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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무협 웹툰

[A-급] 반로환동 고수의 요리사!? 요리 무협 웹툰 리뷰 " 천하제일 곤륜객잔 " 신작 무협 웹툰 리뷰

by KayJay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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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3646168

 

천하제일 곤륜객잔

[매주 일요일 연재]“누구시라고요?”“운룡일세.”백 년 만에 폐관 수련을 끝마친 운룡무정한 세월에 그가 기억하고 있던곤륜파는 완전히 변해 있었다.주린 배를 쥐고 방황하던 그에게운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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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천하제일 곤륜객잔 " 카카오 페이지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2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끈기 하나는 엄청났던 주인공 " 운룡 "은 곤륜파의 제자였다. 그리고 굉장히 오랜 기다림의

끝에 스승님에게 곤륜의 모든 것이라 전해지는 " 태청신공 " 무공서를 물려받았고, 태청신공을

완전히 익히기 위해 폐관 수련에 들어가기 전에 스승님에게 하늘에 닿으려면 얼마나 수련을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스승님은 네가 만족할 때까지 수련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곤륜에서 조금 떨어진 숲속으로 폐관 수련을 떠나게 된다.

 

운룡은 그곳에서 시간 따위는 세질 않고 그저 태청신공을 연마하고 강해지는 것에만 몰두했고

백발의 노인이 되어서야 태청신공을 완전히 익힐 수 있었다. 그렇게 태청신공을 완전히 익히고

대자연의 기운을 받아들일 정도로 성장한 주인공이었지만 어째 선인지 마음 한편으로 아직은

돌아갈 때가 아니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주인공은 그 이유를 찾기 위해 계속해서 숲에서

머무르며 명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자세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갑작스럽게 곤륜의 무공도 태청신공도 모든 것이 아무

부질없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 때 갑자기 주인공의 몸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삼화취정

환골탈태, 반박귀진, 반로환동 차례대로 무공에 있어서는 전설적으로만 전해지던 모든 현상들이

운룡의 몸에서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는 깨달음을 얻기 전과는 차원이 다른 외모로 바뀌었고

그제야 문파로 돌아갈 때가 왔다고 느끼게 된다.

 

그렇게 젊어진 외모로 주인공은 곤륜파로 곧장 돌아갔지만 이미 시간대가 너무 오래 지나버린

이후였기에 주인공을 알아보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문지기들은 주인공을 미친놈 취급하질 않나

그들을 가볍게 제압하고 곤륜으로 들어가 폐관 수련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이야기했지만

그저 문파를 사칭하는 미친놈 취급했고 너희들의 태사조 항렬이라며 이야기를 이어가 봤지만

그들은 전혀 믿지 않았다.

 

결국 이렇게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느낀 주인공은 지금의 자신은 곤륜파에 있을

자리가 없다고 느꼈고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나 생각하며 일단은 그저 발길 닫는 대로 걷고

있었더니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공복을 느끼게 된다.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토끼를 먹으려고

하기에는 너무 귀여웠고 우연히 스승님과 사형들과 함께 갔던 객잔을 발견하게 된다.

 

굉장히 오래전에 자주 들렸던 객잔이었지만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에 무척 신기했고 그곳에서

끼니를 해결하려고 들어갔지만 하필이면 아무런 돈도 안 가지고 왔다는 것을 깜빡하여 그냥

나가려 했지만 주인공의 어질러진 옷을 보고 도적을 만났다고 생각했던 여주 " 진소희 "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주인공에게 국수 한 그릇을 내어주며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이치라며 아주

따뜻하게 주인공을 맞이해준다.

 

하지만 밥을 먹는 동안 근처에 있던 곤륜의 도사가 주인공에게 문파를 사칭한다며 또다시

문파의 사람들처럼 미친놈 취급하며 귀찮게 하기 시작했고 주인공은 그냥 아주 살짝 혼을

내어 기절시켜 버리고는 돌아가신 할아버지 대신에 혼자서 객잔을 운영하고 있는 진소희에게

나름의 보답을 하기 위해 장작을 수백 개를 만들어 놓고 떠나려 한다.

 

그러자 진소희는 과하다며 음식을 계속해서 주기 시작했고 주인공은 진소희의 사정을 듣고

본인에게 돈도 안 줘도 되고 숙식만 제공한다면 객잔의 직원으로 취직하여 객잔의 수리를

해주겠다고 이야기했고 마침 일손이 너무나도 부족했던 진소희는 주인공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갈 곳 없던 주인공은 객잔에서 머무르게 되었지만 이상하게 자꾸 무림인들이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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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엄청난 인기로 826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어제 연재를 시작한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3.9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볼만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뭐랄까 정통 무협의

그림체에서 현대로 약간 넘어온? 완전 정통도 아니고 현대 무협 그림체도 아닌 살짝 섞인듯한

느낌의 그림체인데 나쁘진 않았지만 살짝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는 굉장히 잘생긴 편이긴 하지만 가볍게 전개하기 위해서 못생기게 나오거나 대충 그린 듯

잘생기지 않게 나오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특히

옷들은 무난한 편이었지만 배경을 굉장히 세심하게 그리신 느낌이 많았고 무협 작품을 많이

그려보신 느낌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표현은 솔직히 조금 가볍게 표현되는 부분들이 많은

