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age.kakao.com/content/60077993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곤륜마협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51화 완결이며 저는 완결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천마신교 교주의 아들로 태어난 " 진천마 " 그는 천재였다. 엄청나게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태어난 그는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그는 차기 교주인 소교주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천부적인 재능으로 그는 당대 천마이자 아버지보다 더욱 강해졌고, 그는
다른 천마들과는 다르게 성격이 유약한 면이 있었기에 아버지를 재치지 않고 오히려
자신보다 약한 아버지를 천마의 자리에서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그는 천마인 아버지의 곁에서 소교주로서 아주 오랫동안 자리매김하였고, 그는
늘 무공을 연마하며, 몰려오는 정파의 적들을 무찌를 뿐 그들을 멸문시키거나 할 의도는 아예
없이 그저 편안하게 인생을 지내고 싶을 뿐이었다. 그렇게 100년이 지났을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인 천마의 자리를 물려받아 천마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주인공 진천마는 교주가 된지 불과 1년도 안되었을 때 갑자기 죽게 되었고, 이후
갑자기 어떤 갓난 아이로 환생하게 된다. 게다가 환생한 이후에는 산에 버려진 채로 발견
되었는데, 하필이면 정파 중에서도 가장 마교와 반대되는 곤륜파의 도사가 그를 발견하게
되어버리면서 그렇게 천마의 교주였던 진천마는 도사들에게 키워지게 된다.
천마신교에서 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따뜻한 도사들에게서 정을 느낀 주인공은
지금이 훨씬 나은 것 같다고 느끼면서도, 도사들 뿐이라 여자가 없어 염소젖을 먹고 자라게
하거나, 밥으로는 풀밖에 안 나오는 상황을 볼 때면 도망가고 싶기도 했지만, 이전까지는
마교의 무공밖에 몰랐지만, 정파의 무공을 모두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들어 곤륜에 완전히
살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그는 사부님께 무공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지만, 어린아이의 말이라 여겨 무시
당한 그는 몰래 사부님의 호흡법을 훔쳐보며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렇게 그는
고작 5살의 나이에 곤륜파의 기본이 되는 태청 기공을 완전히 성공시켜 버렸고, 곤륜파에는
역대급 천재가 나왔다는 소식에 장로들이 앞다퉈 그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그렇게 또다시 3년이 지나 8살이 되었을 때는 온전한 태청을 이루며 장로가 되어서야 배울
수 있다는 상청무상신공까지 배우게 되고, 그는 곤륜파의 무공에 점점 흥미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는 무공을 연마하면 연마할수록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고, 그는 원래의 무공이
변질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제대로 된 무공을 만들기 위해 천마 시절의 경험까지 동원하여
곤륜의 무공들을 뜯어고치게 된다.
이후 곤륜파는 고작 13살의 어린아이에게 장로들이 지도를 받는 의아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그에게 가르침을 받는 도사들이 많아지면서 곤륜파는 엄청나게 강해지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540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38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비운의 작품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준수하고, 주인공의 외모도 상당히 잘생겨서 멋진 캐릭터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사들의 얼굴
주름까지도 신경을 많이 쓰신 티가 나서 더 좋았습니다. 뭔가 정통 무협 느낌의 그림체가
섞여있는데 그리 올드하지도 않고, 약간 세련된 정통 무협? 느낌이라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특히 배경도 다 직접 그리신 느낌이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었는데, 주인공 특유의 도사가 아닌듯한 웃긴 여러 가지 표정들과 그를
상대하는 걱정 어린 도사들의 표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뭔가 도사들 사이에서 새롭게 살아가는
주인공의 변화에 대한 분위기 연출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중반부로 가면서는
조금씩 작붕이 꽤 생기기 시작하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액션신은 의외로 화려하지
않고 뭔가 현실적인? 그런 전투 장면들이 나오면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생동감도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사이다 4.6점 - 오늘 작품은 고구마 전개라고 할만한 부분들이 아예 없는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천마신교에서 태어났을 때부터 무공에 대한 재능이 넘사벽 수준이었는데, 천마로서
최고 자리까지 올랐던 경험들을 지닌 채로 곤륜에서 정파의 무공까지 배워버리면서 또래뿐만
아니라 당대의 고수들까지 상대할 정도로 엄청나게 강한 편이었습니다.
