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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신들의 알바나라 " 카카오 페이지 헌터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6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6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어느 날 세상에 갑자기 " 던전 "이라는 것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던전에서는 몬스터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들에 대항하기 위해 사람들은 " 재능 "을 깨우치기 시작했다. 시스템 창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확인하면서 사람들은 각자의 재능을 이용해 점점 더 나은 삶을 살기 시작했고
인류는 각기 다른 재능들을 통해 더욱 빠르게 발전해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굉장히 드문 확률로 재능이 아예 없는 무재능인 사람들도 있었는데 사회가 재능을
중요시하는 사회가 되어버리자 재능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점점 차별받기 시작했고 정부는
그런 차별을 없애기 위해 무재능 차별 금지법을 시행하게 되었지만 아직도 공공연하게 재능이
없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그리고 주인공 " 유담덕 "은 무재능이었고 어머니는 주인공이 재능이 없는 이유가 본인 때문이
아닌지 늘 미안함 마음뿐이었고 주인공은 그런 어머니에게 재능이 없어도 살 수 있다며 늘
어머니에게 미안해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어머니가 평생 모아온
돈을 어머니의 오빠인 삼촌에게 모두 빌려줬지만 해외로 도망가 버리면서 집안의 형편이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주인공은 몸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던 어머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혼자서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겨우겨우 병원비를 내면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조금 더 안정적인 돈벌이가 필요했던 주인공은 회사에 입사하고 싶어도 늘 면접장에서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기 때문에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점점 이런 힘든 삶에 지쳐가던 주인공은 어느 날 하늘의 신을 향해 너무 가혹하다며 소리치면서
울부짖게 되었는데 그 순간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졌고 주인공이 그 벼락을 맞고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주인공의 눈앞에는 채용공고라는 이상한 창이 떠있었다. 드디어 자신이
미쳐버린 건지 진짜로 각성을 한 건지 이상해하던 주인공은 시스템 창을 외쳐봤지만 창이 뜨질
않았기에 자신이 미친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려 했다.
하지만 우연히 구인 알바창이라는 단어를 말하게 되었더니 갑자기 눈앞에 자신이 수행할
수 있는 알바들이 뜨기 시작했는데 사람이 아닌 신들의 알바를 구하는 창이었다. 신들이 대체
어떤 알바생을 구할지 조금 두렵긴 했지만 자신이 각성했다는 사실과 신들이 주는 보상이라면
엄청날 것이라 생각한 주인공은 곧바로 알바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첫 알바가 바로 각성자들이
사냥을 하는 " 던전 "을 만드는 일이었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42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33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헌터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좋은 편으로 주인공의 외모는 아주 잘생긴 편이었고 여주의 외모도 굉장히 잘생긴 편이었습니다.
엑스트라 캐릭터들의 외모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외모적으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힘 빼고 그리시는 부분들이 보이는데 힘주고 그리실 때와의 갭 차이는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옷도
아주 자연스러워서 보기 좋았고 배경은 굉장히 깔끔하면서 디테일하게 표현되었고 특히 배경이
자주 바뀌는데 바뀌는 배경들이 모두 멋지게 잘 표현되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다양한 표정을 잘 표현하시긴 했지만, 가끔씩 개그 요소 때문에 과하게 느껴지는 그런
표정들이 있어서 살짝 아쉬운 느낌도 있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연출 실력이 좋으셔서 어두운 분위기도 잘 표현하시는 게 좋았지만,
개그 요소들이 자주 나오면서 너무 밝게 표현되는 느낌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액션 장면은 굉장히
좋은 편으로 타격감도 굉장히 시원시원해서 좋았고 생동감도 좋은 편이라서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강력하고 화려한 기술들이 많이 나오는데 가시성도 좋은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그림체였습니다.
