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툰/환생 웹툰

[A급] 외팔이 고수의 환생 판타지 웹툰 추천 " 환생의 정석 " 환생 판타지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11. 3.
728x90
반응형

 

 

https://page.kakao.com/content/59770428

환생의 정석

최강의 무가 사미온에서 외팔이 방계로 태어난 데이븐.반쪽짜리 무인이라며 갖은 조롱과 멸시를 딛고 사미온의 직계 천재마저 넘어섰으나,결국 가문과 부모에게 버림받아 가장 초라한 최후를

page.kakao.com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환생의 정석 " 카카오 페이지 환생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74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74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검술 명가였던 " 사미온 " 가문에는 어느 날 동시에 2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한 명은 검신

케샤크의 가호를 받아 태어날 때부터 엄청나게 강력한 육체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직계의 아이 " 카진 ", 그리고 검신의 가호는커녕 아무런 가호도 없이, 태어났고,

심지어 한쪽 팔이 없는 상태로 태어난 기형아이자 방계인 " 데이븐 " 이렇게 2명이 동시에

태어나게 된다.

 

카진이 태어난 직계 쪽은 축제 분위기였고, 데이븐이 태어난 방계는 어두운 분위기만 이어질

뿐이었다. 아버지란 사람은 데이븐을 보고 징그러운 것이 태어났다고 했고, 어머니란 사람은

한 팔이 없어도 열심히 밖으로 나와준 데이븐에게 네가 카진이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부디

죽어줄 순 없겠냐며 이야기한다.

 

한쪽 팔이 없이 태어났지만, 뱃속에서부터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주인공은 뱃속에

있을 당시 아버지가 자신은 단 한 번도 형님을 이기지 못했지만, 이 아이가 형님의 아이를

이겨줄 것이라며, 이 아이가 자신들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고,

응원 따위는 없이 늘 비교만 해대는 부모님 밑에서 카진은 끊임없이 살고자 발버둥 쳤다.

 

하지만, 현실은 무자비했다. 부모님은 데이븐이 고작 7살이었을 당시 카진의 시중을 드는

소년으로 팔아버렸고, 실상은 그의 장난감이 되어 매일같이 얻어맞고 괴롭힘을 당하는 그런

용도였다. 카진은 미친 재능으로 만족하지 않고, 장난삼아 데이븐을 괴롭혀왔고, 그럼에도

데이븐은 포기하지 않았다.

 

카진이 술에 취하고, 연습을 안 하고,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도 그를 이기지 못했지만, 그런

시간들이 점점 길어지면서 드디어 29살. 데이븐은 외팔이라는 말이 무색하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사람들의 앞에서 그를 무찌르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낸다. 하지만, 데이븐에게

진 것이 너무 쪽팔렸던 카진은 데이븐을 뒤에서 칼로 찔러 죽여버리는데, 다행히도 성녀가

데이븐을 부활시켜 주었다.

 

하지만, 죽음에서 부활한 데이븐의 상황은 더욱 안 좋아졌다. 그때 죽었다면 오히려 나았을

정도로 참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카진은 데이븐의 힘줄을 모두 끊고, 마력을 봉인하고

그를 악마와 계약한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면서도 자신은 영웅으로 둔갑시킨 상태였다.

그렇게 데이븐은 감옥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채로 서서히 말라죽어갔다.

 

억울함이 사무칠 정도였고, 살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던 데이븐은 결국 사망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데이븐은 500년 뒤 미래의 한 직계 가문의 아이의 몸으로 눈을 뜨게 되었고,

데이븐은 원래 몸의 주인인 율리안이 약골이었지만, 신의 가호가 있었기에 가문에 복수하기

위해 그 힘으로 데이븐의 영혼을 자신의 몸에 불러들였고, 자신이 이루지 못한 소명을 이루어주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12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44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환생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2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약간

그림체가 개성이 많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약간 올드한 면이 없잖아 있는 그런

그림체였고, 특유의 투박함이 꽤 강하게 표현되는 그림체였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나쁘진 않았지만, 외모의 디테일이 부족한 부분들이 꽤 있었고, 개성이 굉장히 강한 외모라서

호불호가 약간 갈릴만한 그림체였습니다.

 

솔직하게 주인공의 외모는 진짜 이전 생의 외팔이 시절의 모습이 훨씬 멋져서 아쉬웠습니다.

