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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레스큐 시스템 " 카카오 페이지 드라마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7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66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은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는 10년 차 소방관 " 김수혁 "이었다. 그는 소방관
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구해냈고, 또한 구해내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화재가 발생했고, 화재를 진압하면서 사람들을 구해내고 있었지만, 점점
번져가는 불길 속에서 다른 동료들과 같이 빠져나왔지만, 건물 안에 아직 사람이 있다는
소식에 혼자서 불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죽을힘을 다해 생존자를 찾긴 했지만, 다리가 건물의 잔해물에 깔려 이미 구할 수 없는
상태였고,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이미 자신이 들어온 길도 불길에 휩싸여
나가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 순간 김수혁은 지금이 자신의 마지막 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제까지 구했던 사람들, 구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회상하며 건물에 깔려
사망하게 된다.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김수혁을 뒤통수를 때리는 순간 정신을 번쩍
차리게 되었고, 뒤돌아본 김수혁은 너무 놀라게 된다. 지금은 실제 상황이라며 정신을 차리라고
하는 사람이 9년 전에 죽었던 자신의 선배였기 때문이었다. 선배를 따라가며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인지하기 시작했는데, 자신이 서있는 지금이 10년 전 자신이 처음 현장일을 하던
그날이었음을 확신한다.
김수혁은 10년 전, 첫 출동으로 백화점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구출해 내는데 성공했지만, 7층에
있던 어린아이들을 구하지 못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것을 기억해 내고는 지금 이 상황들이
꿈이라도 좋다며, 꿈에서라도 구하지 못했던 아이들을 구해야겠다고 다짐한 뒤 선배를 따라서
백화점으로 진입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몸은 10년 전 풋내기 시절의 몸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경험들이 있긴 했지만,
체력이 받쳐주지 못해서 조금 힘든 상태였다. 게다가 갑자기 눈앞에 7층에 있는 사람들을
구조하라는 퀘스트 창이 나타나게 되면서 정신이 없었다. 어찌 됐든 한시가 급한 일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기 시작했고, 옛날을 기억을 되짚으면서 찾아보려 했지만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김수혁은 자신의 10년 동안의 경험들을 토대로 찾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앞에
있던 선배를 무시한 채 7층의 모든 곳을 세세하게 살펴보기 시작했는데, 선배는 그놈이 지금
정신이 나갔나 싶어 그를 붙잡고 정신 차리라며 혼을 내주려 했지만, 주인공이 지금은 꼭
자신을 한 번만 믿어달라며 부탁했고, 선배는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수색하는 그의 뒤를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곧이어 냉장고 앞에서 아이들의 신발을 발견하게 되었고, 곧장 냉장고를 열어 아이들을
구출하게 된다. 선배는 현장 1일차의 사람이 맞나 싶었지만, 일단은 상황이 급박했기에
아이들을 데리고 내려가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의 생각과는 다르게 과거의 자신이었기
때문에 몸이 전혀 정상이 아니었고, 몸이 버텨주지 못해 건물을 내려가지 못할 정도로 많이 지쳐
있었다.
