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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헌터물 웹툰

[A급]보상 독점!? 판타지 웹툰 추천 " 나만 보는 탑 공략집 " 네이버 판타지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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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23434

 

나만 보는 탑 공략집

[당신은 공략집을 사용 하시겠습니까?] 어느 날 찾아온 의문의 메시지, 지구의 종말과 함께 생존 게임이 시작되었다. 서로를 '불신' 하게 하며, '다툼'을 일으키고, '파멸'에 이르기를 유도하는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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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나만 보는 탑 공략집 " 네이버 헌터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28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줄거리와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주인공 " 이호성 "은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회사일을 하고 있던 주인공과 모든 사람들에게 재난 문자가 오기 시작했고, 그

재난 문자에는 끊임없이 " 괴물 "이 어딘가에서 계속 출현하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영화 같은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주인공은 그런 문자를 보긴 했지만 막상 근처에서 괴물이 나타나진 않아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그렇게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회사일을 마치고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실시간 영상이라며 괴물을 발견하여 영상을 찍는 사람의 라이브를 보게

되었는데, 말 그대로 진짜 괴물이 있었고 동영상을 찍던 사람은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

 

너무나도 리얼한 영상에 살짝 두렵긴 했지만, 현재 세상에는 워낙 주작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

많았기에 주인공은 먹고살기 바쁜데 이런데 신경 쓸 틈이 어디 있냐며 무시하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눈앞에 갑작스럽게 덫에 걸린 백발의 늙은 고블린과 눈이 마주치게 된다.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눈앞에 있는 고블린은 진짜처럼 보였고 자신을 향해 도와달라는 무언의

부탁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놀라서 모른 척하고 지나치려 했지만, 그 고블린은 너무 간절한 눈빛을 보내기

시작했다. 아무리 그래도 자신은 사람이고 이 괴물을 구해주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려던 그 순간, 고블린은 자신의 가족사진을? 보여주면서 마음이 약해져있던

주인공의 마음이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

 

결국 그 괴물을 도와주고 덫에서 풀려나게 해줬더니 그 고블린은 자신에게 보상으로 고블린의

단약이라는 아이템을 주게 된다. 게다가 아이템을 받았더니 홀로그램 같은 시스템 창이 떴고

아이템의 이름을 알려주는 게임 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일단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아주

수상한 실버 고블린의 단약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이어 나온 뉴스에서는 수많은 정체불명의 " 탑 "이 전 세계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탑의 정체를 알기 위해 보낸 각국의 군인들은 무소식이라는 것도 확인하게 되었는데 그 순간,

엄청나게 강력한 폭발 소리와 함께 주인공이 살고 있는 도심에도 " 탑 "이 나타나게 되었고

주인공은 탑을 보자마자 지금 이 단약을 먹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에 보상으로 얻었던

단약을 복용하게 된다.

 

그러자 " 현자의 상태창 "이라는 것을 획득하게 되었다는 시스템 메시지와 함께 공략집이라는

것을 얻게 되었고, 그 공략집은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한 공략을 가르쳐 주는 사기적인 힘이었다.

공략집은 앞으로 15일 뒤부터 시작될 종말에 대비하라며 운동을 하길 권유했고 자신이 진짜로

미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판단을 믿고 곧바로 회사를 그만두고 15일 내내 진짜 빡세게

운동을 시작했다.

 

마침내 카운트다운이 끝나며 종말이 시작됨과 동시에 주인공은 어딘가의 장소로 이동하게 됐고

그곳에서 공격이 가능한 검을 얻게 되면서 본격적인 공략집을 통한 성장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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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 화요일 중위권에 연재 중인 작품으로 헌터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엄청나게 좋은 편으로 주인공의 외모는 개성이 강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멋지게

잘 표현되어서 좋았고 다른 캐릭터들은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여캐들도

예쁘게 잘 그리시는 것 같았고 특히 개그적인 부분들을 잘 표현하시는데 세용이라는 캐릭터를

진짜 독보적으로 개성이 강하게 잘 표현하셔서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ㅋㅋ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뛰어난 편으로 옷도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편이었고 배경도 상당히 깔끔하다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상당히 뛰어난 편으로 다양한 표정들을 잘 표현하셔서 좋았는데 중간에 개그적인

표정들을 너무 웃기게 표현해 주셔서 보는 재미가 더 강하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살짝 가벼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편하게 보기

좋은 전개들이 많았기에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무게감 있는 분위기도 각 잡고

표현하시면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액션은 진짜 액션 자체는 좋습니다. 다만, 타격감이나

생동감, 가시성이 좋은 것에 비해서 연결되는 전투 장면을 너무 단순하게 표현하셔서 전투가

그림체에 비해 너무 퀄이 낮다는 느낌이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생각했던 것보다 답답한 고구마 전개보다는 사이다 전개들이

훨씬 많은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얻은 " 현자의 상태창 "이라는 것을 통해 얻은 공략집으로

거의 모든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설정이라서 레벨이 낮지만

스텟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높아서 딱히 답답한 부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레벨이 낮다면서 약한 사람이 희생해야 한다는 그런 사소한 고구마 전개들이 꽤

있긴 했지만 오히려 주인공이 보상을 독점하면서 더 즐거워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오면서 크게

답답하지도 않았고, 주인공 또한 착하긴 한데 답답한 성격은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다만,

거의 대부분의 전개들이 공략집이라는 요소 하나로 뭐든지 해결되는 느낌으로 보다 보니 공략이

아니라 거의 미래를 보는 수준 같아서 너무 밸붕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약간 아쉽습니다.

