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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픽미 업! " 카카오 페이지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5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뫼비우스라는 회사에서 모바일 게임 하나를 출시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렇게까지 뜨거운 화제가 될 게임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영웅들을 뽑아 스테이지를 공략하고 장비와 레벨, 스킬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게임이었지만,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자유도가 말도 안 되게 뛰어났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은 공략법과 훈련법 같은 것들은 있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뽑은 영웅들이 사람처럼 성격이 제각각이었고, 성격에 따라 자율적으로 훈련을 하며
스킬을 얻기도 하는 정말 자유도가 말도 안 되는 게임이었다. 그렇게 픽미 업이라는
게임은 전 세계에서 1억 명이라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바일 게임이 되었다.
그리고 주인공 " 한서진 "은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라간 명성이 자자한 유저였다. 그는
로키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고, 그는 뽑기 운이 정말 없었다. 몇천 번의 뽑기 중에 단 한 번도
1~7성 영웅들 중에 5성이상이 나와본 적이 없는 정말 역대급 불운의 상징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뛰어난 지략들과 훈련법, 공략법들로 플레이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픽미 업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고, 주인공은 당연히 7성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아이템이 나온다는 소식에 곧바로 이벤트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 게임은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진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엄청나게 힘들게 키운 영웅들이라고
해도, 전장에서 사망하면 끝인 그런 게임이었고, 그래도 이벤트 던전을 확인해야 했던
주인공은 그나마 죽어도 되는 캐릭터들로 정찰대를 보내본다.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정체불명의 999레벨을 가진 미친놈이 튀어나왔고, 순식간에
자신의 팀을 몰살해버렸다. 한은 그 순간 버그구나 싶었지만, 화면에 비친 정체불명의
게임 속 캐릭터가 자신을 노려보며 " 찾았다 "라고 하는 것을 듣게 된다. 순간적으로
흠칫 놀라게 된 이후, 갑자기 정신이 희미해져가기 시작했고, 정신을 차리게 된 한은
눈앞에 고블린을 발견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게임 속 1성 캐릭터가 되어버린 주인공은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눈앞에 있는
고블린과 싸워야 했다. 죽음의 순간에 어떻게든 고블린을 처리한 주인공은 눈앞에 보이는
포탈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자신이 조종하던 " 픽미 업 "의 로비 화면
그 자체였다. 게다가 뜬금없이 눈앞에 4성 캐릭터가 소환되어버린다.
이후, 주인공은 빠르게 자신이 게임 속 세상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받아들였고,
4성 캐릭터와 함께 손발을 맞춰가며 던전을 클리어하기 시작했다. 그는 끊임없는 싸움들
속에서 열심히 살아남았지만, 결국 걱정하던 시기가 오고 만다. 영웅들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합성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1명의 캐릭터를 소모해서 더욱 강해지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자신이 되어버렸다.
시스템의 힘을 거역할 수 없었던 주인공은 4성과 1성의 합성이라면 당연히 자신이 재료가
될 거라 생각했고,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 나는가 싶었지만, 정말 기적처럼 조작자의 실수로
4성 캐릭터가 1성 캐릭터의 재료가 되어버렸고, 그는 4성 캐릭터를 재료로 살아남게 되었고,
이후로도 초보 조작자와 함께 탑을 클리어하기 위해 강해진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성장형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았고, 주인공의 캐릭터도 상당히 잘생긴 편이라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었습니다. 진짜로 모바일 게임 화면인줄ㅎㅎ 익숙한 그림들이 나오니까 뭔가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이 느끼는 공포심 같은 그런
여러 가지 표정들과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이 아주 좋으신 편이라 몰입이 더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액션신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과하지 않게 적당히 화려한 마법 신들과
생동감 넘치는 액션신들이 정말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몬스터들의 디테일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었고, 전투신은 흠잡을 만한 곳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사이다 4.1점 - 오늘 작품은 먼치킨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사이다 전개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이미 게임을 많이 해봤던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 공략법이나 팁 같은
것들을 많이 알고 있지만, 본인의 태생이 1성 캐릭터이기도 하고, 실제로 겪는 현실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말도 안 되게 강한 캐릭터가 아니다 보니 위기가 많았습니다.
