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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나만 아는 주인공들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성좌물
헌터물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성령 - 성좌물의 성좌 같은 특별한 존재들이며 인간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원하는 존재이며
시련과 보상을 주는 존재.
텔러 - 성좌물이나 헌터물의 게임 진행을 맡는 역할이며 전독시의 도깨비 같은 존재로서
강한 인간들과 계약하여 더 많은 성령들의 시청과 후원을 받는 인간과 약간의 공생관계.
컬렉터 - 고유 특성을 지닌 인간들이 텔러와 계약하여 괴물들을 사냥하며 살아가는 인간.
어느 날 갑자기 세계 곳곳에서 전설,신화,설화속에 존재하는 세계를 본뜬 " 사상세계 " 일명
게이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 게이트를 통해 수많은 괴물들이 지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특별한 힘을 지는 존재들이 생겨났고 그들로 하여금 괴물들을 막아내기 시작했고 동시에
" 텔러 "와 " 성령 "들도 생겨나기 시작했고, 괴물들을 사냥하는 사람을 " 컬렉터 "라 불렀다.
성령들은 괴물들을 막아내고 인간들이 써 내려가는 재미있는 " 이야기 "를 원하는 존재로서
인간들에게 시련과 보상을 주었고 텔러들은 더욱 강한 고유 특성을 지닌 인간들과 계약하면서
계약자들을 더 많은 성령들의 관심을 받게 하면서 수수료로 살아가는 존재였다. 그렇게 점점
텔러들과 계약하면서 성령들의 후원을 받으며 강력해진 컬렉터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인공 " 강유현 "은 남들에 비해 강력한 능력을 가지진 못했고 우연히 최도윤이라는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지닌 인간이자 아주 냉철한 사이코패스 같은 사람을 만났고 그의 뒤를
따라다니는 조연으로서 그에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더 강력해지는 시련 때문에 민간인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었고 최도윤은 민간인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냉철하게 민간인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최도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충분히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너무 많은 민간인들의 목숨이 달려있는 일이었기에 자신의
몸을 바쳐 괴물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했지만 그 대가로 죽어가게 된다. 최도윤은 주인공을
낫게 해줄 엘릭서가 있었지만 냉철한 그의 성격상 주인공에게는 사용할 가치가 없다면서
예상대로 사용을 거절한다.
그런 최도윤에게 주인공은 그냥 조연으로 사는 게 지쳤던 거라고 이야기하며 죽어갔고 만약에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다짐하며 죽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자신이 매번 욕을 했던 텔로로서 살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심지어는
몇 년 전에 멸망했던 지구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과거로 회귀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또한 원래라면 갓 태어난 텔러는 자신의 육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2~4주나 걸려야 하는데
주인공은 회귀로 인한 기억이 존재해서 그런지 태어나자마자 육체를 인간처럼 변화시켜 다른
텔러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고, 지구로 계약자를 찾으러 떠난 주인공에게는 또 다른
능력으로 눈에 보이는 모든 존재들의 머리 위에 그들에 대한 정보가 적힌 책이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인공이 현재 살고 있는 " 혼성계 "는 비물질적인 것이 존재할 수 있는 모든 개념과 관념들이
현실이 되는 세계이자, 물질적인 것들과 전설,신화같은 영적인 것들이 섞여 실체화된 세계라서
주인공에게 이런 기연이 생긴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은 일이었다. 그렇게 다른 텔러들과는
차원이 다른 능력을 얻은 주인공은 머리 위의 책들에는 색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높은 색의 책이 보이는 계약자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때마침 회귀하기 전에 지구에서 가장 강력했던 사람들을 떠올렸고 이 당시에 아직
계약하지 않았던 컬렉터이자 기적의 삼인방이라고 불렸던 검후 " 강혜림 "에게 이동하여
아직 자신의 힘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던 그녀에게 계약을 제안했고, 유일하게 주인공만
자신을 믿어주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녀와 계약하는데 성공했고 지금은 그저 일개 텔러지만
훗날 점점 더 강력한 존재가 되길 바라며 그녀와의 여정이 시작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913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어제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회귀물 성좌물 헌터물 웹툰입니다.
그림체 4.2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조금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20화까지 다 봐온 데이터로 보면 작가님이 못 그리시는 건 아닌데 유독
남캐들의 얼굴을 너무 못 그리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남주의 얼굴은 주인공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밋밋하고 특색이 없어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여주의 외모는 남주에
비하기 실례일 정도로 디테일을 많이 신경 쓰셔서 그런지 아주 예쁘고 멋진 편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일단 옷들은
그냥 무난한 편이었고 배경이 3D 느낌이 있긴 하지만 3D를 사용하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는
꽤 나쁘지 않았습니다. 뭐랄까 약간 흐리게? 표현해서 이질적이지 않게 표현하신 느낌이라서
저는 생각보다 괜찮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들은 아직은 약간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여주의 다양한 표정들은 꽤 보기 좋았습니다ㅎㅎ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가볍지 않게 적당히 무게감도
잘 살리신 느낌이었고 개그 요소들이 중간에 정말 딱 환기가 될 정도로만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환기가 자연스럽게 되면서 분위기 전환이 좋았고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좋은 연출이었습니다.