느낌이라 약간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솔직히 너무 갭 차이가 큰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는 가벼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너무 개그 만화처럼 가볍게 연출되는 느낌이었고 반로환동하는 그런 연출을

보면 연출을 못 하시는 건 아닌데 대충대충 넘어가는 느낌의 연출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액션 장면은 타격감은 꽤 좋은 편이었고 생동감은 아쉬웠지만 가시성은 좋아서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조금 오글거리는 느낌이 있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정통 무협 그리시는 분들이 현대 무협을

조금 첨가한 느낌? 같아서 개성이 사라진 느낌이라 차라리 정통 무협 그림체였다면 오히려 더

나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ㅠㅠ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반로환동한 고수로서 아직까지는 주인공을 이길만한 캐릭터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처럼

먼치킨 요소를 많이 보여줘서 걱정거리가 없는 것은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딱히 힘을 숨기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은근히 힘을 과시하면서 고수인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 그런 부분들은 사이다

전개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을 상대하게 되는 비중도 없고 약해빠진 엑스트라들이 너무 많은 편이었고,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멍청한 적들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주인공

말고도 나이가 비슷한 고수나 의외로 주인공처럼 반로환동한 천마가 나오면서 스토리가 조금씩

쌓이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로는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는 사이다 전개들이

대부분이었고 주인공이 도사라서 그런지 다 살려주는? 그런 느낌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곧바로

곤륜으로 가지만 자신의 자리가 없다고 느끼고 빠르게 객잔에 취직하면서 속세인으로 사는

그런 일상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렇다고 요리만 하는 것도 아니었고 무림인들을 조금씩

혼내주기도 하고 어느 정도 스토리의 진행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너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다른 캐릭터들의 서사를 표현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뜬금없는 회상신처럼

느껴져서 오히려 분량을 잡아먹는 느낌이었고 차라리 주인공이 객잔에서 일하면서 여주랑

속세의 삶을 느끼면서 힐링하는? 그런 전개가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뭔가 계속해서 정신없이

의미 없는 많은 등장인물들만 보여주는 느낌이라 약간 산만해서 진도가 느렸습니다.

 

스토리 3.7점 - 오늘 작품은 곤륜파에서 오랫동안 수련을 하다 스승님에게서 결국 태청신공

이라는 무공을 받게 된 주인공이 만족할 때까지 폐관 수련을 진행하다가 태청신공을 완전히

익히고 나서는 대자연의 기운을 얻게 되고 반로환동 한 뒤에 문파로 돌아갔지만 이미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은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우연히 발견한 객잔에서 일하게 되는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소설의 인기가 8000만 뷰라서 그런지 기대를 많이 했는데 소설에서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웹툰은 너무 가볍게 진행된 느낌이라 아쉬운 부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재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뭐랄까 내용이 너무 없고 뭘 표현하고자 하는지

제대로 나와있지가 않아서 너무 심심한 느낌이었습니다.

 

곤륜에서 반로환동한 주인공을 미친놈 취급하는 것은 사실 이게 더 현실적인 반응이라 나쁘지

않았고 객잔에서 일하게 된 것도 괜찮았는데 그 이후의 전개들이 너무 의미 없는? 그런 느낌의

내용들 뿐이라서 아쉬웠습니다. 먼 항렬의 사제지만 배움을 필요로 하는 사제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내용이 있는데 그렇다고 문파랑 엮여서 뭔가 진행되는 스토리는 뻔하다고 생각하신 건지

오히려 곤륜파 외의 사람들과 엮이는 내용밖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인 화산처럼 태사조인 주인공이 무너져가는 문파를 재건하는? 그런 느낌으로

진행될 줄 알았지만 솔직히 도사들이라는 인간들이 썩어빠져서 외상을 해대고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설정이라 너무 아쉬웠고 자신의 문파 사람들이지만 공명정대하게 다른 사람과

똑같이 대하는 주인공의 성격은 좋았지만 주인공만의 매력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일상물처럼 가볍게 전개되는 작품이라고 해도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은 디테일하게

표현하면 좋았을 텐데 주인공의 진심이 나온 부분은 이제 나도 어딘가에 정착했다!! 나도 쓸모가

있구나! 하는 내용밖에 없고 앞으로 객잔만 열심히 해야지라는 포부 말고는 어느 부분에서

어떤 재미를 느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먼치킨 주인공이 힘을 과시하는 것을 보고 놀라는 무림인들의 반응을 보는

재미 말고는 아직까지 딱히 큰 재미가 없었고, 차라리 초반에 사람들이 주인공의 뛰어난

음식 솜씨를 느끼고 눈물 흘리는 그런 요리만화로 가는 게 더 낫지 않았나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은 일상물도 아니고 요리물도 아니고 무협이라고 하기에는 스토리가 너무 없고 너무 심심한

느낌밖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추후에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소설의 이름값에 비하면 기댓값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었고 지금까지의 내용으로만 보면 진짜 킬링타임용 그 이상은 안되는 작품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보실 분들은 볼 거 없으신 분들은 킬링타임 용으로만 보시고 매주 찾아볼 정도의 재미는

아니니 가끔씩 모아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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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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