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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무협 웹툰

[A+급] 화경을 넘어버린 상인!? 사이다 무협 웹툰 추천 " 무림에 떨어진 현대인 " 사이다 무협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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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0701523

 

무림에 떨어진 현대인

생존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만년 공시생인 나.한밤중 배달을 하다 과속하던 차에 쓰러졌다.뺑소니로 요절했던 죽음의 기억이 강렬한데,‘……내가 조휘?’어느 순간 다 쓰러져 가는 조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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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무림에 떨어진 현대인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8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8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돈 때문에 부부 싸움을 밥 먹듯이 하는 부모님들을 보고 자라왔다.

그렇게 매일같이 싸우시던 부모님들은 그럼에도 아들인 주인공을 위하시던 좋은 부모님들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었고 어머니와 둘만 남았지만 주인공은 끊임없이

공무원이 되겠다는 오기를 부리며 7년을 노량진에서 공시생으로 있었고 주인공의 뒷바라지는

모두 어머니의 몫이었다.

 

보험 판매, 요양 간호원, 분식집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어머니는 고된 삶을 살아오셨고

그렇게 살아오셨음에도 어머니에게는 빛밖에 없는 삶이었다. 게다가 그런 어머니의 고생을

갚아드리기도 전에 어머니는 췌장암 판정을 받게 되었고 번듯한 보험 하나 없으셨던 어머니는

돈이 없어 항암 치료를 받지 못해서 돌아가시게 된다.

 

그렇게 7년의 공시생 생활을 청산하고 혼자 살아가게 된 주인공은 이제까지는 어머니의 힘으로

살아왔지만 아무 일도 해본 적 없는 주인공은 혼자서 모든 끼니를 해결해야 했기에 여러 가지

알바를 하면서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지만 제대로 된 집도 마련할 수 없는 무능했던 주인공은

미래를 약속했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되었고 돈을 아끼려고 술 한잔 안 사던 주인공은 친구도

하나 없는 삶이 되어버린다.

 

33살에 퀵 배달원으로 살고 있던 주인공은 어느 날 배달을 하다 뺑소니를 당하게 되었고 너무

허무한 죽음이 아닌가 하며 어머니에게 자랑스럽지 못한 아들이 되어 죄송한 마음을 되새기며

죽어가는 동안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목걸이를 손에 쥔 채로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수많은 기억들이 머릿속에 각인되는 것을 느꼈고 자신이 조가 철방의 둘째 조휘로서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게다가 머릿속에 있는 기억들은 조휘의 기억만 있는 게 아니라 누군지 전혀 모를 다른 사람들의

흐릿한 기억들과 " 사마 "를 향한 분노심 또한 기억하게 된다. 그렇게 조휘로 살아가게 된

주인공은 자신이 다른 세계로 빙의했다는 것을 깨닫고 사기를 당해 끼니를 때우기도 힘들어진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더 이상은 돈 때문에 고생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직접 가문을 일으켜

무공이 아닌 돈을 벌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현대의 지식이 있다고 해도 디테일한 지식 없이는 물건 하나 제대로 만들기 어려웠고

칫솔을 만들어 획기적인 인기를 얻으며 팔아봤지만 곧바로 다른 상인들에게 카피당해버리면서

상황은 점점 힘들어지게 되었고 그런 주인공은 다시 한번 현대의 기억들을 되새기며 자신이 어떤

지식을 이용하여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되새기기 시작했고 그 결과 분업이라는 요소를 통해

철기구들을 만든다면 큰 이윤을 얻을 수 있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자신이 가진 지식은 현재의 천재로 불려도 모자라지 않다는 것을 자각한 주인공은 당당하게

다른 곳에서 엄청난 포부와 말발로 큰돈을 빌려 가문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생각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은 주인공은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더니 아버지가 앞으로 가문을 이을 사람은

주인공이라며 현대에서 아버지가 주셨던 똑같은 목걸이를 주인공에게 물려주셨고 주인공은

다시 한번 가보인 목걸이를 얻게 된다.

