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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무협 웹툰

[A급] 무협 책으로 빙의한 무협 웹툰 추천 " 빙의검신 " 카카오 무협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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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59742611

 

빙의검신

7급 공무원이었던 내가 대제갈세가의 망나니 대공자가 됐다고?!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스펙을 쌓아 얻은 7급 공무원 생활,여유를 즐길 주말만 기다리던 내게……-백리진이오내게 찾아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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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빙의검신 " 카카오 페이지 빙의물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8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8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무협 책을 보는 것이 취미였던 주인공은 노량진에서 10년이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왔고, 결국

늦은 나이에 말단 공무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동기들은 다들 본인보다

매우 어린 나이였고, 그들에 비하면 자신이 괜히 한심하고 초라해 보였고, 환영 회식 자리가

조금 불편했다. 결국 회식자리까지 자신이 좋아하던 무협 책을 들고 다닐 정도로 그는 무협에

완전히 빠져 살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드디어 자신이 보던 소설에서 사이다 전개가 나오려던 순간, 어떻게

된 일인지 다음 내용이 아무것도 인쇄되지 않은 상태인 것을 발견하고는 순간적으로 화가

나게 되었지만, 딱히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기에 그저 포기하고 잠을 청하게 된다. 그리고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뜬 주인공의 눈앞에는 주먹이 날라오고 있었고,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피하지 못한 채 주먹에 맞아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기 위해 주위들 둘러보지만, 절대로

자신의 집이나 한국이 아닌 분위기였고, 갑자기 자신의 기억이 아닌 사람의 기억들이 머리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자신이 읽던 소설 " 영웅로 "의 세계관의 명문세가인

제갈 세가의 망나니 아들 " 제갈무영 "으로 빙의했음을 깨닫게 되었고, 이제까지 그가

살아왔던 기억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은 무협책 영웅로의 초반 부분에서 주인공인 " 백리진 "에게 괜히 시비를 걸다

백리진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다리마저 잘린 채로 백리진에게 전 재산을 갖다 바치는 완전한

엑스트라 캐릭터인 제갈무영의 상황임을 깨닫고는 순간적으로 빠르게 머리를 굴려 이 상황을

벗어나야 했고, 다행히도 아직은 다리가 잘리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여 주인공은 뜬금없이

칼을 휘두르는 백리진에게 무릎을 꿇으며 사죄한다.

 

백리진의 사문을 욕보인 상황이라 사죄를 한다고 용서를 해줄지는 몰랐지만, 자신이 아는

소설 속의 주인공 백리진이라면 술에 취해 한 행동이라며 진심으로 사죄하고 자신의 팔을

내줄 만큼의 진심을 보인다면 자신을 용서해 줄 거라고 믿었고, 정말 다행히도 백리진은 그런

주인공의 이야기를 선뜻 믿어주며 용서해 주겠다고 이야기한다.

 

천만다행으로 원작처럼 다리가 잘리지 않고도 살아남은 주인공은 백리진의 부축을 받아

자신의 일행들에게 돌아갔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하지만 몸이 지쳐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곧바로 쓰러져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깬 주인공은 이제서야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읽었던 소설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여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려던 순간

제갈무영의 부모님이 들이닥치게 된다.

 

혼이 날 줄 알았지만, 자신의 자식에게는 너무 마음이 약해 뭐라고 하지 못했던 부모님들은

괜히 다쳐서 돌아온 제갈무영을 안아주며 걱정해 주었다. 그러자 주인공은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부모님들께 앞으로는 자신이 그들의 아들로 살아가야 하는데 이렇게 걱정만 끼쳐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방황을 끝내고 정신 차리고 살았겠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부모님들은 하루아침에 바뀐 제갈무영의 모습이 아주 어색했지만, 그래도 아들이 바뀐다고

하니 제법 마음에 들어 하셨고, 제갈무영은 자신이 일으킨 일에 대해 내일 백리진을 찾아가

한 번 더 사죄를 드리겠다며 앞으로는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해 가문의 무공과 보물들을 모두

모아놓은 곳인 " 천린서고 "를 들어가고자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천린서고는 직계라고 한들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기에 아버지는 고민해

보겠다고 하며 누군가 자신의 아들을 조종해 어떤 계략을 꾸미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원작 소설에서 10년 뒤 혈마교의 마인들과, 포탈랍궁, 북해빙궁, 유령궁까지

모두 합쳐 새로운 세력을 만들어 중원을 침략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이왕 이렇게