 

주인공이 남들보다 강한 모습 자체는 좋지만, 빌드업 과정들에서 공략집이 알려주는 대로만

하면 된다는 내용이다 보니 뭔가 허무한 느낌도 나고 악역들을 참교육하는 내용 말고 레벨을

올리는 과정들이 조금 재미가 줄어든 느낌이라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 주인공이

1화부터 실버 고블린에게 특별한 보상을 받고 곧바로 튜토리얼이 시작되면서 진도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었지만,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미션들이 한없이 이어지는 느낌이라서

세계관의 크기도 가늠이 안되는데 후반부를 위한 떡밥도 적은 상황에서 목표 없이 퀘스트만

주구장창 하는 느낌이라서 진도는 아직까지는 많이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스토리 3.8점 - 오늘 작품은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주인공은 갑자기 괴물들이 나타났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들을 그냥 무시하려 했지만, 실제로 자신의 눈앞에 고블린이 덫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였고, 가족사진까지 들이밀며 도와달라는 괴물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도와줬더니 단약을 보상으로 받게 되었고, 그 단약을 먹게 되었더니 대부분의 상황을 해결해 줄

" 공략집 "을 얻어서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일단 확실히 재미는 있는 작품입니다ㅎㅎ 역시 저는 개그 요소가 어느 정도는 들어가 있어야지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개그 하나 없이 환기를 안 하고 진행하는 작품은

정말 말도 안 되게 잘 짜인 세계관이 아니라면 역효과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작품은 최근에

리뷰했던 작품들처럼 개그 요소들이 잘 들어가 있어서 더 재미있었고 개성 있는 캐릭터가 많아서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연성은 정말 많이 부족한 작품입니다.. 애초에 시작부터 말이 안 되는 게 길 한복판에

덫이 있었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는데, 거기에 진짜로 괴물이 잡혔는데 하필 크기가 작은

고블린이라는 것도 어이없고ㅋㅋ 주인공의 근처에 분명히 사람들이 많았는데 갑자기 주인공 외의

다른 사람들은 없어진 것처럼 아무도 고블린을 눈치채지 못한다고?? 주인공의 눈 에만 보이는데

그걸 구출할 때까지 화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부터가 개연성은 포기한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실버 고블린의 단약을 복용하고 현자의 상태창으로 인해 공략집이 발동했다는

것 자체는 크게 이상하진 않았는데.. 여러분도 보면 아시겠지만 이 공략집이라는 능력 자체가

진짜 말도 안 되는 사기급으로 강력한 설정인데 거기에 페널티랍시고 준 게 레벨 업이 느리다는

설정인데 경험치 통은 그대로라서 오히려 남들보다 더 빠르게 스텟이 쌓이는 설정이라서 차라리

페널티라는 말을 빼고 그냥 사기급이라고 하는 게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세용이라는 캐릭터와 주인공의 케미는 확실히 엄청 좋았고, 채이설이라는 캐릭터는 좋은

동료로서 괜찮은 케미긴 했는데 나중에 나오는 여주 급으로 디테일하게 표현되는 손서연은 조금

가볍게 표현되어서 엄청 불편하진 않았지만, 메인 캐릭터로 표현되기에는 지금까지 빌드 업된

모습들이 사람을 노예로 부리는 쓰레기처럼 묘사되었는데 그런 캐릭터가 얼굴 붉히는 전개들과

주인공과 친해지는 느낌의 전개들은 너무 애매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을 많이 죽여야지만 살성이 되는 것인데 그런 캐릭터를 이 정도로 강하게 표현하는 거면

살성 스테이지에서 모두를 죽여야 했던 이유라도 있지 않은 이상 몰입도를 애매하게 만드는

캐릭터인 것 같아서 아직은 아쉬웠고, 방금 말했듯 손서연의 서사 외에도 주인공의 서사들과

다른 캐릭터들의 서사뿐만 아니라 세계관의 설정과 후반부를 위한 떡밥들도 너무 적게 나와서

전개들이 설명도 없이 너무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느낌이라서 점점 아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나름대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동료들과 나름의 동료애도 생기고 과정들이

재미있게 표현되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부담 없이 보기에는 괜찮은 작품으로 헌터물과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아니신 분들도 킬링타임 이상은 되는 작품이니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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