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24264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천마님 안마하신다 " 카카오 페이지 현대 판타지
힐링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1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1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강태한 "은 반점을 운영하시는 아버지의 밑에서 자라왔다. 아버지는 수십 년간 계속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기 위해 수타면을 고집하셨고 홀로 주방 일을 다 하시면서 서빙까지
책임지는 책임감 있는 아버지셨고 그런 아버지 덕분에 주인공은 평범하게 살 수 있었고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는 아버지의 짐을 덜어들이기 위해 알바도 하면서 평범한 대학 생활을 보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생활체육과 4학년을 다니고 있던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무림 세계로 떨어졌고,
그곳에 낯선 복장을 한 주인공을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다. 거지도 적선을 받는 무림 세계에서
현대인의 복장을 한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던 걸까 주인공은 계속 굶어오면서 죽기 직전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때, 스승님이 나타나 주인공을 도와준다.
스승님은 딱해 보이고 오갈 데 없는 주인공을 거둬주었고 스승님에게 여러 가지 가르침을 받게
되면서 현대 세상이 아닌 무협 세계에서 조금씩 자리 잡아가기 시작했다. 스승님이게 무공을
배우면서 꽤 빠르게 강해지던 주인공이었지만 어느 날 천마신교의 천마에게 스승님이 살해를
당하게 되었고 죽어가던 스승님은 자신처럼 남들을 도우며 살라며 이야기하고 죽게 된다.
스승님의 유언을 지키고 싶었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도와준 스승님을 죽인 천마를 용서하지
못한 주인공은 그때부터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게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천마를 죽여버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이후에 천마신교의 사람들은 주인공을 다음 대의 천마로 인정해버리면서
주인공은 그렇게 천마가 되었다.
천마가 된 이후에도 끝없이 덤벼오는 고수들을 상대해왔고 점점 그 수가 적어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더 이상 덤빌 상대가 없다고 판단되었던 그 순간, 자신이 무림으로 이동되었던 것처럼
다시 현대 세계로 차원 이동되어버린다. 60년 만에 돌아온 대한민국은 너무나도 반가웠지만,
자신이 지금껏 익혀왔던 모든 무공들이 사라져 버린 이후였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여겼고 내공 따위는 언제든지 쌓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려고 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마침, 자신의 친한 친구가 자신이 일하고 있는 찜질방에서 안마사가
필요하다며 연락이 오게 된다.
대학교에서 생활체육부로 지내오며 안마 자격증을 따놨던 주인공에게 법이 바뀌었다면서
같이 안마를 하며 돈이나 벌자고 했고 주인공은 딱히 할 것도 없는 상황이었고 너무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한 아버지에게 드릴 선물을 사기 위해서라도 돈이 필요했기에 제안을 받아들이고
안마사로 일하게 된다.
원래라면 친구에게 교육을 받은 이후에 안마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었지만 급한 상황이 생겼고
사장님은 일단 주인공을 믿는다며 곧바로 실전 안마에 투입되어버린다. 사장님은 걱정이 굉장히
많았지만 안마를 받기 위해 들어간 손님이 나오시자마자 개운한 얼굴로 주인공을 지명하면서
예약을 풀로 잡아달라고 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목요일 중하위권에서 연재 중인 힐링 판타지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엄청 좋은 편으로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보기 좋은 외모들이 인상적이었고 주인공의 외모도
상당히 잘생기고 멋지게 표현되어서 좋았고 여주도 꽤 예쁘게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직업상 손님들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다양한 손님들을 굉장히 개성 있게 표현하셔서 더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좋은 편으로 옷은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괜찮은 편이었고 배경은 깔끔하면서도 크게 흡 잡을 곳이 없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을 엄청 잘하시는 편으로 다양한 손님들의 표정을 너무 재미있게
표현하셔서 너무 좋았고 늘 진지한 표정으로 행동하는 주인공이 더 웃기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장르의 특성상 아직까지는 거의 대부분의 전개가 가벼운
느낌이긴 하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전개도 잘 표현하실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액션 장면이 엄청 좋은 편이었습니다. 많이 나오진 않지만 타격감도