살게 되었으니, 어떻게든 그들의 침략을 막아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들을 막기 위한 여정을

준비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15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607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빙의물 성장형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4.2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다들

좋은 편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협 특유의 투박함이 조금 강하게 표현되는 느낌이라 여러분이

좋아하실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주인공의 외모는 잘 생긴 편이었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았는데 조금 특이하게 원작의 주인공이라 그런지 무협인데 금발의 머리라 상당히

독특하게 보였네요ㅎㅎ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들도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들도 좋은 편이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늘

조금 어둡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아서 약간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액션 장면들은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한 액션 장면들이

많이 나오면서 화려해지는데 화려해질수록 표현이 거대해져서 그런지 약간은 산만해 보이는

그런 느낌들이 있어서 액션신들이 편하게 보이진 않았고, 캐릭터들의 생동감도 조금 부족한

느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액션 장면들이 약간 올드한 정통 무협 느낌? 이었지만 그래도

볼만한 편이었습니다.

 

사이다 3.7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전생이 아닌 빙의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강력한 존재가 아니기도 하고, 무공을 익혀본 적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성장하는 모습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이다 전개를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고, 먼치킨이라고 하기에는 성장형의 느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여러 가지 기연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편이긴 했지만, 원작 소설 영웅로의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주인공은 그들의 힘을 따라가기 버거워하는 그런 느낌이라 살짝 아쉬운

느낌들이 있었습니다. 꼭 먼치킨 요소가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원작의 주인공들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전개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레벨이 맞아야 시원하게

전개되는 느낌들이 살아나는데 살짝 아쉬웠네요.

 

그리고 빙의를 통해 소설의 정보를 이용하여 본인이 강해지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본인보다

원작의 미래를 바꾸는데 더 집중된 느낌이라 뭔가 큰 그림을 그린다고 사이다 전개들이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초중반에는 꽤 느리게 흘러갔지만, 후반

부로 갈수록 빨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빨라지는 게 아니라 급전개 느낌으로

빨라지다 보니까 뭔가 스킵 되는 느낌도 들고 덩달아 몰입이 깨져버리는 느낌도 들면서

최신화 기준으로는 빠르게 완결각을 보는 그런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초중반에는 나름대로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도 신경 쓰시면서 진행하셨고, 일상적인

영양가 없는 분량이 어느 정도는 있었지만, 크게 지루하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개연성이나 캐릭터들의 감정선 같은 것들은 점점 줄어들고, 배경적인 설정에 맞는

캐릭터들을 계속 등장시키면서 아쉬운 전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토리 4.0점 - 오늘 작품은 무협 소설을 좋아하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읽던

무협 소설 속의 악역 캐릭터로 빙의하게 되었고, 곧장 주인공에게 다리가 잘릴 위기에서

겨우 벗어난 뒤에는 살아남기 위해 원작 소설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런

내용의 작품입니다.

 

세계관의 설정 자체는 잘 짜인 편이었습니다. 원작 영웅로에 대한 설정들과 배경적인

설정들이 디테일하게 잘 짜인 느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세계관도 큰 것처럼 느껴졌고,

등장인물들도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전개가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주인공이 소설 영웅로에서 많은 미래를 바꾸면서 일어나게 되는 일들이 주인공을 오히려

더 답답한 상황에 처하게 만드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계속해서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고, 뭔가 원작의 설정이

꽤 탄탄한 것에 비해 개연성은 전체적으로 너무 대충대충 넘어가는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설정의 문제라기보다는 짜인 설정들을 전개하는 형식이 뭔가 매끄럽지 못한 느낌? 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은 전생이 아닌 빙의이다 보니 먼치킨적인 설정들이 거의 없는 편이었는데

미래를 바꾸면서 더 강한 적들이 나타날 때마다 위기감이 많이 생기면서 보는 내내 불안한

느낌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느리더라도 주인공을 조금 더 성장시킨 뒤에나, 혹은

기연을 통해 엄청 강해지게 한 뒤에 혈마가 나타나는 것이 어땠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작품의 방향성 하나는 확실하게 혈마를 막기 위한 여정임을 알 수 있었지만, 주인공을 통해

미래가 바뀌면서 위기감을 계속해서 조성하셔서 너무 급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꽤 많았지만, 그래도 정통 무협 느낌도 있었고, 나름대로 다른

인물들과 엮이는 재미도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엄청나게 재미있진 않지만, 나름대로 킬링타임용으로는 볼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가볍게 한번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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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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