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변절자의 회귀물 무협 웹툰 추천 "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 " 회귀물 무협 웹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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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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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회귀물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평화로웠던 정파 무림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완전히 다른 존재들에 의해 위협받게 되었다.

허공을 찢어버리고 그 안에서 쏟아져 나온 마물들에 의해 사람들이 공격당하는 일이 생겼고

사람들은 이를 " 마경문 "이라고 불렀다. 마경문에서는 색깔에 따라 더 강한 등급의 마물이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이었고 각 문파들은 마경문에서 나온 마물들을 처리하기 위한 검대가

따로 존재하는 그런 세상이었다.

 

주인공 " 구양천 "그는 구파일방이나 사대세가에는 들지 못하지만 그들 못지않게 명가였던

구가에서 태어난 인물이었다. 그는 가주와 어머니의 관심을 받으며 자라왔고 무공에 재능이

있던 주인공은 수련도 열심히 했으며, 남자만 가문을 이을 수 있다는 율법에 의해 자동적으로

소가주가 되어버렸다.

 

구양천은 정실의 자식이 아니었고 첩의 자식이었지만 누나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오면서 아주

평화로운 삶을 보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갑작스럽게 주인공의 어머니가 사라지게 되었는데

가주는 어머니를 찾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주인공은 영문도 모른 채 어머니 없이 자라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주인공은 완전히 삐뚤어지기 시작했다.

 

소가주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은 물론이고 친했던 누나들에게도 함부로 대했으며 가주가 될

사람이라고 보기 힘든 망나니 짓들을 하면서 점점 가문의 사람들에게 멸시받게 되면서 그는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천마신교의 " 천마 "를 찾아가게 된다. 주인공은 그에게

살고 싶다 이야기했고 천마는 주인공에게 마경문에서 나온 마물을 죽이면 얻게 되는 마석의

힘을 흡수할 수 있는 힘을 주게 된다.

 

그렇게 천마에게서 특수한 힘을 받아 엄청나게 강해진 주인공이었지만, 그 대가로 천마의

사냥개가 되어버렸고 주인공의 몸에는 금제가 걸리게 된다. 천마는 자신이 행한 일들을 모두

주인공이 한 일처럼 만들어버렸고 주인공은 누명을 쓰면서 정파의 공적이 되어버린다. 결국에

정마대전에서 천마는 검존의 제자인 신검 " 위설아 "에게 죽게 되었고 정마대전이 끝나면서

주인공은 또한 그들의 추격을 피하지 못하고 잡히게 된다.

 

애초에 정파에 잡히기 전에도 천마를 찾아가 그릇된 힘을 얻은 대가를 너무 많이 지불했던

지난날들을 후회하며 살고 있었지만, 그들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는 와중에도 금제로 인해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나도 슬펐다. 결국 주인공은 죽기 전에 최소한 사람답게

죽기 위해 금제를 어기고 진실을 이야기해주려 했다.

 

엄청난 고통에 짓이겨지면서 피를 토하면서도 주인공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신검 위설아에게

진실을 전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정파 명가에서 태어나 그들을 배신하고

마인으로 변절했던 주인공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음이 분명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주 오래전 어머니가 실종되고 삐뚤어져 살던 그 시절로 회귀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꿈인 줄 알고 자신의 눈앞에 있는 바보 같은 시절의 위설아에게 꿈에서라도

잘해주자고 다짐하며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이제는 꿈에서 깨겠지라는 생각으로 가문으로

돌아가 보니 뭔가 이상했다. 꿈이라면 자신에게 살기를 뿜어내며 다가오는 누님의 아주 강한

살기를 느끼지 못할 텐데 살기가 느껴지고 있었기에 주인공은 그제야 자신이 회귀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번 생에서는 과거의 과오를 바로잡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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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언제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회귀물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엄청나게 좋은 편이었는데 그림체의 개성이 굉장히 강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인물들을 표현하는 게 조금 색다른 느낌이 많이 들었고 투박하면서도 포인트를 잘 표현하신 것

같은 외모들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느껴져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개성 있는 무협 그림체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는 잘생겼다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뭐랄까 성깔 있어 보이기도 하고 착해 보이기도 하는데 분위기 있는

모습을 보여줄 때는 아주 멋지게 잘 표현되어서 좋았고 여주들도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외모의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으로

보는 재미가 충분히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뛰어난 편으로 옷들도 아주

깔끔하면서도 잘 어울려서 좋았고 배경도 진짜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3D처럼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긴 했지만 3D가 아예 아닌 것처럼 자연스러운 부분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 또한 굉장히 좋은 편으로 다양한 표정들을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셔서 너무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굉장히 깔끔한 편으로 가볍게 전개되는 부분들은 너무

