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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 " 네이버 환생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57화 시즌 1 완결이며 저는 5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디아블로 볼피르 " 그는 신화 속 존재들이 위명을 떨치던 시대에 유일하게 인간의
신분으로 9서클 혹은 10서클에 도달한 마법사였다. 그는 그냥 마법사가 아닌 죽은 자를
되살리고, 저주를 일으키고, 어둠을 다루는 흑마법사였다. 그런 그는 점점 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강해지고 있었고, 어떠한 계기로 세상을 다스리는 12신들의 눈에 띄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의 힘은 그들조차도 쉽게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했기 때문에 그들은 어쩔
수없이 뭉쳐서 주인공을 봉인하기로 한다. 그렇게 주인공은 12신에 의해 억겁의 시간 동안
봉인되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66666년이라는 엄청나게 긴 세월이 지나게 되었고,
주인공은 영원할 것 같았던 봉인 결계에 틈이 생긴 것을 깨닫고 그곳을 비집고 나오게 된다.
그렇게 탈출에 성공하게 되었지만, 주인공은 더 이상 이전의 자신이 아니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주인공은 셀담 왕국 백작가의 장남인 " 제이미 웰턴 "으로 환생하게 된다. 제이미가 되어버린
주인공은 아주 화목하고 애정이 많은 가정에서 자라게 되었고, 애정이 과하다는 게 가끔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다시 생긴 새로운 삶으로서 그들을 받아들이고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한편으로는 화목한 가정의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아들로서 살아갔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을 봉인해버리고, 방심하고 있는 오만하기 그지없는 12신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키우기 시작한다. 제이미의 실력은 고작 9살이라고 보기에는 믿기 힘들 정도로 막강하게
성장하기 시작했고, 제이미의 아버지이자 왕국에 5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드 마스터인
웰턴 백작이 아들의 스승을 삼아주실 대마법사를 부르게 된다.
그렇게 8클래스 대마법사 린멀 후작이 백작의 부름을 받고 텔레포트를 이용하여 저택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아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제이미는 집에 침입한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하게 되었다. 제이미는 딱 봐도 최소 7클래스 이상으로 보이는 엄청난 힘을
가진 이상한 자에게서 위화감을 느꼈고, 자신을 시험하려고 떠보는듯한 느낌이 든 제이미는
곧바로 마법을 날려버린다.
역시나 아직 3클래스 정도의 힘밖에 지니고 있지 않았던 제이미의 공격은 터무니없이 막아내고,
반대로 제이미가 흥미로웠던 린멀 후작이 제이미를 향해 마법을 날리게 된다. 순간적으로
제이미는 자신을 죽이려고 마법을 날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고, 담대하게 마법이
날아오는 순간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곁을 지나가던 웰턴 백작이 자신의 아이를 노리는 줄 알고 그에게 역정을 내게 된다.
이후 린멀과 오해를 풀기 위해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자신의 아이를 제자로 삼아달라
불렀지만, 린멀은 그 아이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천재라며 누군가의 가르침 없이도
자신보다 더 뛰어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9서클 그 이상까지도 갈 거라며 온갖 지원을 끊임
없이 해주라고 조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사이 제이미는 우연히 자신의 영토에 자신을 가뒀던 12신들 중 하나인 제니스를
섬기는 교단이 자신의 영토에 들어올 것 같은 상황을 보게 되었고, 그렇게 제이미는 흑마법을
이용하여 복수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수요일 10위권에 연재하고 있는 환생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준수한 편이었고, 특히 주인공이 가족들과 있을 때 해맑은 아이 같은 애교 많은 모습들과 혼자
있을 때 흑마법사로서의 어두운 면모까지 2가지 모습이 잘 나타나서 매력적이었습니다 ㅎㅎ
표정이나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판타지적인
존재들에 대한 모습도 꽤 디테일하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복수물이다 보니
전투신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 굉장히 섬세하고 화려한 액션신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의 주인공은 인류 최초로 9서클 혹은 10서클까지 도달했던 흑마법사가
환생하게 되면서 복수를 위해 나아가는 내용인데 초반에는 사이다 전개가 많았습니다. 괜히
주인공에게 덤비는 놈들에게 확실하게 선을 그어버리며 빠르게 참교육하는 모습들로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주인공이 나이대에 비해 강력하긴 했지만, 지금의 몸으로는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인공보다 강력한 존재들과 제약이 생기게 되면서 고구마
전개들도 꽤 나오기 시작합니다. 초반에는 완전한 먼치킨물이었지만, 중반부로 들어서면서는
성장형으로 진행되면서 앞으로도 고전을 겪는 상황들이 종종 나올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느린 편입니다. 분량이 꽤 많은 것에 비해,
가족들과 어울리는 그런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도 꽤 있고,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꽤 있었기
때문에 전개 속도가 꽤 느리게 흘러갑니다. 또한 주인공이 이전 생의 자신의 힘을 얻기 위해서
복수를 하기 위해서 행동하며 12신들을 섬기는 자들과 마찰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의
분량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안 좋게 이야기하면 질질 끄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세계관이 너무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조금 끄는 느낌이 있었지 않나 싶네요. 아직까지 12신들에 대한 내용들도 거의
나오지 않았고, 이번에 시즌 1이 끝나면서 아마도 시간대가 조금은 스킵 될 것도 같네요.
솔직하게 앞으로도 이 정도 속도라면 몇백 화까지 이어질 것 같아서 조금은 걱정입니다ㅠㅠ
스토리 4.4점 - 오늘 작품은 66666년 만에 환생한 9or10 서클의 흑마법사 주인공의 복수물
장르인데 꽤 재미있었습니다. 작화도 좋고, 흑마법을 사용하며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의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이 많진 않지만, 아직까지
12신들에 대한 내용들이 거의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세계관이 상당히 커 보이며, 현재까지는
설정들이 탄탄하게 잘 짜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방대한 세계관과 등장인물들이 점점 많아지기도 하고, 신들과 그들을 섬기는
교단, 정치적인 내용 등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긴 했지만, 오히려 너무 복잡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미래를 위한 떡밥이나 여러 가지 추가적인 부연 설명을 하는
그런 부분들도 있었으니 다행이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다크한 캐릭터를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시즌 2에서는 빠르게 성장해서
흑마법사로서의 면모를 멋지게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번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은 그림체와 뛰어난 액션신들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초반에는 몰입을
위한 빠른 참교육으로 사이다 전개가 나오는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이후에 강력한 적들이 많이
나오면서 위기가 생기면서 전개가 조금 느려졌지만, 그리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세계관이
꽤 크기 때문에 내용들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정에서는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밖에서는 흑마법사로서 시원한 매력을 보여주는 주인공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아주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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