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레벨업에 미친 의사 " 카카오 페이지 중국 먼치킨 의학
웹툰입니다. 현재 7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7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남우연 "은 동네의원을 하시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의과대학을 다니며
인턴 생활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남우연의 눈앞에서 파란색 시스템 문구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치밀한 성격을 가지고 있던 남우연은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시스템창이
자신의 머리가 어떻게 되어서 나타난 것은 아닐까 하고 쉽게 시스템 창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남우연은 인터넷과 아주 많은 논문을 뒤져봐도 시스템창에 관한 것들은 전혀 알 수
없었고, 자신의 뇌가 착각한 것일 수도 있으니 혹시 모를 병에 걸린 건 아닌지 병원에 가게 된다.
그리고 남우연은 혈액검사와 CT 검사 등의 모든 정밀검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아주 정상
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우연은 자신의 정신 상태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선배의 도움을 받아 심리검사까지 진행하게 된다.
다행히도 심리검사마저 전부 정상이었던 남우연은 모든 결과를 배제하고 남은 결과인 시스템
창의 존재를 확실하게 믿게 되었고, 시스템 문구에 적혀있는 스타터 팩 받기를 누르게 된다.
그렇게 스타터 팩을 열었더니 6종의 봉합술을 얻게 되었고, 봉합술의 종류는 어마어마하게 많았기
때문에 살짝 아쉬워한다. 이후로 남우연은 치밀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시스템창이 사람에
의해 작동하는지도 테스트해보았지만 그저 AI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찌 됐건 6종의 봉합술을 얻게 된 남우연은 B급부터 S급 까지 스킬이 나누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얻은 봉합술을 직접 사용해 보게 된다. 봉합을 시작한 남우연은 떨림이 없었고,
숙력자가 진행하는 것처럼 망설임 없이 움직이는 것을 신기해한다. 그리고 숨 쉬듯 이어지는 봉합술에
더욱 놀라게 되었고, 완벽한 마무리까지 A급 봉합술이 이 정도라면 S 급은 얼마나 좋은 능력일까
하고 기대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남우연은 인턴들의 교육장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실습을 배우게 된다. 다들
숙련자가 보여준 대로 실습을 했지만 다들 처음이다 보니 실수가 만연했고, 다들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주인공 남우연의 차례가 오게 되었고, 숙련자는 잠깐이지만 봉합하는 방법을
보여주고는 남우연에게 시키게 된다. 그리고 남우연은 놀라울 정도의 정확도와 빠른 속도로
교수님과 숙련자를 놀라게 하면서 봉합을 끝마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8만 명이 보고 있는 중국 의학 먼치킨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 다른 중국 웹툰들보다
아주 깔끔한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준수한 편이었고, 주인공의
외모는 훈남으로 괜찮게 생기긴 했지만, 설정상으로는 아주 꽃미남이라고 나오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였네요ㅎㅎ
그 외에 주인공의 표정은 무뚝뚝한 장면이 많지만 다른 사람들의 표정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표현력이 좋으신 편이었고, 수술에 대한 디테일도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연출 실력도 꽤 좋으신
편이라 쉽게 몰입하여 봤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액션 웹툰이 아니다 보니 화끈한 장면들은 거의 없지만
고구마 캐릭터들이 중간중간에 등장하면서 답답한 장면들이 전개되나 싶었지만!! 주인공의
실력이 넘사벽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부분 아주 시원하게 진행되어 아주 좋았습니다.
고구마 캐릭터들조차 놀랄 정도의 주인공의 실력이 아주 재미있었네요 ㅋㅋㅋ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하거나 조금 빠른 편입니다.
초반부터 주인공이 사기적인 스킬들을 통해서 빠르게 성장하는 편입니다. 아주 강력한 뒷배도
만들고 자신의 입지를 빨리 다져가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피소드마다 소모되는 분량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의학 웹툰이다 보니 수술하는 장면이나 일상적인
장면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무난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의학 웹툰에 시스템이라는 특별한 요소를 통해서
주인공이 더욱 엄청난 의사로 성장하는 그런 웹툰입니다. 제목과는 조금 스토리가 다르긴 한데
주인공이 레벨 업에 미쳤다기보다는 수술에 미친 것이 조금 더 맞는 거 같아요 ㅋㅋ 물약먹으면서
미친놈처럼 수술만 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초중반에 현실적으로는 힘든 개연성이 부족한 장면들이 조금씩 있긴 하지만 크게 불편하게
느껴지진 않았고, 주인공이 너무 미남이라는 설정 때문에 유치한 장면들이 조금 나오긴 하지만
웃으면서 넘길만했습니다. 다행히도 스토리가 의학에 대한 부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오글거리는
장면들이 많지 않아서 좋았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디테일한 설정들은
조금 미흡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연출이 좋으신 편이라서 몰입하여 봤습니다. 의학 쪽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재밌으니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분량 B급 - 평균적으로 53~57페이지로 중국 웹툰이라고 해도 조금 아쉬운 분량입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3회나 연재되는 것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림체 S급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 중국 웹툰치고는 굉장히 깔끔한
그림체로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신세대 느낌이 나는 그림체였고, 작붕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준수했고, 주인공은 설정은 미남이지만 훈남 정도로 나옵니다 ㅋㅋㅋ
배경은 조금 아쉬웠지만 수술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과 연출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사이다 A+급 - 오늘 작품은 액션 웹툰처럼 화끈한 장면들은 거의 없지만 주인공의 사기적인
스킬들로 아주 시원한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중간중간에 고구마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답답한 장면들이 나오나 싶었지만, 빌런이 생각보다 착한 인간들도 있고, 고구마 캐릭터가
있다고 한들 주인공이 넘사벽이라서 빌런이 답답하다기보다는 귀여운 수준입니다ㅎㅎ 대부분
시원하게 넘어가는 전개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A급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하거나 살짝 빠른 편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사기적인 실력으로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여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들과
스킬도 나름 자주 얻으면서 빠르게 성장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내용 차제가 의사 생활을 하며
일어나는 일상적인 내용들이라 크게 빨라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지루한 부분들이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A+급 - 오늘 작품은 의과 대학을 다니며 인턴 생활을 준비하던 주인공에게 의학에 관한
스킬을 주는 시스템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의학 웹툰입니다. 물약먹으면서 수술에 미쳐서 계속
수술을 하는 주인공이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중간중간에 개연성이 살짝 부족한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고, 주인공이 미남이라는 설정 때문에 조금 유치한 장면들이
나오긴 하지만 웃어넘길 정도라 부담스럽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무난하고 재밌는 작품입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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