사실, 위기가 잦은 편이긴 합니다ㅎㅎ 일단, 플레이를 하는 것은 주인공이지만, 명령을 내리는
사람은 주인공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일반인이기 때문에 제한되는 상황들도 있고, 태생의
한계가 있다 보니 위기가 잦은데 이상하게 전혀 답답하지 않았습니다ㅎㅎ 일단 주인공의
성격이 진짜 시원시원합니다.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확실히 츤데레처럼 케어해주고, 자신이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할 사람이라면 그냥 가차 없이 대하는 주인공의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조금씩
위기를 이겨내며 성장하는 모습들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답답함이 많지 않다 보니 고구마
전개라고 느껴질 만한 부분들은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9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소환된 시점 자체가 1층이었고, 1성 캐릭터로는 한계가 있다 보니 성장하는 모습들을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하시면서 분량이 꽤 소모되기도 했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입장
에서는 현실이다 보니 서로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들도 디테일하게 표현하시다 보니 진도는
조금 느리게 흘러가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전개가 깔끔하고, 분위기 연출이 좋아서 그런지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4.6점 - 오늘 작품은 AI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 " 픽미 업 "을 뽑기 운
없이 말도 안 되는 지략과 공략법을 만들어내며 세계 랭킹 5위를 차지한 주인공 한서진이
뜬금없이 픽미 업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1성 캐릭터가 되어 직접 싸우게
된다. 그렇게 한이라는 캐릭터가 된 주인공은 살아남고 탈출하기 위해 동료들과 싸우며
탑을 올라가는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일단 시작부터 너무 왠지 모를 반가움이 느껴졌습니다ㅎㅎ 이런 유의 모바일
게임들을 꽤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 픽미 업 게임 속의 로비의 느낌들이 뭔가 진짜 예전에
게임하던 곳인 것 같아서 상당히 흥미로웠고, AI 시스템인 줄 알았는데 주인공의 입장에서
보니까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소한되어 진짜 사람들이 플레이한다는 설정들이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공략법 같은 것들을 많이 알고는 있지만, 먼치킨이 아니기 때문에 성장
하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다른 동료들을 케어해주면서 캐릭터들 간의 유대나 여러
감정선들의 전개들도 디테일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후반부를
위한 떡밥들이 나오는 건 좋았지만, 너무 광범위한 느낌의 떡밥이라 궁금증만 유발하고
괜히 자주 보이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네요ㅎㅎ
세계관의 설정들이 정말 방대하고 디테일하게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플레이하기 위해 5층마다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그것들 또한
서로 엮이게 설정되어 있어서 세계관이 흘러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나중에는
주인공이 운영하던 니플헤임의 캐릭터들도 나오는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물론, 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빠른 전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진짜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연출을 잘하셔서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뫼비우스라는 회사에서 AI를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 " 픽미 업 "이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게 된다. 1억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이용자를 만든 이 게임은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게임이었다.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고 있을 때는 뽑기로 뽑은 영웅들이 사람처럼
성격이 달랐고, 성격에 따라 자발적으로 훈련도 하고 밥도 먹고 하는 진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었다.
또한, 열심히 키운 영웅이라도 실수로 죽게 되면 캐릭터가 아예 없어지는 게임이었음에도
오히려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그리고 주인공 " 한서진 " 그는 뽑기 운이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없음에도 뛰어난 지략으로 세계 랭킹 5위를 달성했고, 이벤트 던전을 플레이하다
뜬금없이 픽미 업 게임 속의 1성 플레이어로 눈을 뜨게 된다.
오늘 작품은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난 작품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엄청 뛰어난 편이었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도 상당히
잘생긴 편이었습니다. 그 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진짜 예전에 플레이했던 모바일 게임들을 보는 느낌이라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이 아주 뛰어나신 편이었습니다. 죽음의 위기를 느끼는 공포심이나
여러 가지 표정들을 잘 연출해 주셨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아주 좋으셔서 몰입감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액션신이 너무 훌륭했습니다. 과하지 않게 적당히 화려한
마법 신들과, 생동감 넘치는 전투 장면들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공략법을 알고 있어도 태생이 1성 캐릭터라 강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꽤 걸리기도 하고, 명령을 내리는 사람은 그저 AI라고 생각하는 일반 회사원이기 때문에
위기가 잦은 편이었습니다. 매 에피소드마다 죽음의 위기를 이겨내는 주인공이 답답하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오랜만에 보는 진짜 성장형 작품이라 너무 재미있었고, 그렇게 답답한 고구마
캐릭터들은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애초에 주인공이 예전에 키우던 캐릭터들만큼 강하진
않지만, 제일 먼저 소환되기도 했고, 훈련을 끊임없이 하면서 꽤 강합니다. 게다가 성격이
필요 없는 사람들을 위할 만큼 착한 성격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꽤 단호한 성격이라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 시작부터 1층에서
시작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나중에 스킵 되는 부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각 층마다의 상황들이 디테일하게 설명되면서 진도가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황이 디테일하게 설명되면서 더 와닿았던 것 같고,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세계관의 설정들도 꽤 크게 설정되어 있는듯했고, 설정 자체도 디테일하게 잘 짜인
느낌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5층마다 메인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는 부분들도 아주
재미있었고, 주인공이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엄청나게 복잡한
전개들이 나오진 않았지만, 전개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편이었고, 불필요한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후반부에 대한 떡밥들이 나오긴 하지만, 좀 광범위한 떡밥들이라 아직까지는 크게 의미
있어 보이진 않고, 이 작품의 매력은 5층마다 일어나는 굵직한 에피소드에서 살아남는
전투 장면들과, 캐릭터들이 동료애를 가지게 되면서 생기는 낭만 있는? 그런 부분들이 아주
매력 있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은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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