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전직 의사의 먼치킨 의학 무협 웹툰 추천 " 의원, 다시 살다 " 카카오 페이지 무협 웹툰 추천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5989064 

 

의원, 다시 살다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의원, 다시 살다 " 카카오 페이지 의학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64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6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진천희는 의사였다. 하지만 동기가 해외 파견을 가자면서 자신의 이름도 적어버리게

되고, 그렇게 진선생은 파견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내전이 터져버리게 되면서

전쟁이 일어난다. 그렇지만 의사로서의 자부심이 있던 그는 그들을 버리고 도망가지 못했고,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반군들이 의사들이 있는 곳까지 쳐들어 왔고,

어린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감싹안고 총을 맞는다. 그렇게 진선생의 인생은 마감된다.

 

너무나도 아픈 고통 속에 깨어나 보니 어린아이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끔찍한

광경 속에 당황하게 되었지만,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었고, 진천희는 어린아이의 몸이었지만

자신의 의학지식을 총동원하여 그들을 최대한 치료해 주게 된다. 그리고 의료장비가 없어

많은 사람들을 구하지 못했음에 실망하고 있던 찰나에 운룡표국이라는 깃발을 보게 되었고,

만약 여기가 자신이 생각하는 소설 속 무협 세계 라면 그들을 구하러 구조대가 올지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진천희는 잠깐 쉴 수 있는 거처를 임시로 만들었고, 구조대를 기다리게 된다. 하루가

지나갈 때쯤 어떤 사람들이 도착했고, 진천희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게 된다. 자신이 즐겨

읽었던 무협소설 " 지존천마 " 속에 나오는 미친 의술을 펼친다는 " 백린의선 "을 만나게 된다.

백린의선은 환자들을 치료한 진천희를 보고 잘했다며 칭찬해 주었고, 그런 진천희가 마음에

든 백린의선은 그를 제자로 들이기로 결심한다.

 

소설 속 백린의선은 지병 때문에 오래 살지 못했는데, 그런 지병을 뒤로할 만큼 진천희를 제자로

들이고 싶어 했다. 잠에서 깬 진천희는 공손세가와 운룡표국의 감사를 받았고, 아직 몸이 다

낫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잠들게 된다. 그 틈을 타 백린의선은 만약 아이가 자신의 제자가

되는 것을 거부할 것을 방지하고자 그에게 벌모세수(기를 이용해 몸 안의 모든 노폐물을 제거)를

해주게 된다.

 

그리고 이미 소설을 읽어 미래를 알고 있던 진천희는 자신이 이미 공손세가의 사람을 살려

미래가 바뀌었단 사실을 인지하고, 백린의선 또한 자신의 의학지식을 통해 살리겠다고

마음먹게 된다. 그렇게 소설 지존천마의 프롤로그에 해당되는 시점인 지금 공손세가의

사건들을 이용해 누군가가 자신과 운룡표국 사람들을 해치려 한다는 사실을 몰래 알리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50만 명이 보고 있는 꽤 인기 있는 의학 무협 웹툰입니다.

이 작품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무협 그림체에 맞게 시대적 요소나 디테일적이 부분들은 아주

적절하게 잘 그리신 것 같습니다. 또한 액션신도 나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다 좋은 편이긴

하지만 주인공을 비롯해 비중 있는 캐릭터들의 외모가 남자들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예쁘게

그려서 볼 때 조금 어색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소설 지존천마 속에는 없던 현대의 의학지식을 통해 엄청난 위엄을

보여주는 주인공의 의학 능력과 미친 재능의 무공 능력까지 아주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많습니다. 고구마 전개는 많이 없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개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백린의선을 치료하기 위해

주인공 진천희가 성장하는 전개라든지, 원작 소설에서 진행되던 스토리라든지 여러 에피소드

가 나오면서 전개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웹툰입니다. 의학적인 요소들의 비중이

굉장히 크긴 하지만 중간중간 무공을 통한 무협 요소들도 아주 많이 나옵니다. 또한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꽤 많이 등장하기도 하고, 사기적인 먼치킨 주인공과 백린의선 덕분에 고구마

전개가 많이 없이 시원시원하게 전개되는 모습이 너무나도 좋았네요. 연출이나 액션신 또한

나름 괜찮았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으로 준수한 편이고, 액션신 또한 좋은 편이긴 하지만 비중 있는 캐릭터

들의 아름다운 외모와 투박한 무협이 만나 조금 어색한 모습들이 있다.

 

사이다 4.5점 - 백린의선을 치료하는 데에는 꽤 어려움이 있지만 현대의 의학지식을 가지고

있고, 무공에 재능 또한 미친 먼치킨 주인공 덕분에 시원한 전개가 아주 좋다.

 

전개 속도 3.8점 - 다소 아쉬운 전개 속도입니다. 여러 에피소드들과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스토리의 진행이 조금 느려지게 됩니다.

 

스토리 4.6점 - 생각보다 많은 캐릭터들이 나오게 되는데 다들 개성 있게 잘 만들어졌고,

무엇보다 그들에 대한 디테일적인 설정들이 아주 탄탄했습니다. 또한 의학과 무협적인

요소들이 알맞게 분배되어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