액션 연출은 타격감은 꽤 좋은 편이었고 생동감도 나쁘지 않고 화려한 전투 장면들의 가시성도
제법 좋은 편이라서 액션 쪽으로는 크게 신경 쓰일만한 부분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고구마 전개가 하나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제 기준에서는 악역이라고 하기에도 조금 애매한 수준의 캐릭터가 하나 있긴 한데 주인공이
상대적으로 그놈에 비해서는 엄청 강력하기도 하고 애교 수준의 방해라서 신경이 쓰이지도 않는
편이었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대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범죄자들에게는 이전 삶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냉정하게 처리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의외로 여주도 언젠가는 검후가 될 인물이라서 그런지 주인공처럼 냉철하게 사이다를 표현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보통 착한 여주가 나오면서 고구마 전개가 나오는 클리셰가 없어서 좋았고
또 약간은 변태 같은? 사이코 같은?? 그런 뒤틀린 정의감을 가진 모습도 뭔가 독특한 매력이라서
주인공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빠른 편이었습니다. 1화 만에 세계관의
서사들과 정보들을 많이 풀면서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었고 여주를 만나면서 속도감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주와 함께 강해지면서 나올만한 떡밥들과
내용들은 알차게 다 나온 느낌?? 후반부를 위한 정보도 많이 풀렸고 나중에 중요한 존재로 나올
존재들도 많이 보였고 성장도 꽤 빠른 편이라서 진도가 느린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스토리 4.3점 - 오늘 작품은 정보를 제공하는 능력밖에 없던 주인공이 끌려다니는 운명에 지쳐
민간인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죽었더니 인간과 계약하여 성령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 텔러 "로 태어나버렸고 거기다 지구가 멸망하기 전으로 회귀까지 하면서 남들보다
더 강력한 인간과 계약하기 시작했고 보다 더 강력한 존재가 되기 위해 계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내용의 성좌물과 헌터물이 섞인 색다른 내용의 작품입니다.
일단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림체가 조금 더 좋았다면 훨씬 인기가 많았을 거라고
생각할 만큼 뻔한 소재를 약간 독특하고 신선하게 표현하여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이제까지 나온 성좌물과 헌터물을 섞어서 다른 이름으로 바꾼 거구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디테일을 많이 신경 쓰셨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성령이라는 존재는 성좌 같은 특별한 이야기를 지닌 존재들이며 성령들은 보다 재밌는 이야기를
원했기에 지구의 인간들에게 시련을 내렸고 그로 인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인간들의 강렬한
이야기를 얻으려 한다는 설정과 인간들의 이야기를 전달해 준다는 이름의 " 텔러 "라는 역할도
아주 신선했고 스킬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 이야기 "라는 이름으로 표현되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그냥 보면 이름만 바꾼 것 같지만 모든 내용들이 " 이야기 "라는 요소로 통한다는 설정이 굉장히
간단해 보이면서도 뭔가 깔끔하면서 신선하게 느껴졌고 내용을 보면 레벨 업한다는 개념보다는
사상 세계를 클리어하면서 인간들의 이야기가 써지면서 강해진다는 내용이라서 독특한 재미로
느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주인공도 컬렉터가 아닌 텔러로서 성장한다는 점도 흥미로운
설정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독시로 비교하는 게 가장 이해하기가 쉽다고 생각하는데 주인공이 시련을 겪는
인간이 아니라 도깨비이며 도깨비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더 강력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함께 성장한다는 이야기라서 더 좋았고, 제네시스라는 시스템의 가호를 포기하고 직접적으로
전장에서 함께 싸운다는 점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검후인 여주의 성장도 생각보다 훨씬 빨라서 좋았는데 클리셰도 없어서 성격도 아주 깔끔했고
주인공도 약간 뒤틀린 정의감을 가진 성격이라서 그런지 더욱 시원한 사이다를 전개해 준다는
느낌이라 지금까지는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세계관이 지구에만 한정되어 있는 설정이
아니라서 다른 종족들도 나오면서 볼거리도 많은 느낌이었고 강력한 신화를 지닌 성령들이 많이
나오면서 세계관이 크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다만, 주인공에게 너무 퍼준다는 개연성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텔러로 태어났다는 설정이
아주 신선했지만 회귀로 인한 정보도 있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설정도
들어가 있어서 초반부터 너무 퍼붓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작가님도 이를 인지했는지
혼원계에서는 이런 기연이 특별하지는 않다~라는 설명이 들어가 있어서 사소하지만 이런
설명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다행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20화까지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고구마 전개도 없었고, 꽤 신선하게
느껴지는 스토리들이 무척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악역이 아직은 너무 적은 편이고 멍청하게
표현되는 느낌이 있지만 악역들만 조금 디테일하게 빌드 업하면 더 재미있는 작품이 될 수 있는
작품으로 느껴졌고, 오랜만에 보는 색다른 느낌의 성좌물이라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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