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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나 혼자만 레벨업 : 라그나로크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헌터물 웹툰입니다. 현재 1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1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흥미를 돋우기 위해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나 혼자만 레벨업 본편에서 최후의 전쟁 이후 주인공이었던 성진우는 폐허가 되어버린 지구를
되돌리기 위해 윤회의 잔을 사용하였고, 지구는 게이트, 헌터, 마력 같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던
과거로 돌아가게 되었고 성진우가 이미 전쟁을 종결시켰기 때문에 그 이후로도 다른 존재들이
나타나거나 게이트가 발생하는 일 없이 평화로운 삶이 지속되었다.
그리고 주인공 성진우는 차해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고 자신의 아들을 낳아 행복하게 살게
된다. 하지만, 성진우는 가장 찬란한 광휘와의 약속으로 다른 차원에 전쟁을 하러 가야만
했기에 자신의 아들 " 성수호 "를 군주의 능력으로 훈련시키기 시작했고 성수호가 고등학생이
되던 시기에 아내인 차해인과 아들을 남겨두고 떠나게 된다.
성진우는 자신의 아들에게 이미 훈련을 통해 권능을 가르친 후였지만, 자신이 없는 동안에
평화롭게 살아가길 바랐고 자신의 아들이 받았던 훈련과 그림자 군대에 관한 모든 기억을
봉인해버리고 떠났기에 성수호는 그저 아버지가 멋진 사람이라는 것 밖에 기억하지 못했다.
그렇게 성진우가 떠난 이후에 어머니와 살고 있던 성수호는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도 실종이
되면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다행히도 삼촌이 주인공 성수호를 돌봐주었기에 부족한 삶을 살지는 않고 있었지만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많은 소년일 뿐이었다. 꽤 힘든 시기였음에도 주인공은 한국대에 붙어버리고
이제는 대학에 진학할 일만 남았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지구에 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했고
예전처럼 또다시 게이트를 통해 던전이 열리고 마수가 날뛰는 세상으로 변해갔다.
그리고 마력을 다루는 각성자들이 나타나 세상을 조금씩 안정화시켜가고 있었지만 아직은
완전히 평화를 되찾았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었고 주인공은 아무런 능력을 각성하지 못한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주인공이 있는 건물 앞에서 게이트가 열렸고
게이트에서 마수들이 나타나 주인공의 건물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했다.
아무런 능력도 없던 주인공은 살려달라는 사람의 말을 들었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기에 일단 도망쳐서 헌터를 불러오려 했지만, 닳도록 들었던 멋진 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보다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서는 소화기를 들고 그 마수에게 달려들어
살려달라던 사람을 구하게 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성수호는 각성을 하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꿨던 꿈에서 했던 게임처럼
모든 것들이 익숙했던 주인공은 열심히 마수들과 싸우면서 아버지에 이어 일반 각성자들은
할 수 없는 " 레벨 업 "을 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너무나도 약한 수준이었기에 결국에는
쓰러지게 되었는데, 위기의 순간에 " 베르 "가 나타나 소군주인 주인공을 위협하는 존재들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6천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어제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나 혼자만 레벨 업이라는 5억 뷰 웹툰의 후속 작품으로 먼치킨 헌터물
작품입니다.
그림체 4.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넘사벽 수준으로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솔직히
비교하면 안 되지만, 이름값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전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에 비해 아주
미세하게 아쉬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엄청나게 뛰어난 퀄리티였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엄청나게 멋지고 깔끔하게 표현되어서 아주 좋았고, 특히 그리운 캐릭터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베르도 크게 변치 않고 잘 표현된 것 같았고 현재는 지병으로 돌아가신 장성락
작가님의 제자들이 그리신 작품이지만 다들 정말 노력을 많이 하셨는지 대충 보면 그림체가
크게 변함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달라진 점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뛰어난 편으로 옷들도 너무 깔끔했고 배경도
진짜 엄청난 퀄리티에 역시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역시 다양한 표정들을 과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표현하셔서
아주 좋았고,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아직까지는 흠이라고 보일만한 부분 없이
무게감 있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연출이 좋았고, 액션신도 시원시원한 타격감과 역동적인
생동감이 잘 표현되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가시성이 예전만큼은 아닌 느낌이라서 이 부분은
살짝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반대로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도 막 엄청 많지는 않았습니다. 나혼렙의 성진우도 그랬듯이
초반에는 성장하면서 진행되고 있어서 약한 모습들도 꽤 있고, 도움을 받는 모습들도 있어서
먼치킨이긴 하지만 아직은 성장형으로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주인공의 성격 자체는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 이타림을
만나기 위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성격과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불필요한?