사이다 4.1점 - 오늘 작품은 대부분의 전개가 사이다 전개긴 한데 뭔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분명히 주인공이 얻은 능력이 사기적으로 뛰어난 수준인데도 계속해서 시비가 걸리는 상황들이
억지스럽게 나타나면서 굉장히 아쉬웠고, 악역의 빌드 업도 진짜 너무 단순하고 매력이 하나도
없이 표현되어서 아쉬웠는데 솔직히 마무리도 시원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아니라서 늘 아쉬운
느낌이 많았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신이 되면서 인간보다는 굉장히 강력하다는 설정이지만 주인공이 상대하게 되는
적들의 대부분은 인간이 아니고 신들이기 때문에 주인공에게 먼치킨 설정이 부여되어 있음에도
크게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가벼운 연출로 인해 긴장감이 넘친다기보다는 약해 보이는
느낌이 더 많아서 늘 김빠진듯한 사이다 전개가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는 사이다 전개가 많이
나오길 바라고 있지만 한동안은 계속해서 위기감이 많을 것 같습니다ㅠㅠ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각성하면서
곧바로 알바를 시작하고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긴 하지만, 인간의 기준으로 봤을 때는 전개의
속도가 빨라 보이긴 하지만 오늘 작품은 잊혀진 신들과의 전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장하는
속도가 빨라도 약한 느낌이라서 조금 느리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한, 에피소드마다 소모되는 분량이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제법 있는 편이라서 약간은 스킵 할만한 내용들도 전부 표현하다 보니 더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 번째 수호자 겨우 찾은 상황이라 12명은 언제 다 모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가볍게 전개되어서 크게 답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스킵 할만한 내용은 조금 스킵 하면서
진행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4.1점 - 오늘 작품은 세상에 던전이 생겨나면서 사람들에게 시스템 창을 통해 재능이
주어지기 시작했지만 주인공은 재능이 없는 무재능으로 살아가게 되었고 가정 형편이 좋지 않고
재능이 없었기에 취업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에게 소리쳤더니 벼락을 맞았고 그 순간 각성이
진행되면서 신들의 알바를 하면서 신들에게 보상을 받는 하급 신이 되어버렸는데 점점 스케일이
커져가는 현실을 깨닫게 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는 작품으로 흥미로운 설정들은 좋았습니다. 시스템 창을 통해 각성한다는
내용은 굉장히 많지만 신들의 알바를 한다는 내용이나, 신들이 직접 던전을 만든다는 내용 같은
흥미로운 설정들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너무
가볍게 진행되면서 전개의 구성이 너무 단순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번개 맞아서 각성하면서 알바하는 것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아무리 최하급 신이라고 하더라도
번개 맞고 신이 되어버리는 설정은 조금 아쉬웠고, 처음에 던전 만드는 알바할때는 하루 정도만
일한 것처럼 표현됐는데 던전 갈 때는 수백 번 왔다 갔다 한 곳이라고 나오면서 많은 내용이
스킵 되었다는 느낌도 너무 아쉬웠고, 신의 실패작이라고 하더라도 헤파이토스의 실패작인데
고작 30억밖에 안 한다는 설정도 아쉬웠습니다 인간은 얼마나 강력한 무기를 쓴다는 건지..
그리고 던전에서 주인공이 가이드를 하게 되었는데 의심받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너무 과하게
아는 척하는 부분도 똑똑하지 못하게 행동하는 게 많이 아쉬웠고 시비 거는 악역들을 대하는
주인공의 태도도 너무 애매해서 성격으로 인한 매력이 부족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회귀 설정이
있는 매력적인 여주가 아니었다면 솔직히 주인공의 매력이 돋보이지 못했을 것 같아서 설정에
비해 성격이 애매한 편이었습니다.
또한, 전개의 빌드업이 전체적으로 너무 단순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첫 던전의 억지 사이다와
드워프 스토리, 넵튠 스토리 등의 꽤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전개들이 늘 감동을
주는 느낌으로 끝나는데 이게 자연스러운 전개라기보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 느껴지면서
오글거리고 유치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아서 굉장히 아쉬웠고, 악역들의 빌드 업도 너무나도
단순하게 설정된 느낌이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진짜 개연성이 많이 부족하고 전개가 단순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게 또 세계관으로 보면 신들도 많이 나오고 아직도 등장하지 않은 신들에 대한 내용도 있고
주소율이 숨기고 있는 진실에 대한 내용 등의 볼거리는 굉장히 많은 상황이라서 진짜 전개만
조금 디테일하게 다듬어서 진행된다면 훨씬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솔직하게 부족한 부분이 많은 작품이었지만, 그림체가 좋고 설정들은 나쁘지 않았으며
가볍게 전개되어서 그냥 개연성을 포기하고 보면 편하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볼 거 없으실 때 킬링타임 정도로 찍먹정도는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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