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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무협 웹툰

[A급] 무림 맹주의 몸이 바뀜!? 먼치킨 웹툰 추천 " 천화서고 대공자 " 먼치킨 무협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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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05193

 

천화서고 대공자

넉넉한 풍채가 매력적인 무림맹주 후공은 어느 날 느닷없이 웬 비루먹을 청년의 몸에 들어오게 된다.청년의 이름은 범항.강호 3대 서고인 ‘천화서고’의 대공자이자답이 없는 자살희망자.후공

c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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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천화서고 대공자 " 네이버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48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후공 "은 무림맹의 맹주로서 30년 동안 군림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그의 모습은

굉장히 뚱뚱한 아저씨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는 아주 오래전부터 무림 맹주로서 굉장히 강한

자들을 상대해왔고, 여러 인물들에게 천하제일인이라고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그리고 아주

평화로웠던 어느 날, 천하제일 검이라고 불리던 검성이 어느 날 홀연히 모습을 감추었었는데,

갑자기 무림 맹주인 후공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된다.

 

그리고 후공은 그런 이야기를 전하는 무림맹 군사이자 자신의 조카인 제갈혜에게 검성이

오면 도망갈 것이라고, 지금의 나는 살이 쪄서 예전 같지 않다며 농담 아닌 농담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무림맹 근처에서 엄청난 살기와 함께 검성이 도착했고, 그의

인성으로는 도저히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후공은 곧바로 검성이 주화입마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후공은 곧바로 살생을 하려 하는 검성의 눈앞에 순식간에 도착하면서 정말 쉬운 듯

그의 팔을 끊어내고는 곧바로 그의 목숨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검성은 죽기 직전 후공에게

이제까지 쌓아 올린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곧바로 정신을 잃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무림맹이 아닌 다른 곳이었고, 몸 또한 자신의 몸이 아니었다.

 

그렇게 후공은 자신의 몸이 다른 사람과 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는데, 대체 누가

언제부터 이런 계획을 하고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게다가 지금 몸의 상태는 정말

사람이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로 말라비틀어져가고 있었다. 그렇게 상황을 파악하던 와중,

갑자기 누군가가 방에 들어왔는데, 후공은 곧바로 그가 중원 삼대 서고의 주인이자, 고대

문서와 기물, 학식에 뛰어났던 천화서고의 가주 범학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게다가 범학은 몸이 바뀐 자신에게 독약을 건네주며 소원을 이루어줄 약이라며 먹으라고

권했고, 눈치가 빨랐던 후공은 몸에 남은 자해의 흔적과, 범학의 슬픈 눈초리를 보고 이

몸의 주인이 죽고 싶어 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는 독약이 맞는지 물었다. 그리고 대답 없는

범학에게 현 무림 맹주가 누군지 지금 꼭 알아야겠다고 이야기하자, 범학은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죽고 싶어 하여 눈물을 머금고 이렇게까지 하는데 무슨 소리냐며 화를 냈다.

 

그리고 도망가는 후공(대공자 범항)에게 강제로 약을 먹여버리면서 너는 내 손자가 아니라며

이제야 꿈을 이뤘겠다며 슬퍼하는 소리를 했고, 후공은 죽고 싶어 했던 것은 자신이 아닌데

이렇게 또다시 죽을 순 없다며, 무공이 없는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 범학에게 살려달라고

빌게 된다. 범학은 그토록 죽고 싶어 하던 손자에게 독약을 먹였더니 살려달라고 하는 소리에

순간적으로 혼란스러웠지만, 일단은 의원을 불러 후공을 살려내게 된다.