그렇게 쓰러지기 직전, 그를 앞서가던 선배가 김수혁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며 버티라고 했고,
김수혁은 정신력으로 버티며 무사히 아이들을 구출해낸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3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좋은 편이었으며, 주인공의 외모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옷이나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시스템의 힘으로 인한 판타지적인 요소의 표현도 꽤 자연스럽고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상당히 신경 쓰신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오늘 작품은 화려한 전투신은
없지만, 액션신이라고 할만한 화재나 재난에 대한 표현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화재나 재난 상황의 모습들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표현하셨고, 이와 관련된
일들을 꽤 많이 조사하신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사이다 전개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회귀물 장르에다가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아주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는 말단 소방관이기라서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기에는 조금 힘든 상황이기도 하고,
애초에 혼자서 모두를 구하려는 주인공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동료들의
모습도 그리 보기가 좋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인공의 태도가 너무 안일한듯하여 그로 인해 조금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화재나, 재난, 사고에 관한 내용들이 굉장히 자주 나오면서 급박한 분위기가
많긴 했지만, 솔직하게 그리 답답하진 않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위기의 빈도가
잦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매번 뭔가 급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애초에 장르가 재난
에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을 디테일하게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역시나 디테일한 분량들이 많이 소모되면서 진도가 꽤 느리게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에 관한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어느 정도 나타나는데 솔직히 발전은 거의 없고,
뭔가 항상 같은 이유로 주인공과 팀원들이 부딪히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솔직하게 감정선에
대한 분량에 비해 만족할 만한 결과가 없어서 오히려 불필요한 분량처럼 느껴져서 조금 답답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스토리 3.8점 - 오늘 작품은 과거에 소방관이었던 주인공이 마지막까지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현장에서 사망하게 되었고, 죽었다고 생각했던 주인공이 자신이 처음
현장에 투입되었던 날로 회귀하게 되고, 게다가 시스템이라는 특별한 힘을 얻어 사람들을
구조하는 재난 웹툰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화재나 재난사고에 대한 고증도 꽤 잘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고, 상황들이 자연스럽게 전개되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부분들은 공감대가 형성되기 조금 힘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주인공이 과거의 경력들을 합치면 지금 현장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보다 뛰어날 수도 있긴
하겠지만, 현장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나 선배들은 너무 무시한 채로 행동하는 것 같아서
조금 불편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사람을 구하는 게 먼저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주인공의 행동이 너무 어린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동료들과는 조금 더 부드럽게 풀어가는
것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신화 기준으로 나왔던 로맨스에 관한 내용도 솔직히 억지 느낌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이 부분도 감정선에 대한 부분들이 뭔가 애매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점점 주인공의 판타지적인 능력의 힘이 굉장히 세지고 있고, 이제는 건물을 2~3층 건물을
그냥 뛰어올라 버릴 정도라 앞으로 얼마나 강해질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개가
진행될지 기대되면서도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 ㅎㅎ
여러분도 재난에 관한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표현도 꽤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또한 옷이나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화재나 재난에 관한 장면들이 아주 많이
등장하는 생각보다 고증이 잘 된 것처럼 느껴졌으며, 디테일하게 신경 쓰신 부분들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이미 10년 차 소방관의
경험이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없는 시스템으로 인한 특별한 힘들로 사람들을 구조하는 데에
있어서는 굉장히 뛰어난 모습들을 보여주어서 좋긴 했지만, 이기적인 부분들도 많이 나와서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부분들이 보일 때마다 항상 주인공이 너무 무대뽀로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재난에 관한 작품이지만, 위기가 잦아지면서 스토리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화재나, 재난 상황에 대한 디테일한
분량들이 많이 나오면서 분량을 많이 소모하면서 진도가 조금 느리게 흘러갔습니다. 또한,
작가님이 나름대로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을 꽤 많이 넣어주시긴 했지만, 뭔가
특별한 힘을 가진 주인공을 합리화 시키려는 것처럼 느껴져서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분량들도 꽤 있었습니다.
오늘 작품은 과거의 소방관이었던 주인공이 10년 전으로 회귀하고, 특별한 힘을 얻어 과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작가님이 나름대로 꽤 많이 조사하시면서
글을 쓰신 느낌이 느껴졌고, 현실 고증이 어느 정도는 잘 되었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개연성이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고, 주인공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 다른 캐릭터들과의
감정선에 대한 부분들을 너무 주인공에 맞게 설정하는 약간 억지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주인공의 경험과 능력을 모르는 채로 현장에 나가기 때문에 항상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서 행동하게 되면 뒤따르는 다른 동료들의 입장은 걱정으로 인해 정말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주인공이 나이에 비해 행동이 너무 앞서는 것 같아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찾아보는 재미가 꽤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주인공의 능력이 점점
인간을 초월하는 모습들이 나타나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 은 더 지켜보려 합니다 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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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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