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7837211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창천무신 " 카카오 페이지 성장형 먼치킨 무협 웹툰
입니다. 현재 65화 시즌 1 완결이며 저는 6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독패 하후형 " 그는 낭인으로 시작하여 홀로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생사를 오가는
그런 싸움들을 해왔고, 그는 끝내 독패라는 별호를 얻어내며 사파의 최강으로 불리었다.
그리고 본래는 정파와 사파는 사이가 좋지 않았음에도, 사악한 마존의 등장으로 인해
그들이 뭉치게 되었고, 끝내 독패의 뛰어난 무력으로 무존을 제압하게 된다.
하지만 무존을 죽인 독패 하후형의 뒤에는 정파 십대고수 2명인 권왕과 창왕이 있었는데,
그들은 독패에게 무존을 죽인 점은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지만, 그들은 독패의 뒤통수를
노리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빠르게 그들의 낌새를 눈치챘던 독패는 그들의 공격을 받게
되었는데, 무림 십대고수라고 불리던 그들의 공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낸 뒤에는 고작
몇 초식만에 그들을 죽이게 된다.
이후 독패는 자신보다 강한자가 없음을 깨닫고 지루해지기 시작했고, 그는 어떤 산속에
폭포수 밑에서 10년 동안 수련에 매진하게 된다. 10년 동안의 공허함과 그의 수련 깊이는
더욱 깊어져갔고, 그는 더 이상은 이 세상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드디어 신선이 되기 위한 등선을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그의 육신은 그대로 남았고, 그의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늘 높이
오르기 시작한 독패는 성공했다며, 신선들이 보이는 곳까지 올라갔고, 그렇게 완전히 등선을
하는가 싶었지만, 하늘 위에 있는 신선들은 살생의 업보가 너무 많다며, 저런 인간을 등선하게
놔둘 수는 없다며, 그의 등선을 저지하기로 한다.
신선들은 독패의 영혼을 밀어내며, 한 번의 기회를 더 줄 테니 과거의 과오를 씻고 오라는 말과
함께 그는 내쫓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독패는 어떻게 온 기회인데 절대 놓칠 수 없다며
다시 한번 등선을 하려 했지만, 애기 신선에 의해 저지 당하고 지상으로 추락하게 된다.
정신을 차린 독패는 자신을 거부한 신선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꼭 복수해 주겠다는 다짐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은 듬직한 체구와 얼굴은 어디로 가고 기생오라비 같은 모습이 되어 있었다.
자신에게 공자님이라고 부르는 시녀에게 자신이 누군지에 대해 물어봤더니 자신은 남궁세가의
차남인 " 남궁혁 "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또한 자신이 등선에 실패한 것은 방금이었는데
60년이 지난 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찌 됐건 살아있고, 남궁세가의 자제라면 기본은 될 것이니 꼭 다시 한번 자신의 길을 걸어
강해져서 등선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이후 남궁혁은 바깥으로 나가서 수련을 하려
했는데, 무언가 이상했다. 보법이 불가능했던 것이었다. 이 몸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싶어 최대한 힘을 끌어모아 담장을 향해 뛰었는데, 그 순간 다리의 뼈가 부서져 버리게 된다.
의원에게 진찰을 받은 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남궁혁은 왜 이렇게나
약한 것인지 기를 이용해 자신의 몸을 확인해 본다. 전신의 혈도가 막혀있었고, 보통은 여성
에게 나타나는 구음 절맥을 타고났기 때문에 조금의 한기가 돌아도 종잇장처럼 무너지는 그런
가녀린 몸이 되었던 것이었다.