 

그리고 살아난 후공은 자신의 몸이 된 대공자 범항이라는 자의 부모님이 죽게 되었고, 그로 인해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여 죽으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진짜 몸이 어떻게 됐는지

알아야 했기에 일단은 범항이라는 인물의 몸으로 삶을 살아가려 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일요일 상위권에 연재 중인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좋은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도 살이 찌고 나서는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약간

약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긴 한데, 오히려 약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어서 반전 매력이 더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외모에 대한 것은 개성 있는 그림체와 더불어 디테일도

어느 정도 신경 쓰신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에 대한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나오는 무협 장르에 맞는 건물들이나 배경들이 굉장히 자연스러웠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다들 유머스럽게

표현되는데 여러 가지 표정들에 굉장히 진심이신 것 같았습니다ㅋㅋ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평소처럼 약한

모습으로 지내면서도 화를 낼 때 분위기 잡는 반전 매력이 더 잘 표현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액션신도 꽤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스케일이 큰 전투 장면들도 보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적당히 화려하면서도 어느 정도의 생동감도 있어서 꽤 좋았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일단 작품의

분위기 자체가 가볍게 진행돼서 그런지 초반에 고구마 캐릭터 말고는 크게 답답할만한

상황이나 캐릭터가 없는 편이었고, 대부분의 고구마 캐릭터들도 주인공의 선에서 아주 쉽게

해결되면서 아직까지는 대체로 시원시원하게 전개되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 주인공의 무력이 굉장히 빠르게 성장했고, 진짜 사기라고 불릴 만큼 점혈술?의 능력이

엄청나게 세기도 하고, 주인공의 주위에 있는 천공단의 사람들이 엄청나게 강한 사람들이라

솔직히 걱정이 1도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로 인해 사이다 전개가 약간 힘 빠지는 느낌도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상황에 대한 연출이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마무리도 깔끔하게

사이다로 전개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는 아주 느린 편이었습니다. 일단 초반에는

주인공이 원래 몸의 주인이 죽으려고 행동하면서 가문에 피해를 줬기 때문에 그 일들을

처리하고, 예전의 힘을 되찾는데 분량이 많이 소모되면서 진도가 느리게 흘러갔습니다.

그래도 나름 빠르게 정리되긴 했는데, 일상적인 내용의 분량들도 꽤 많았습니다.

 

주인공이 삼악을 모두 흡수하여 빠르게 성장하기 위한 여정이었지만, 그 와중에도 일상적인

분량들이 꽤 많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분위기가 가볍게 진행되면서 웃긴 장면들이

꽤 많았기에 크게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진도가 많이 느리게 흘러가긴

하네요ㅎㅎ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무림맹의 맹주였던 주인공 " 후공 "이 갑자기 찾아온 검성을

제압하고는 정신을 잃게 되었고, 이후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환혼이라는 술법으로 자신의 몸이

다른 사람과 뒤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바뀐 몸이 천화서고의 대공자였고,

자신의 원래 몸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된 후공은 대공자인 범항의 몸으로 살아가게 되었고,

이후 약간은 해탈한 듯이 자신의 죽음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세계관의 설정 자체는 굉장히 잘 짜인 느낌이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캐릭터들에 대한 설정도 꽤 디테일하게 잘 표현되어 있고, 주인공이 범항으로 살면서 과거에

인연이었던 캐릭터들도 만나면서 감동적인 모습들도 있고,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표현을 꽤

재미있게 잘 풀어가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아무런 단서조차 없어서인지 주인공의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느낌들이

꽤 있었습니다. 자신의 죽음에 대한 복수라기보다는 뭔가 여러 캐릭터들과 어울리면서

바뀌어버린 세상을 다시 한번 바꾸는 그런 모험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오면서 아직까지는

주인공의 목표가 조금 애매한 스탠스인 것 같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생각해 보면 굉장히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입니다. 그냥 고수도 아닌, 무림 맹주의 말도 안 되는

죽음과, 매일같이 자살하고 싶어 몸부림치던 범항의 이야기를 유머스럽게 풀어갔기에 너무

무겁지 않은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초반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중반부에도

계속해서 유머스러운 장면들로 진행되면서도, 중간중간에 또 중요한 순간에는 분위기가 다시

제대로 살아나면서 연출이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대한 떡밥이 굉장히 적고, 긴장감 넘치거나, 깊이 있는 내용의 그런 전개들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장난스러웠다가도 또 진중해지면서

보이는 주인공의 먼치킨이지만, 힘숨찐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ㅎㅎ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메인 스토리가 제대로 풀리지 않은 느낌이지만, 지금까지의 내용들만 보면 가볍게

진입하기 쉬운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가끔은 이렇게

가볍게 진행되는 무협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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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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