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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A급] 파티 추방당하고 교수가 되다!? 판타지 웹툰 추천 "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 TS 판타지웹툰추천

by KayJay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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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3330355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마왕을 무찌르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모인 최강의 용사파티가 있었다.하지만 마왕 토벌엔 관심이 없고편한 전장만 찾는 용사 파티에 환멸을 느낀 잿빛 마법사 라니엘은,결국 파티를 때려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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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 카카오 페이지 판타지

TS 물 웹툰입니다. 현재 3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스포일러가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마왕과 마왕군에 의해 세상은 점점 위험해지고 있었고, 검을 쓰는 용사 카일과, 활을 다루는

라미아, 그리고 신성력을 다루는 성녀 사라, 마지막으로 왕국에 6개의 마탑이 있지만, 그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녔다고 알려진 잿빛 마탑의 차기 마탑주로 불리던 마법사이자 주인공

" 라니엘 반 트라비스 "는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마왕군을 조금씩 물리치고 있었다.

 

하지만, 카일, 라미아, 사라는 굉장히 유대감이 컸으나, 주인공인 라니엘과는 성격 차이로

인해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들은 마왕군을 격파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함께 싸우고 있었지만, 그들 사이의 앙금은 더욱 커져만 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일은

결국 주인공 라니엘에게 더 이상은 같이 싸울 수 없다며, 주인공의 방식은 명예롭지 않고,

너무 효율만을 위해 움직인다며 파티에서 나가달라는 어이없는 말을 하게 된다.

 

파티의 전원이 찬성한 일이었기에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파티에서 나가게 되었지만, 정말

억울한 상황이었다. 용사 파티에서 사이는 좋지 않았지만, 실력만큼은 엄청나게 좋았던

자신을 늘 폄하하고, 욕하는 동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지켜줬던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심지어는 마왕을 보자마자 도망친 그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수명을 깎아가면서까지

무사히 도망치게 만들어준 장본인이 바로 자신이었기에 더욱 억울했다.

 

스승님께 마왕을 토벌하겠다고 큰소리치고 나온 일이었기에 주인공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순간, 술집에서 주인공을 욕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라니엘이라는 인물은 성격은

좋지 않았다 하더라도 마왕을 토벌하겠다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고, 굳이 나서서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거나 하지 않았기에 사람들은 이때까지 용사 파티가 이룬 일은 모두 카일과

다른 동료들이 해낸 것이고, 주인공은 그저 들러리일 뿐이라고 소문나있었다.

 

파티에서 쫓겨난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시비를 걸어오는 것이 짜증 났던 주인공은

그들을 혼내주려 했지만, 순간적으로 수도 한복판에서 마왕군을 발견하게 되었고, 주인공은

곧바로 마왕군을 잡아서는 여기까지 온 목적이 뭔지 캐물으려 했지만, 갑작스럽게 마왕군이

마왕의 힘을 사용하는 순간, 이전에 마왕에게서 도망칠 때 마왕이 주인공의 몸에 심어놨던

저주가 발동되면서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자신이 어떻게 살아있는지는 물론이고, 왜 여성으로 변한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는 일들 뿐이었지만, 이제는 복잡한 생각에 지쳐있던 주인공은 사람들에게

은퇴를 선언하고는 사라져 버렸고, 주인공은 스승님이 계신 마탑으로 돌아가게 된다. 처음에는

스승님 또한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마력을 보여준 이후에는 스승님도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고, 스승님은 이왕 이렇게 된 김에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라 조언해 준다.

 

스승님은 평화롭게 살아가면서도 일은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며, 이때까지 은퇴한 주인공을

어떻게든 모시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던 사람들이 보낸 여러 개의 편지를 보여주면서 다양한

일자리를 보여줬지만, 주인공은 더 귀찮아질 것 같아서 그들의 제안을 모두 거절하였지만,

마지막으로 도착한 수도의 아카데미에서 조교수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일자리는 스승님의

추천에 의해 승낙하게 된다.

 

하지만, 아카데미의 사람들은 주인공이 잿빛 마법사라는 사실을 몰랐기에 너무 어린 주인공을

얕잡아보며 거절하였지만, 스승님의 입김으로 신입생들의 평가 시험을 아무도 다치지 않게

무사히 끝내면 조교수로 활동하게 해준다는 약속을 받게 되면서 주인공은 아주 오랜만에

아카데미로 가게 되었고, 라니엘이 아닌 라니아로서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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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오늘 연재를 시작한 TS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고, 여자로 변한 외모지만 주인공의 외모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아주 많이 나와서 좋았고, 학원물 느낌이 물씬 나는 그림체여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약간의 작붕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충 그리시는 부분들이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었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에

대한 표현력은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옷도 자연스럽고 배경도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 또한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나쁘지 않은 편이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익숙하지 않은듯한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액션 장면들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타격감도 충분히 좋았고, 굉장히 화려한 마법들을 깔끔하게 표현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생동감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좋았습니다.