가볍지 않게, 무겁게 전개되는 부분은 무게감 있게 아주 잘 표현하셔서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액션 장면들도 굉장히 멋지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타격감도 시원시원했으며

생동감 또한 아주 좋은 편이었고 무공의 표현들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이다 4.4점 - 오늘 작품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답답한 고구마 전개보다 사이다 전개들이

더 많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회귀 이후에 이전 생과는 다른 삶을 살겠다고 해서

솔직히 조금 답답한 전개가 꽤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무난하게 진행되는 부분들이

많았고, 고구마 전개라고 생각했던 부분들도 시원하게 전개되어서 좋았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지난 삶에 대한 죄책감으로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히 대하고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면서 약간 답답한 성격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보다 보면 이전 생의 성격이 아직 남아있어 보이는 무시무시한 성격이? 보이기도 했고 주인공이

참고 있는 선을 넘으면 누나라도 가차 없이 참교육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직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그리 강하다는 설정은 아니었지만 전생에 꽤 강했던 설정이라

내공이 조금 부족하고 성취가 조금 부족해 보여도 경험으로 가볍게 이겨내는 부분들이 좋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진행된다면 크게 답답한 부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 주인공이

회귀 이후에 강해지기 위해서 뭔가를 적극적으로 하는 전개는 아니었고 상황을 파악하고 꽤

조심히 움직이는 느낌이라서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먼저 표현하는 전개라서 진도는 느렸습니다.

또한, 등장인물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서 아직도 소개되지 않은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내용이

지배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진도는 확실히 느린 편이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나서야 본격적인 내용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은데 주인공의

성장 속도라도 조금 더 빨라지면 좋을 것 같고, 생각했던 것보다 세계관이 더 크게 설정된

느낌인데 지금 속도라면 뿌려진 떡밥들을 회수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최소한의 시간대 스킵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은 천마의 밑으로 들어가 강력한 힘을 얻은 주인공이 천마의 계략으로

인해 금제가 걸리고 누명을 쓴 채로 살다 결국에는 정파에 잡히게 되었고, 고문을 받으면서도

금제로 인해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죽음을 무릅쓰고 진실을 이야기하고 죽게 된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하면서 이번 생에서는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고 예전에

막말로 시작된 위설아에게 잘해주기 시작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무협에 제대로 된 헌터물이 들어간 작품으로 아직까지

헌터물 쪽으로는 빌드업이나 설명이 많이 보이진 않았지만 전개되는 내용을 봐서는 천마와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예상되는데 굉장히 신선했습니다ㅎㅎ 또한, 무협 작품에서 흔하게

나오는 가문이 아닌 새로운 가문으로 설정된 작품이라서 어떤 설정들이 숨어있을지 기대되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확실히 재미는 있었지만 선공개 분량은 조금 아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메인 스토리의 진도가 아예 안 나가는 것은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전개들이 다른 캐릭터들을 설명하는 내용이 대다수였고 후반부를 위한 떡밥들은 꽤

많은 편이었지만 너무 먼 미래에 대한 떡밥만 나오는 느낌이라서 영양가 있고 임팩트 있는

전개들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세계관 자체는 굉장히 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작가님이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통해 차근차근 빌드업을 진행하고 계시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보면 더 재미있는 전개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며, 무협에 헌터물이라는 설정을 넣은 건데 대체 설정을 대체 어떤

식으로 진행하실지,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 것 같은 많은 캐릭터들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실지

기대되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회귀했음에도 사용 가능한 마공이나, 천마가 걸었던 금제의 정체, 천마라는

존재 그 자체의 설정, 마경문이 나타난 계기, 수많은 캐릭터들과의 슬픈 이별 장면들까지

떡밥들이 많은 것이 비해서는 아직까지 뭐 하나 제대로 설명된 부분이 전혀 없다 보니 최소한

몇 개 정도는 떡밥을 풀면서 진행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떡밥만 뿌리다가 흥미를 잃게 되는

작품들이 많았기에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일 때는 약가의 개그 요소를 통해 무겁지 않게 전개해 주시는 부분도

재미있게 보기 좋았으며, 무게감 있는 전개일 때는 또 아주 멋지고 분위기 있게 진행하셔서

몰입도가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소설을 보진 못했지만 노피아 소설을 웹툰으로 가장

잘 만든 작품이라는 평도 있을 정도니 계속해서 즐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굉장히 깔끔하고 재미있는 무협 작품이라서 점수를 조금 후하게 줬다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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