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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헌터물 웹툰

[A-급]괴식 만드는 현대 판타지 웹툰 추천 " 요리사가 되고 싶은 천마님 " 네이버 퓨전판타지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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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23536

 

요리사가 되고 싶은 천마님

몬스터 게이트 사건으로 자신의 전생을 깨달은 우진.그는.. 중원을 재패한 천마였다!천마였던 당시에도 이루지 못한 꿈이 있었으니..이번에는 반드시 이루고 말리라.요리사라는 꿈을! 전생 천마

c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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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요리사가 되고 싶은 천마님 " 네이버 헌터물 무협 전생

웹툰입니다. 현재 2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줄거리와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2011년, 갑작스럽게 " 게이트 "사태가 발생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 갑작스럽게

생긴 게이트가 폭주하면서 엄청난 폭발과 함께 몬스터들이 나타났고 주인공 " 천우진 "의 부모님

또한 천우진을 낳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시점이었지만, 게이트 사태로 인해 사망하게 됐고

주인공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되어버렸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죽으면서 수많은 아이들이 고아가 되었지만, 주인공만큼 운 좋은 아이는

거의 없었다. 부모님의 친구 부부가 엄청 친했던 친구들의 아이인 주인공을 곧바로 입양해버렸고

주인공은 그렇게 새로운 가족을 얻게 된다. 양부모님들은 친아들인 " 석호 "에게 정을 더 준다고

해도 서운하지 않았을 텐데 석호와 똑같은 사랑을 나눠주셨고 석호와는 친형제처럼 자라온다.

 

그러던 어느 날, 또다시 게이트 폭주가 발생하게 되었는데 하필 양아버지가 휘말려 돌아가시게

되었고 두 번째 아버지마저 게이트로 인해 죽은 그 순간, 주인공은 충격으로 인해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게 되면서 양아버지를 죽인 몬스터들을 순식간에 정리해버렸고, 주인공은 전생에 천마신교

교주인 천마 " 마종요 "로 엄청나게 강력한 무력으로 중원을 통일한 유일무이한 지존이었다.

 

양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견뎌내고는 자신의 전생에 대한 기억을 되짚으며 천마로 지내던 시절에

자신이 천마가 되고 중원을 통일했던 이유는 자신의 강함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요리를 하고 싶은데 자신을 계속해서 건드리는 중원이 거슬렸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번 생에서 전생에 못다 한 요리를 다시 한번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의 미각은 정말 잘못된 상태였으며 전생에서는 천마인 주인공에게 맛이 없다고

말했다가는 죽을 것이라고 두려워했던 자신의 수하들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다며 칭찬한

일들을 현대에서도 똑같이 생각하면서 요리를 만들었지만, 현대의 사람들에게 주인공의 요리는

말도 안 되는 맛을 만들어내는 미친 요리였기에 주인공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현대에서는 자연의 맛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과 자신이 만든 요리들을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없다는 것에 아쉬워하고 있던 어느 날, 자신의 형제인 석호가 헌터로

활동하면서 얻은 아이템에 딸려왔던 " 비록의 정령 "이 나타나 주인공의 요리가 너무 맛있다며

엄청난 칭찬과 동시에 자신과의 계약을 제안한다.

 

비록의 정령 중에서도 던전 요리의 비록이라는 힘을 지닌 정령은 주인공에게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던전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레시피들을 얻을 수 있다며

자신과 딱 맞는 요리 취향을 지닌 정령의 이야기에 크게 흔들렸던 주인공은 정령과 계약하면서

딱히 원하지는 않았지만 궁극의 맛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헌터가 되어버린다.

 

그런데 그저 요리 하나만 보고 헌터라는 일에 발을 들였던 주인공은 의도치 않게 너무나도 강한

힘을 지닌 존재로 " 회귀자 "에게 들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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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중하위권에 연재 중인 퓨전 판타지 무협 헌터물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엄청 좋은 편으로 평상시에는 캐릭터들의 외모들이 돋보이지는 않는 느낌이었지만 힘주고

그리시는 부분들을 보면 디테일이 굉장히 뛰어나게 표현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힘을

빼고 그리신 부분들도 평타 이상은 된다고 느껴졌습니다. 주인공은 지금 나와있는 무료 분량은

살짝 밋밋한 느낌으로 표현되긴 하지만 쿠키 분량에서는 꽤 멋지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무난한 편으로 옷은 그냥 무난한

편이었고 배경은 3D 티가 많이 나는 부분들도 있지만 나쁘지 않은 부분들도 있어서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아주 좋은 편으로 다양한 표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셔서 좋았는데 개그적인 웃긴 표정들도 꽤 잘 그리셔서 앞으로 더욱 웃기고

재미있는 표정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솔직히 많이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잔잔한 개그 전개로

진행되는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무게감 있는 연출마저 다소 가볍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액션 장면들은 굉장히 좋은 편으로 타격감도 진짜 시원하게 잘 표현하셨고 생동감도

좋은 편이었으며 가시성 또한 굉장히 깔끔해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양산형 느낌이 나는 그림체로 개성이 강한 그림체는 아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그림체가 더 날카로워지고 깔끔해지면서 디테일이 좋아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사이다 3.9점 - 오늘 작품은 답답한 고구마 전개보다는 사이다 전개가 더 많은 편이었지만

솔직히 초반에는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설정이 전생에 천마로

지내오면서 익힌 무공들을 지금도 쓸 수 있다는 설정인데 솔직히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전형적인 먼치킨 설정이라서 나쁘진 않았는데 초반에는 요리만 쫓으면서 혼자 다니다가 팀원들