 

목걸이를 목에 걸었더니 예전에는 들리지 않던 조상님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그들은

주인공에 사마의 멸망을 이뤄준다면 자신들의 모든 지식들을 주고 무공도 검신의 가르침을

받게 해주겠다고 했고 주인공은 그 기회를 잡아 다방면의 천재로 거듭나게 되면서 상인이자

무공의 천재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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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02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942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환생 빙의물 먼치킨 사이다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엄청 좋은 편이었고 주인공의 외모는 잘생긴 데다가 멋지게 표현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작품은 제가 예전에 즐겨읽던 " 파검기 "라는 만화책을 그리셨던 작가님들의 그림체라서

좋았습니다. 예전 만화책 느낌이 아직 남아있어서 개성이 강한 편이라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는 그림체이지만 저는 투박하면서도 개성 있는 이 그림체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옷은

아주 잘 어울리는 편이었으며 배경의 디테일이 정말 뛰어난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현대식의

그림들의 이질감을 아예 지울 순 없었지만, 최대한 잘 어울리게 표현하신 느낌이었고 건물들의

표현도 정말 디테일하게 표현하셔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연출들도 대부분은 가볍게 전개되었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진중한 분위기의 표현도

꽤 잘 하셔서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고 액션 장면은 예전만큼은 아니었지만 지금 보기에도 아주

충분할 정도로 잘 그리셔서 좋았습니다. 타격감도 뛰어난 편이었고 생동감도 아주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고 큰 기술들을 사용할 때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 그런지 가시성이 아주

뛰어난 편이라 보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도 아주 많아서 좋았고 길쭉길쭉한 비율들도 훨씬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끔 뒤에 나오는 캐릭터들이나 강력한 모습을 선보일 때 캐릭터들의 얼굴은 안 그린 다든지

얼굴의 디테일이 약간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가끔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외모보다

다른 부분들의 디테일을 살리고 액션 장면들이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 화려해지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이었습니다.

 

사이다 4.6점 - 오늘 작품은 극초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이다 전개로 이어지지만 중반부다

후반부로 갈수록 사이다 전개가 훨씬 많아지는 편이었습니다. 극초반에는 주인공이 여러 가지

시도를 하며 실패도 하면서 약간 바보 같고 답답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실패를 경험으로 삼아서

빠르게 성장하고 혈옥의 조상님들의 도움을 받아 다방면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끊임없는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악역들도 많지 않아서 답답하게 느껴질만한 부분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좋았지만

주인공이 강해진 계기의 대부분이 기연으로 얻은 힘이기 때문에 최신화 기준으로 제 기준에서는

딱히 답답하진 않았지만 방심하는 일도 생기면서 뒤늦은 깨달음을 얻는 내용들이 나오면서

이제까지와의 전개보다는 상반된 답답함을 어느 정도는 느낄 수도 있습니다.

 

세계관이 매우 방대하고 아직까지는 가볍게 진행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주인공이 너무 쉽게

강해지는 것에 대해 허무하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공 외에도 즐길만한 요소가

많았기에 엄청 신경 쓰이진 않았고 편하게 먼치킨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나올 적들의 수준이 지금 정도의 기연이 아니고서는 당해 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정도는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무협 세계에서 전생에도 돈 때문에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그럴 수 없다며 실패도 해보고 현대

세계의 지식으로 가문을 일으키면서 색다르게 경제적으로 성장하는 내용들이 나오면서 메인

스토리 인 사마와의 충돌과는 조금 다른 내용들이 나와서 진도가 살짝 느리게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사마와의 충돌을 위해서는 재력도 일반적인 수준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제까지의 경제력을 위한 기반들도 후반부를 위한 빌드업으로 보였고 지루하게 전개되었다는

느낌이 전혀 없이 너무 재미있게 전개되어 좋았습니다. 다만 확실히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살짝

