정서적으로도 성장하는 그런 스토리라는 큰 그림을 그리셨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일련의

과정들을 너무 오랜 시간에 걸쳐서 길게 표현하셔서 아쉬웠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고 깔끔하게

표현하셨다면 몰입이 더 잘 되었을 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왕권이 강력하다고 해도 저 정도면 백성들이 모두 떠나버리는 게 맞지 않나??

게다가 주인공이 환생한지 무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목숨을 부지하기 바빴고, 몸은 어렸다고

해도 정신은 어리지 않았을 텐데 아무리 마수를 쉽게 보기 힘들다고는 해도 꼭 사람만 죽여야

시간이 오른다고 생각했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보통은 마수는 아니더라도

동물 정도는 죽여보지 않나요..? 이런 식의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 메인 스토리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것도 작가님이 스토리를 깔끔하게

압축하지 못한 느낌으로 펼쳐서 표현하면서 분량이 굉장히 많이 소모되고 있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에게 밤하라라는 신이 주인공을 이세계로 불러들여서

자신을 구함과 동시에 그 과정들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 믿음도 가지면서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도와준다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너무 어렵게 표현하려는 느낌이라 산만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개성 있는 투박한 그림체도 좋았고, 소재도 괜찮고, 세계관도 충분히 재미있어 보이는데 분량만

조금 더 깔끔하게 조절하고 세계관의 배경적인 설명만 조금 더 디테일하게 표현한다면 충분히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습니다ㅎㅎ 그래도 이런 중세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볼만한 작품인 것 같고, 최소한 킬링타임은 되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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