가끔 주인공을 귀찮게 하는 캐릭터들이 나오더라도 오히려 그들을 이용하여 더욱 큰 이득을
만들어내는 도사가 아닌 것 같은 그런 모습들도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어떨 때는 천마가 다시
돌아온 것 같은 모습도 보여주면서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였습니다. 게다가 정파라고 참고
그런 것 없이 불필요한 자들은 깔끔하게 처리하기도 해서 시원한 전개들이 쭉 이어지면서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먼치킨 설정이 강한 캐릭터라서 가끔은 허무하다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전개 속도 4.3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곤륜에서 자라는 내용들을 1~2년 단위로 스킵해가면서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도
충분히 공감이 되게끔 속도 조절을 잘 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작정 시간대를 스킵 하는 것이
아니라 몰입이 끊기지 않게끔 나누어서 스킵 하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후에 후반부에서는 일상적인 내용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크게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스토리 4.3점 - 오늘 작품은 천마신교 교주의 아들로 태어나 천부적인 재능으로 소교주를
100년이나 하다 아버지인 천마가 죽고 교주가 되었던 주인공은 1년도 되지 않아 갑자기
죽게 되었고, 이후에 갓난아이로 환생했지만, 곤륜의 도사들에게 거두어져 천마였던 그가
도사로서 사람들의 정을 느끼고 살아가게 되는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오늘 작품은 정말 재미있었지만, 마무리가 급 완결로 종료되면서 소설 연재분을 많이 남기고
끝나버린 너무 안타까운 작품입니다ㅠㅠ 솔직히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51화라도
재미있게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리뷰를 올려봅니다. 먼치킨 설정이 매우 강한 작품이면서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작품으로 화산귀환의 하위 호환 느낌?
어쩌면 청명이 보다 악랄한 주인공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ㅎㅎ
세계관의 설정은 완전 정통 무협의 세계관인데 솔직히 조기 완결이 되어버리면서 구파 일방의
다른 가문들이 많이 나오지 않은 것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이전 생에서는 천마
신교의 교주였지만, 사실 원래 주인공의 성정이 그리 패도적이지 않은 성격이라 사실 정파의
아이로 태어났어도 영웅이 되었을 그런 성격이라 곤륜에 더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천마 시절에도 다른 문파에 대해서는 웬만하면 건들지 않으려 했고, 그저 쳐들어오는 적들만
상대했을 뿐인데 소문이 완전 절대악으로 소문난 상태라서 오히려 억울해하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도사들의 정을 느끼면서 조금씩 바뀌어가는? 그런 재미가 있었습니다. 도사들로 인해
주인공의 성격도 바뀌고, 주인공으로 인해 도사들도 조금씩 현대에 맞게 바뀌어가는? 그런
내용들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도사들이라서 너무 꽉 막힌 것은 아닌가 싶었지만, 오히려 도사였기에 더 주인공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어서 무공도 다시 바꾸고, 자신들보다 더 어린 주인공에게 가르침도 받고 뭔가
기분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은 많았습니다. 항상
적재적소의 타이밍에 딱 맞는 일들에 생겨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웃기게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정통 무협 느낌의 작품임에도 분위기가 상당히 가볍게 흘러가서 좋았고, 솔직히 웃긴 장면들이
너무 뜬금없이 많이 나와서 웃으면서 본 기억이 많습니다. 특히 우화등선을 막아버리는 일은 진짜
무협을 많이 봤지만 처음이라 엄청 웃겼던 것 같습니다ㅎㅎ 협에 대한 내용도 나오면서 주인공은
또 현실적으로 돈도 챙기고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따뜻한 분위기의 시원한 먼치킨 작품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5300만 뷰가 진짜 엄청난 숫자인데, 소설의 긴 내용을 적당히 스킵 해서 잘 나왔다고 웹툰의
분위기도 좋았는데, 실적이 저조했던 걸까요..? 380만 뷰면 그래도 저것보다 낮은 작품들도
연재되고 있는데 내부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아쉬운 결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51화까지 밖에 없음에도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라서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꼭 한 번쯤은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부디 다른 플랫폼에서라도, 다른 작가님의
그림체라도 시즌 2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웹툰 > 환생 웹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급] 현대 무술을 무림 세계에서?! 환생 무협 웹툰 추천 " 격투 챔피언, 무림에 가다 " 환생 무협웹툰추천리뷰 (2) | 2023.12.21 |
---|---|
[A급] 판타지 세상 최강자의 먼치킨 전생 웹툰 추천 " 나는 EX급 헌터다 " 먼치킨 전생웹툰추천 (2) | 2023.12.04 |
[A급] 천하제일 살수의 환생 무협 웹툰 추천 " 마도전생기 " 네이버 무협 웹툰 추천 리뷰 (0) | 2023.11.16 |
[A급] 외팔이 고수의 환생 판타지 웹툰 추천 " 환생의 정석 " 환생 판타지 웹툰 추천 (2) | 2023.11.03 |
[A+] 21세기 귀족 마법사!? 환생 판타지 웹툰 추천 " 게임 속 기연이 현실로 " 환생 판타지 웹툰 추천 (0) | 2023.09.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