고생시키는 폐급 느낌이 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않기 위해서 힘을 숨긴다는 것 까지는 흔한 클리셰다 보니 그렇게

답답하진 않았는데 전생에 부하였던 혈마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전개가 나오면서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한다고? 먼치킨 설정 아니었나?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아쉬웠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 후반부에는 주인공의 강함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긴 한데 아직도 힘숨찐이라는

요소를 미는 느낌이 강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주인공이 확실히 강한 설정이긴 해서 이제는 숨기고 있던 주인공의 강함이 드러나면서

제대로 된 사이다 전개들이 나오고 있는 느낌이라서 기대를 해보고 있긴 한데.. 주인공 성격이

전대 천마라는 설정과는 다르게 살짝 유한 느낌이라서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전개 속도 3.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엄청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 과거

서사들을 굉장히 빠르고 간략하게 표현하면서 진도가 꽤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 회귀자 "에 대한 내용도 엄청 빠르게 나왔다는 느낌이 들어서 메인 스토리

속도는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영양가 없는 내용이 많이 나오면서 일상물처럼 진행되는

부분들이 많다 보니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세계관의 설정에 대한 설명이라도 많았다면 모르겠는데 게이트 사태라고만 표현되면서 그냥

대충 스킵 하면서 진행되는 부분도 그렇고, 주인공이 천마의 무공을 쓰는 부분도 그렇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을 만큼 스킵 된 부분들이 많았음에도 정말 느린 진행 속도라서 많이 아쉽습니다.

 

스토리 3.5점 - 오늘 작품은 게이트 사태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된 주인공을 부모님들의

친구들이 입양해 주면서 양부모님들과 그들의 친아들인 석호와 좋은 가족으로 살아왔지만 또다시

게이트 사태가 발생하면서 양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 충격으로 전생에 천마로 살았던 기억이

생각나면서 무공을 되찾게 되었지만, 요리에 진심이었던 주인공은 그저 요리만을 위해 살다가

우연히 던전 요리의 정령을 만나게 되어 헌터가 되어서도 요리를 위해 살아가는 내용입니다.

 

솔직하게 양산형 느낌이 정말 많이 나는 작품이었습니다ㅎㅎ 재미는 있는데 뭐랄까 어디서 본

느낌의 전개들이 정말 많고 개그 전개들이 강하게 표현되는 것도 아니라서 늘 밋밋한 느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진짜 재미가 없는 작품은 아닌데 뭐랄까.. 굳이 매주 찾아서 보기에는

조금 아까운 느낌? 이 정도로 힘숨찐에 요리만을 위한 내용을 진행할 거였으면 개그 요소를 더

많이 넣어서 개그물처럼 진행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일단 시작부터 개연성이 너무 말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주인공이 전생에 천마였던 시절에 대한

기억을 얻고 전투에 대한 기억을 통해 양아버지를 죽인 몬스터를 처리한 것 까지는 어느 정도의

전투 센스로 이겨냈다고 치더라도 아무런 수련도 없이 전생에 썼던 무공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최소한 전생 기억 떠올리고 무공 수련하면서 전생의 경지를 빠르게

회복했다는 설정이라도 있었으면 진짜 최소한이라도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게이트 사태가 생기면서 헌터물 세계관이 되었다는 설명 자체는 좋았습니다.

다만, 게이트 사태가 일어난 지 수십 년이 지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 세가 "라는 개념들이

존재하는 것이 너무 어이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최소한 백 년은 지났다는 설정이라면 몰라도

너무 무협을 욱여넣은 느낌이라서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졌고 천마라는 양반이 자신의 미각이

별로이며 수하들이 억지로 칭찬한 거라는 것을 모르는 것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세계관의 진행이 뭔가 애매합니다.. 천마라는 캐릭터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작품이

굉장히 많은데 오늘 작품은 " 회귀자 "와 " 전생 "을 기억하는 캐릭터들로 신선한 설정들을

추구했다는 느낌이 강한 데에 비해 아직까지는 세계관에 관한 것도 떡밥이 전무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적은 편이라서 작가님이 대체 뭘 표현하고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먼치킨인데 힘 숨기면서 요리만 하는 주인공?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내용으로만 본 이 작품의

재미있는 요소는 딱 두 개입니다. 미각을 잃은 여주가 주인공이 만든 쓰레기 맛 요리로 인해

미각을 느끼게 되는 어이없는 케미와 김치국이라는 캐릭터와 주인공의 웃긴 케미들 말고는 딱히

재미있는 요소가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나중에는 회귀자와 본격적으로 엮이면서 형제인 석호와의 이야기도 나올 것 같긴 한데 아직은

너무 전개들을 펼쳐서 진행한다는 느낌이라서 몰입도가 너무 낮은 느낌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감정선도 가볍고, 스킵 된 내용이 많아서 그런지 세계관도 가벼워 보였고, 요리를 좋아하지만

맛이 없어서 죽으려 하는데 그걸 보고 착각하는 주인공도 설정에 비해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서

지금까지의 내용만 보자면 진짜 딱 킬링타임이 마지노선으로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이렇게 광범위하게 전개할 거라면 차라리 개그 요소를 더 강하게 넣거나

요리라도 맛있게 만들면 요리에 관한 장르라고 생각하고 힐링 느낌이 나기도 했을 텐데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최소한 5~10화씩 모아서 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킬링타임 용으로 가볍게만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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