 

다만, 액션 장면들이 뛰어난 것에 비해서 외모나 연출들은 너무 무난한 편이었고 작가님

특유의 그림체에서 뭔가 다른 개성이 보이진 않아서 너무 무난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일단 시작부터

용사 파티에서 쫓겨나고, 사람들에게 욕먹으면서 시작하는 것 까지는 괜찮았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인공을 귀찮게 하는 악역? 까지는 아니지만 엑스트라들이 너무 많았고, 어느 정도

힘을 쓰는 데에 저주로 인한 제약이 있다고는 하지만, 힘을 너무 아끼는 전개들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사실 사이다 전개가 아예 안 나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는 계속해서 힘을 보여줄

상황들이 이어졌는데도 평화롭게 살기로 한 각오 때문인지 스승님 때문인지 힘을 아끼더니

갑자기 다른 사람들에게 " 천칭 "이라는 극 소수의 마법사들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을

선보여서 드디어 사이다 전개가 시작되는구나 싶었더니, 이제는 정치적으로도 귀찮은 부분들이

생겨나고, 마왕군이 설치기 시작하면서 답답함이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살짝 느린 느낌이었습니다. 아카데미물로

전환되면서 전개가 느리게 진행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느리게 진행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전개가 너무 산만하게 전개되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물론, 불필요한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상당히 많아서 진도도 느리게 느껴지긴 했지만, 진도가 느리더라도 재미있게

전개가 되었다면 질질 끈다는 느낌은 없었을 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주인공이 아카데미의 교수로 인정받는 데에 소모된 분량도 꽤 많았는데, 그 이후에는 메인

스토리로 보이는 마왕군에 대한 내용이나, 주인공과 엮였던 캐릭터들이 조금씩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너무 급하게 전개되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디테일하게 설명되면서

전개된 것이 아니라 굉장히 많은 내용이 스킵 되듯이 전개되어서 더 이질 적으로 느껴진 것

같습니다.

 

스토리 3.7점 - 오늘 작품은 엄청난 재능을 가진 주인공이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용사 파티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들과 함께 수많은 마왕군을 무찔렀지만, 성격차이와 명예롭지 않다는

이유로 파티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이후에는 마왕에 의해 여자로 변하게 되었고, 스승님의

조언에 따라 평화롭게 아카데미의 교수 일을 하면서 지내면서 생기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솔직히 소설의 인기에 비해서는 정말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스킵 된 내용들도 많고, 전개 방식이 친절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소설의 디테일을 전부

표현하지 않아서 그런지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일단 시작부터 주인공이 용사 파티에서 쫓겨나는 스토리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보면 볼수록

미친 재능의 주인공을 성격차이로, 명예롭지 않다는 이유로 쫓아냈다는 어이없는 설정이 이게

맞나? 싶은 순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마왕을 보자마자 도망간 병X들인데 화력이 부족하면

부족했지 여유롭진 않을 텐데 재능이 미친 주인공을 폄하하고 쫓아내는 게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수도 한복판에 마왕군들이 돌아다니고, 아카데미에는 마왕의 측근이 아무 때나 나타날 정도로

마왕군의 위세가 강력한 상황인데 이야기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고작 그런 이유로 용사라는

캐릭터가 가장 강력한 화력을 지닌 주인공을 쫓아냈다는 게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ㅋㅋㅋ

이런 부분들은 만화적 허용이라는 이름으로 개연성은 문제 삼지 않는다 하더라도 전개가 너무

이상합니다..

 

늘 어떤 상황이 들이닥치고, 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나중에서야 그 상황에 대한

설명이 풀리는 전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마법을 자신의 몸에 비축하는 " 스톡 "이라는 개념,

별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힘을 얻는 " 천칭 "에 대한 개념, 왕녀에게만 주어지는 것 같은

별의 계시 같은 용어들에 대한 설명조차도 나중에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저게 어떤 설정이지?

어떤 걸 나타내는 거지? 하면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전개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서 일부러 저런 방식을 선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궁금증을

유발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답답함을 유발하는 느낌이라 정말 별로였고, 세계관의 배경적인

설정들도 제대로 설명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이것도 추후에 설명되듯이 전개되면서 후반부에

대한 내용을 기대하는 재미가 부족했습니다.

 

그렇다고 아카데미물의 재미가 많았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선공개를 30화나 했는데

주인공이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 말고는 학생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 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평화롭게 지내는 것도 아니고, 마왕군은 계속해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새로운 등장인물은 계속 나오고.. 너무 급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목표가 없는 주인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 작품도 평화롭게

라는 추상적인 목표를 설정한 작품이라면 그냥 진짜로 슬로우 라이프를 사는 내용을 넣던가

그게 아니라면 목표가 명확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용사 파티에 대한 내용은 언젠가

주인공이 빠져서 마왕군 토벌에 실패했다 ~라는 내용이 나오겠고, 그냥 아카데미물로

진행하고 싶다면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게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세계관이 큰 것과 이런 아카데미물이나 판타지물을 정말 좋아하는 독자로서 지금까지 나온

내용으로만 보자면 너무 많은 내용을 축약해서 선보이고 나니까 이도 저도 아닌 내용이 되어버린

느낌이라서 느리게 전개되더라도 부디 디테일을 살리고, 분위기를 제대로 잡고 설명도 좀 친절히

하면서 전개되면 처음 보는 독자들이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바람입니다.

 

그리고 굳이 TS 물이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먼치킨의 매력을 너무 못 살리신 느낌입니다.

정말 딱 30화를 기준으로 리뷰를 하자면 소설을 읽으신 독자분들은 꽤 재미있게 보실 것 같은

느낌이고, 처음 접하시는 독자분들은 지금의 산만한 전개들이 정리되기까지 조금 더 모아서

보시거나, 아직 설명되지 않은 부분들이 꽤 있어서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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