아주 좋은 편이었으며 생동감도 보기 편하게 좋은 편이라서 나중에는 더 큰 액션 장면들도 꽤
기대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아예 없다고
단정 지어도 될 만큼 고구마 전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전개들이 잔잔하게 진행돼서
그러지 편안하게 느껴지는 전개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이다 전개라고 느껴질만한
부분들도 고구마가 없어서 적은 편이었지만 주인공의 무위가 압도적이기도 하고 인맥도 조금씩
생기면서 나중에 고구마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당장에는 주인공에게 안마를 받고 치료되면서 인맥을 쌓는 전개들이 대다수인데 제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나중에는 주인공을 괴롭히려는? 흔한 클리셰 같은 고구마 전개가 나올 것 같긴 한데
인맥으로 해결하는 전개나 주인공이 점점 쌓아가고 있는 무공으로 해결하는 전개로 진행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구마 걱정 없이 보기에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약간 느린 편이었습니다. 사실 주인공이
현대 세상으로 돌아온 이후에 일어나는 내용들 자체는 전개가 크게 빠르다는 느낌이 있지는
않았지만, 주인공의 성장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게 표현되어서 그런지 전개가 약간은 속도를
내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안마를 진행하면서 인기가 많아지는 속도도 엄청 빠른 편이었고, 현대로 이동되면서
없어진 내공을 다시 익히는 속도도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었고 중간중간에 시간대
스킵도 며칠씩 한 번에 진행되는 부분들도 있어서 속도가 나쁘진 않았던 것 같고 애초에 지루한
느낌이 전혀 없기도 하고 장르가 힐링이라서 그런지 크게 느리다는 느낌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애초에 전개가 느려도 이 작품의 재미가 사라지지는 않는 작품입니다ㅎㅎ
스토리 3.9점 - 오늘 작품은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무협 세계로 차원
이동되었고 그곳에서 굶어죽어가던 주인공을 스승님이 거둬주면서 그녀에게 무공을 전수받으며
살아왔지만 천마에게 스승님이 살해당해버리면서 복수를 이어가던 주인공이 마침내 천마를
죽이고 최강이 되었던 순간, 60년 만에 현대 세상으로 돌아오면서 평화로운 삶을 보내기 위해
돈을 벌 알바로 안마를 시작하게 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ㅋㅋ 솔직히 가볍게 진행되는 장르라는 것을 알고 있긴 하지만 진짜
이상할 정도로 개연성이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했습니다.. 주인공이 현대 세상으로 돌아오면서
내공이 다 사라졌다는 설정이었는데 내공을 다시 익히는 장면 없이도 흡성대법을 쓰는 부분도
의아했고 사람들의 몸에 기운이 있는데 그게 내공이라는 점도 너무 억지 느낌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천마이자 최강으로 지내왔던 사람이라서 오자마자 산에 가서 어느 정도라도 최소한의
내공을 수련하고 내려와서 안마를 하는 그런 전개였다면 그나마 자연스럽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CCTV가 있는데 주인공은 무공을 전혀 숨길 생각이 없는 듯이 행동하는
모습들도 아쉬웠으며 그런 주인공을 보는 사람들의 반응도 조금 약한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또한 현대에서 호랑이 같은 영물이 나오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신 건지 멧돼지를 영물로
표현하셔서 진행하시던데 솔직히 조금 힘 빠지는 느낌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애초에 말을 하는
영물이면 그냥 멋진 친구들로 대체해도 되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여주와의 내용도 감정선이
조금 스킵 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첫 만남은 인사를 하려고 만났다는 건 알겠는데 또다시
만나게 된 이유는 설명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렇듯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나 스킵 되었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을 가볍게 넘기고 개그물로 본다면 확실히 재미있긴 합니다ㅋㅋ 주인공이 늘 진지한
표정으로 반말하면서 무협 컨셉으로 얘기하는 것도 웃기고 사람들이 안마 받기 전에는 욕하다가
안마 받고 나면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서는 주인공에게 감사하다고 하는 것도 재미있었네요ㅎㅎ
가장 웃겼던 장면은 주인공이 안마 시작하는데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라 해놓고 아파하니까
살살해주는 게 아니라 혈도로 목소리를 막아버리고 진행하는 게 너무 인상적이었네요ㅋㅋㅋ 사실
진지하게 진행되는 내용은 많지 않지만 감동적인 내용도 있고 잔잔하고 평화롭게 진행되는듯한
전개들이 많아서 웃으면서 편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분위기 전환으로 보기에는 꽤 재미있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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