전개들을 만들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사이다 전개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13화밖에 나오지 않아서 평가하긴 조금 애매하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으로만 본다면
성격으로 시원한 전개를 보여주긴 하지만, 조금 더 강해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개 속도 4.3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초반에 주인공이
사는 시간대에서 새롭게 게이트가 나타나면서 각성자들에 대한 내용이 빠르게 표현되었고
이후에 주인공이 각성하는 내용도 생각보다 영양가 없는 분량이 거의 없이 진행되면서 전개가
꽤 빠르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조금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분량은 아예 도려내 버린 듯 메인 스토리를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느낌이었고, 성장 속도도 생각보다는 빠른 편이었습니다. 다만, 아직은 주인공이 조금
약한 편이라서 전투 장면에서 분량이 꽤 소모되기는 하지만,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아주
멋진 분량이라서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은 나혼렙의 성진우가 윤회의 잔으로 세상을 되돌리고 아들을 가지고
그를 훈련시켰지만, 아들은 평범하게 살길 바랐기에 아들의 기억과 힘을 봉인하고 다른 차원의
존재들과 전쟁하러 떠나게 되었지만, 주인공이 자리를 비운 사이 " 이타림 "들의 공격으로 인해
어머니가 실종되고 주인공 또한 위험에 처하게 되었는데, 그 순간 각성에 성공하고 잊고 있던
" 베르 "가 나타나면서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엄청나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여운이 많이 남았던 작품이라 그런지 되게 반가웠고 다른 분들도
후속작을 기대하고 계셨던 것인지 뷰 수가 굉장히 빠르게 올라가는 게 눈에 보이더라구요ㅎㅎ
사실 13화밖에 나오지 않아서 리뷰를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저처럼 나혼렙 후속작이
나올 것을 몰랐던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나혼렙 자체가 미친 퀄리티의 작화와 부담스럽지 않은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라
스토리를 조금 걱정하면서 보긴 했지만, 생각보다 잘 표현되고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이전 작품인 나혼렙과 조금 다른 설정들이 보이긴 하지만 그것도 나름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성진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캐릭터로 진행되는 작품이라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설정상으로 주인공 성수호가 아버지인 성진우처럼 근접 무기를 사용하긴 하지만, 현재는 검 보다
건틀릿?을 사용하면서 격투가처럼 싸우는 모습들이 보이면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완전히
색다른 캐릭터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느낌이 있긴 했는데 성진우와는 조금 다른 성격도 같이
표현된 것 같아서 컨셉을 잘 짜신 느낌이었습니다.
세계관도 아직은 떡밥이 많이 뿌려진 것은 아니지만, 이타림이라는 존재를 통해 정말 색다른
전개로 진행되는 것 같아서 기대되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다만, 아버지와 같은 힘인 그림자
추출이라는 힘을 사용하면서 너무 좋았지만, 솔직히 아들은 성진우와는 다르게 헌터들로 구성된
그림자 부대를 만들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낭만은 있었는데 조금 아쉽긴 하네요ㅠㅠ
그래도 군주들의 후예를 모아서 이번에는 처음부터 군주들의 후예와 팀을 먹고 싸우는 전개로
진행되어서 반전 요소들도 꽤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 중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반가웠던 베르!!ㅋㅋ 이제는 설명하는 캐릭터가 되어버렸지만 베르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나왔던 다른 캐릭터들도 조금씩 등장할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볼 때는 추억으로 본거지만, 13화까지 본 이후에는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리며, 개인적으로는 조금
빨리 봤다는 생각도 있어서 기다렸다가 한 번에 보시는 것도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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