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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환생 웹툰

[A+급] 비상한 머리와 말발을 지닌 무협 웹툰 추천 " 환생표사 " 환생 무협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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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59787320

 

환생표사

내 꿈은 멋진 말을 타고 표물을 호송하는 표사가 되는 것이었다.그러나 절름발이에 변변한 무공조차 익히지 못했던 나는 평생 허드렛일이나 하는 쟁자수로 살았다.표행 중에 만난 산적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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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환생표사 " 카카오 페이지 환생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53화까지 나와있으며 전부 무료로 감상 가능하며 저는 5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표국 - 운송, 보험, 경비업체, 국주 - 표국의 사장, 총표두 - 물건을 호송하는 표행의 총책임자.

표두 - 표사들의 책임자, 표사 - 표행의 물건들을 호위하는 무사, 쟁자수 - 짐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주인공의 환경은 그리 좋지 못했다. 게다가 태어날 때부터 다리를 저는

절름발이였기에 주인공에게 세상은 더욱 험했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멋지게 말을 타고 표물을

호송하는 " 표사 "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절름발이를 표사로 써주는 표국은 단 한 군데도

존재하지 않았고, 주인공은 그럼에도 끊임없이 표사가 되기 위해 표국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표사가 되길 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이 허드렛일을 하며 지내는 천룡표국에서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쟁자수가 필요했고, 때마침 글을 읽고 쓸 줄 알던 주인공이 쟁자수로 발탁된다. 쟁자수라고

해도 그냥 짐꾼이었지만, 주인공은 표국에서 과거시험에서 장원급제한 유생들의 답문을

필사하는 일을 도맡아 했고, 열심히 해왔다.

 

필사를 하는 일을 가장 많이 하긴 했지만, 한 명의 쟁자수로서 표행에 따라나서 짐꾼으로

일하는 날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굉장히 부지런하게 일해왔고, 짐꾼들의 우두머리인

상자수라는 직급까지 올라가며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까지 올라간 상태였다. 그렇게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꾸준히 일을 해오면서 주인공은 표국에서 꽤나 믿음직스러운 사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표물을 운반하며 표행을 하던 날, 굉장히 불안한 예감이 들었고,

때마침 어떤 자객들이 나타나 갑자기 표국의 모든 사람들을 학살하기 시작했고, 표사들과

표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들에게 사람들은 종잇장처럼 찢겨나갈 뿐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머리가 비상했던 주인공은 그들이 노리는 것이 생명이 아니라, 지금 운반 중인 아주

귀중한 물건인 공자가 쓴 죽간본이라는것을 눈치챈다.

 

하여 빠르게 죽간본을 인질로 삼아 그들의 공격을 멈추고 사람들을 달아날 시간을 확보하려

했지만, 그들의 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났기에 잠깐의 시간도 벌지 못한 채로 손목이 잘려버린다.

그렇게 자객들의 승리로 끝나는 듯싶었지만, 끝까지 폭약을 쥐고 있던 주인공은 자신의 몸과

함께 죽간본을 불태워 날려버리며, 그들의 앞길을 망치고 죽게 된다.

 

그리고 죽어가는 동안, 죽간본에 쓰여있던 글귀가 주인공의 몸 안에 새겨지게 되었고,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30년 전의 시점으로 회귀한 것도 모자라, 자신이 일했던 " 천룡표국 "의 사공자

" 이정룡 "으로 환생하게 된다. 이정룡은 청룡표국 국주의 아들이었지만, 어머니의 신분이 낮아

다른 사람들에게서 제대로 인정받지도 못했고, 무공도 공부에도 재능이 없는 상황에서

어머니마저 돌아가시게 된다.

 

그렇게 뒷배가 없던 이정룡은 망나니처럼 살아오다가 자신이 좋아하던 여인이 형님과 약혼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에 물에 빠져 죽는 망나니였다. 그리고 그 이정룡을 삶을 살아가게 된

주인공은 절름발이가 아닌 두 다리 멀쩡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감사했고, 비상한 머리로

호구 이정룡이라는 별명을 지우고, 조금씩 표국에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996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387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회귀물 환생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다들 엄청 좋은 편이었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외모도 상당히 잘생기고 멋지게 표현되어 좋았고, 여주의 외모 또한 엄청나게 예쁜

외모라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예전 무협 느낌과 현대의 세련된 그림체가 잘 융화된?

느낌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들도 상당히 자연스럽고 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이 굉장히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특히 전투에 관련된 부분 외에도, 정치적인 상황들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아주 잘 하셔서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액션 장면들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타격감도 시원시원하고, 생동감도 아주 자연스러운

느낌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오늘 작품은 전체적인 내용들이 표사일에 집중되어 있기에

아직까지는 무공의 수위가 약한 편이라서 조금 더 강력하고 화려한 액션신은 앞으로 어떻게

표현될지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의 그림체 대로만 간다면 크게 걱정은 없을 듯합니다.