그럼에도 절대 포기할 수 없었던 남궁혁은 자신이 원래 알고 있던 무공들을 위주로 수련을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0만 명이 보고 있는 성장형 먼치킨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3.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작화가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며, 개그 장면들이 많아서 그런지 분위기도 엄청 가볍습니다.. 그림체 자체도
특유의 투박한 무협 느낌이라기보다는 개그 만화 같은 느낌이 더욱 강했습니다ㅠㅠ
캐릭터들의 외모도 너무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전생의 독패의 모습도 덩치는 큰데 얼굴은
너무 못생겼고, 다른 캐릭터들도 생김새의 디테일은 괜찮았지만, 잘생기거나 예쁜 캐릭터를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남궁혁으로 환생한 뒤의 모습도 말썽꾸러기 같은 모습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카리스마 있는 느낌도 없고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배경의 디테일은 아주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그 외에 표정은 좀 오버스러운 느낌이 많긴
했지만, 나쁘진 않았고, 가장 중요한 액션신은 그래도 볼만했습니다. 따로따로 보면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볼만했네요.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의 주인공은 초반에는 구음절맥이라는 병 때문에 약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게 되면서 살짝 답답한 느낌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주인공의 성장이 빨라지기도 하고
가문 내에서의 입지도 좋아지면서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을 무시하고, 가문 내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꾸미는 악역들이 있긴 했지만, 주인공이 쉽게
무찌르면서 먼치킨 설정에 맞게 사이다 전개들이 많이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그런 부분들이 없이 뭔가 쉽게 이긴다고 해야 할까요? 살짝 밋밋한 느낌들이 있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좀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약했던 몸을 무공으로 수련하며 강해지는 분량들과, 가문 내에서 자신만의 세력을 다지는
그런 내용들이 나오면서 진도가 조금 느린 편이었고,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이후로는 가문 내에서 암암리에 진행되는 음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진도가 나아가나
싶었지만, 생각보다는 느리게 전개되어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3.6점 - 오늘 작품은 사파 최강이었던 주인공이 더 이상은 지상에 미련이 남지 않게
되어 등선을 하려다, 살생의 업보가 많다는 죄로 신선들에 의해 등선을 저지 당하게 되었고,
이후 60년이 지난 남궁세가의 둘째 남궁혁으로 환생하게 되었는데, 몸이 너무 약했던
상태였지만 힘겹게 수련을 하고, 가문 내에서 일어나는 음모를 없애버리는 그런 내용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엄청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작화가 상당히 가벼운 분위기로
표현되기도 했고, 초반부터 최신화까지 쓸데없는 개그 장면들이 많습니다. 영양가 없는 분량
들도 꽤 있었고, 아주 가볍게 보는 무협 작품이었습니다.
시즌 1에서는 주인공이 가문 내에서 어떤 미지의 세력들과 조우하게 되면서, 그들을 무찌르고
가문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게 되는 그런 내용들이었는데, 주인공의 성격이 악랄한 면이
있어서 그래도 시원한 맛에 봤던 것 같습니다.
다만, 긴장감 넘치는 그런 장면들이나, 반전 요소들이 부족하여 재미를 이끌어내는 요소들이
부족했고, 세계관의 디테일한 설정들은 아직 내용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보니 확인하기
애매했던 것 같습니다. 시즌 2에서는 주인공이 가문을 떠나 연단술을 익히면서 또다시 미지의
세력들과 조우하면서 그들과 싸우는 그런 내용이 나올 것 같은데, 분위기를 조금만 더
진지하게 전개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냥 가볍게 고구마 전개가 적고 사이다 보는 맛으로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작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면들이나 SD 컷이 많이 등장하면서 개그 웹툰 같은 느낌이 강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상당 부분 아쉬운 면이 많았지만, 그래도 배경은 아주 잘 그리셨습니다.
또한 표정의 연출이 오버스러운 부분들이 있었고, 액션신은 볼만했습니다.
초반에는 약한 모습들이 보이지만, 중후반부로 들오서면서는 먼치킨 설정답게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사이다 전개들을 많이 보여줬고, 고구마 전개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꽤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진도가 느려져서 아쉬웠습니다.
엄청 가벼운 먼치킨 무협 작품으로, 스토리 자체는 아직까지 많은 정보가 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떡밥 같은 것 좀 어느 정도라도 던져줬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채로 시즌 1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주인공의 성격이 제법 악랄한 편이라서 답답함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작품이니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이웃 추가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