있는 편이었고 세계관의 방대한 크기에 비해서는 진도가 꽤 느린 편이라고 느껴져서 앞으로는

조금 더 속도가 빨라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4.3점 - 오늘 작품은 공시생으로 7년을 생활하던 주인공의 어머니가 주인공의 뒷바라지를

하다 암으로 돌아가시게 되었고 주인공은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현실의 벽을 마주하면서 알바를

하며 생활을 이어가지만 결국 뺑소니를 당해 허무하게 죽어가게 되었고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를 손에 쥐고 사망했더니 무협 세계의 다른 인물로 살아가게 되면서 그곳에서 현대 지식을

펼치며 강해지는 동시에 조상님들의 숙원을 이뤄드리기 위해 강해지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엄청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만.. 개연성을 너무 단순하게 설정한 느낌이었습니다.

공시생 7년이면 그리 똑똑한 편은 아니라는 건데 그런 주인공이 대학 공부를 마쳤고 여러 가지

다양한 지식들이 있어서 이곳에서는 천재나 다름없다!라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것은 약간 과한

느낌으로 이질적이면서도 탁상론처럼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초반에는 뭘 만들어서 팔아볼까 할 때 간단한 것들 말고는 만드는 방법을 모른다고 나왔는데

갑자기 서스펜션이 적용된 마차를 만들어내질 않나 황제가 하늘인 시기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황제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소리 치질 않나 H 빔을 만들어 버리질 않나 이런식의 개연성이 너무

아쉽게 표현된 느낌이라 차라리 초반의 설정을 똑똑한 주인공으로 했다면 그나마 덜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일반 무협 작품과는 다르게 무공이 아닌

사업 쪽으로 진행되는 전개들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분업을 활용하여 가문을 일으키고 추가 수당,

주휴수당, 월차 휴무, 연차수당 등의 조금 과해 보이긴 하지만 획기적인 내용도 많이 나왔고

적대적 M&A, 객잔의 프랜차이즈, 배달, 상단 식으로 나름 디테일하게 성장하는 과정들과

스케일이 점점 커져가는 사업의 진행도 무척 독특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드라이브스루, 햄버거, 콜라, 클럽 등의 무협에서는 보지 못할 요소들로 인해 생겨나는 스토리도

너무 재미있었고 개그 요소들도 과하지 않게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좋았고 점점 좋아져가는

주인공의 말발도 무척이나 재미있었습니다.

 

다만,혈옥 안의 조상님들에게서 여러 분야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모든 분야의 최강이 돼버리는

부분들과 검신보다 더 위대한 사람이 현대인이라서 그 사람이 남긴 흔적을 무공 덕에 똑똑해진

머리로 3년 만에 물리학이 적용된 절대적인 무공을 깨우쳐버리면서 곧바로 절대경이 되었다는 그런

먼치킨 설정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성장 과정이 스킵 되어버린 느낌이 있어서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 작품을 좋아한 이유가 무공 외의 경제적으로

성장하면서 현대의 물건들이 나오면서 즐길 수 있는 다방면의 재미가 있었기 때문인데 주인공의

성장 과정까지 다른 작품들처럼 디테일하게 표현되었다면 지금같은 재미를 느끼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성장 과정이 스킵 되었기에 다른 부분들에서 더 많은 재미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고 조금 늦긴 해도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나름대로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흑천련이나 무림맹 말고도 절대경을 부리는 더 위에 있는 " 그들 "에 관한 설정이나 신좌

같은 더 강력한 적들이 존재한다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설정 없이는 그들에게는 아예

닿지도 못할 것 같아서 괜찮다고 느꼈던 것 같고, 후반부에 느낄 위기감들을 나타내기 전에

미리 시원한 먼치킨 전개를 즐길 수 있도록 표현되는 내용들 같아서 시원시원하게 보기에 아주

좋은 전개들이었습니다.

 

부족한 부분들도 많았지만 굉장히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들과 시원시원한 먼치킨 설정들로 인해

웃으면서 즐기기에 굉장히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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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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