지금의 외모는 나쁘진 않지만, 뭔가 임팩트가 적은 느낌? 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에

대한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볼만한 편이었으며,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꽤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액션 장면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작품인데 액션신은 꽤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화려한 전투 장면들이 나오는데 가시성도 나쁘지 않았고, 생동감도 잘 표현되었다고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판타지적인 표현들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이라 좋았고, 전체적으로는

액션 장면에 훨씬 집중을 많이 하신 느낌이었습니다.

 

사이다 4.1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주인공이 수많은 경험을 지닌 채로 환생하긴 했지만, 500년이나 지난

상태라 신의 가호 이외에도 특성이라는 특별한 힘이 있었기에 그런 부분들에는 배움이 필요한

상태였고, 주인공의 몸이 천골이라는 미친 재능의 몸이지만, 몸 자체를 너무 오랫동안 쉬어서

안전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전개들이 먼치킨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형 캐릭터처럼

진행되면서 위기감이 굉장히 잦은 편이었습니다. 메인 빌런이 계속 나오고, 거기다 가문의

빌런들까지 계속해서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다 보니 상황 자체는 늘 불안하고 답답한 느낌이

지속되는 편이라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으로 주인공의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가끔 사이다 전개를 보여줄 때는

확실하고 깔끔하게 끝맺음 지으면서 사이다 전개가 나와주는 편이라 그런 부분들이라도

없었다면 굉장히 답답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최신화 기준으로 이때까지 나온 내용들 중에

가장 강력한 사이다 전개를 보여주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전개 속도 3.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아주 느린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처음에는

수련을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면서 진도가 꽤 느리게 흘러갔고, 거기다가 늘

라이벌과의 구도가 펼쳐지기도 하고, 일상적인 분량들도 많았고, 영양가 없는 불필요한 분량도

제법 많아서 메인 스토리의 전개는 굉장히 느린 편이었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 1개의 가장 중요한 메인 스토리가 끝나긴 하는데, 이것도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솔직하게 전개를 너무 다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니 산으로 가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그나마 다시 방향성이 정해진 느낌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스토리 3.9점 - 오늘 작품은 외팔이로 태어나 부모님에게도 비교당하고 팔려가며 악착같이

살아온 방계 출신의 주인공이 직계인 카진을 이기기 위해 정말 오랫동안 끊임없이 노력했고,

29살이 되었을 때 그제야 천재를 꺾었지만, 카진에게 살해당하고, 다시 부활하지만,

이번에는 악마와 손을 잡은 쓰레기로 전락됐고, 이후에는 감옥에서 쓸쓸히 아사하지만,

500년 뒤의 미래로 환생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오늘 작품은 개인적으로 정말 아쉬움이 많은 작품입니다. 일반적인 판타지와는 조금 다른

신들의 가호나, 특성이라는 특별한 소재로 시작되는 작품이어서 굉장히 기대가 컸습니다.

다행히도 초반에는 주인공이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약하지만 직계의 이름으로 배우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환생이라는 설정이 굉장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보통은 회빙환이라는 요소를

통해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먼치킨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 보통의 경우인데, 오늘 작품은 분명히

특성을 합치기도 하고, 마나를 잘라내기도 하면서 먼치킨의 요소들이 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너무 강해서 버프를 받았음에도 겨우 이겨내는 그런 장면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후반부를 위한 떡밥들은 꽤 있는 편이긴 했는데, 내용이 너무 산만하게 전개되는 느낌이

늘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그러면서 라이벌과의 견제 구도도 보여주고,

거기에 자신을 믿어줬던 페일커에 대한 내용과,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흑막에 대한 내용까지

한 번에 모든 것을 진행하려다 보니까 괜히 몰입만 깨지고 복잡하게 느껴지면서 약간 루즈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세계관의 설정 자체는 꽤 재미있고 디테일하게 잘 짜인 느낌은 충분했으나, 전개의 구성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주인공의 성장과 동시에 가문 내부의 정치세력 내용 진행하고, 페일커에

대한 내용 진행하고, 라이벌에 대한 내용 진행하는 순으로 가면 그냥 깔끔할 텐데 솔직하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꼬아서 특별함을 주시려던 것처럼 느껴졌지만, 결과적으로는 조금

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현재는 어느 정도 내용들이 정리되면서 다시 본래의 재미를 찾아가고 있는 느낌이라

앞으로도 최신화처럼만 진행된다면 더 재미있게 볼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

아쉬움이 더욱 많았지만, 그래도 그림체의 호불호만 빼면 최소한 킬링타임 이상은 되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