 

사이다 4.5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환생한 대상이 망나니, 호구, 사생아라는 꽤 어려운 설정이었기에 주인공에게 시비 거는

캐릭터들이 굉장히 많을 줄 알았는데, 제 기준이지만, 셋째 형 말고는 딱히 귀찮게 구는

캐릭터들이 없어서 그리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주인공이 비상한 머리로 주도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을 해내면서 능력을 인정받기도 하고,

죽간본으로 이어진 기연과 또 다른 기연이 합쳐져 무공의 수준도 강해지면서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사이다 전개로 끝나서 아주 좋았습니다ㅎㅎ 다만, 엄청난 무공으로 적들을 물리치는 그런

전개보다는 정치적으로 상황들을 해결해 나가는 부분이 많아서 호불호가 약간 갈릴 수 있는

전개였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빠르게

이정룡으로서의 삶을 받아들이고 새로 얻은 인생을 조금씩 바꿔가는 과정들을 매우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셨고, 일상적인 내용들도 꽤 있었고, 여러 가지 상황들은 재치 있게 풀어가면서 진도는

확실히 느린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개의 빌드업이 상당히 깔끔했고, 몰입도가 높고 디테일한 내용들이

잘 전달되면서 그리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분량이 조금 적은?

느낌은 한 번씩 받긴 했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좋았기에 그리 많이 신경 쓰이진 않았습니다.

 

스토리 4.6점 - 오늘 작품은 절름발이였지만, 표사가 되기 위해 죽을 때까지 노력한 주인공이

표행중에 표물을 노리는 자객들에게서 표물을 인질 삼아서 사람들을 살리려 했지만, 자객들의

강력한 무공에 죽음을 피하지 못했지만, 그들이 노리는 표물을 태워버리면서 죽어가게 되었고,

표물의 특별한 힘이 담긴 글귀가 주인공의 몸에 새겨지면서 천룡표국의 망나니 막내로 환생을

하게 되었고, 표사가 꿈이었던 주인공이 비상한 머리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사실, 표사와 관련된 작품이 몇 개 정도 있긴

하지만,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마이너 한 요소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표사라는 요소를 제대로

표현하고, 흥미롭게 표현한 작품은 이 작품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표사라는 장르가 생소하실 수 있지만, 그냥 물건을 배송하고 지키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 이 내용에 표국 내에서의 정치적인 상황들, 표행을 하는 도중에 엮이는

이해관계들과의 대치 구도, 다른 표국들과의 경쟁 등의 상황들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잘

나타낸 작품으로 보통의 표사 이야기는 무력이 강한 주인공을 필두로 전개가 되지만, 이번

작품은 이런 세세한 이야기에 중점을 둔 작품이라서 정말 재미있고 신선했습니다.

 

솔직하게 개연성을 따지자면 아쉬운 부분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ㅎㅎ 주인공에게 굉장히

많은 기연이 따라주기도 하고, 그냥 운이 좋다고 생각이 드는 전개들도 있었습니다. 소설의

내용이 어느 정도 스킵 된 느낌도 있어서 약간 급발진처럼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구요..그래도!!

나름대로 작가님이 과한 개연성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빌드업들을 통해서 기연을

얻게 설정하셔서 과하지 않은 느낌이라 괜찮았고, 기연을 얻는 과정들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먼치킨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기연을 통해 무공의 수위도 많이 강해지긴 하지만, 주인공이 스스로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그 정도로만 강해지는 느낌이고, 표국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다른 캐릭터나 말발, 주어진

상황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상황을 타개하는 모습을 중점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라서

아직까지는 무공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부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이 굉장히 재미있었던 이유는 캐릭터들의 표정이나 상황에 대한 연출들이

수준급이었고, 적당한 개그로 환기도 잘 시켜주시고, 대사들이 오글거리지 않으면서 표국에

관한 내용들을 지루하지 않게 표현하시면서 조금씩 인정받기 시작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아주

잘 표현해 주셨는데 몰입도가 높아서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계관의 배경적인 설명이나, 상황에 대한 설명도 디테일하게 잘 표현해 주셔서 이해하기가

아주 쉬웠고, 무협 장르를 조금 보신 분들은 부담 없이 보기 좋은 작품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협이라는 장르가 생소하시다고 해도, 위에 적어놓은 단어만 알면 정치적인 재미로 보셔도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은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쯤은 보시길

바랍니다!! 게다가 무료이니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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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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