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99837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사신 " 네이버 정통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5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중원에는 살수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었다. 그리고 주인공 " 종리추 " 그는 부모님 없이 형과
둘이서 고아로 지내고 있었고, 그들은 그저 하루하루 먹고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아이들
이었다. 두 형제들 중 동생인 종리추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바로 쥐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그렇게 매번 종리추는 마을에서 또래의 아이들 앞에서 쥐를 조종하며
놀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종리추는 여느 때처럼 마을에서 쥐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종리추를 다급하게 찾게 된다. 종리추는 그의 말을 듣고 곧장 달려가 봤더니 자신의
형이 싸늘하게 죽어 있었다. 장난기 많은 동생과 달리 동생을 위해 열심히 술을 옮기는 그런
잡일을 하며 지내던 형이, 술을 나르다 우연히 툭 부딪혔다는 이유로 맞아죽었던 것이었다.
종리추는 형을 묻어 주면서도 그 자리를 쉽게 떠날 수 없었다. 의지할 곳이라고는 서로밖에
없는 삶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리추는 그 자리에서 복수를 결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형을 죽인 사람이 누군지 물었고, 그들은 대답하지 않으려 했지만, 아이가 원망할
사람이라도 필요했기 때문에 살천문의 " 황정 "이라는 사람이 그랬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장난기 많은 아이였지만, 똑똑했던 종리추는 황정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술에 절어 살던 황정이 지나다니는 곳들을 모두 외우고 그가 자주 다니는
길에 조금씩 함정을 깔기 시작했으며, 완벽한 계획을 만들었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술을
먹고 길을 가던 황정은 땅바닥에 널려있는 똥 밭을 피해서 벽에 붙어서 살금살금 걸어가게
되었고, 그 순간을 기다렸던 종리추는 벽의 구멍을 통해 그의 심장을 찔러버린다.
그렇게 10살짜리 꼬마가 제법 유명하던 무인을 순식간에 죽인 것이었다. 그렇게 복수를
성공하게 된 종리추는 곧바로 마을을 떠나려 했지만, 자신에게 늘 친절했던 주점 아저씨가
자신을 찾는다는 소리에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주점 아저씨에게는 인사를 하고 가야
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조심스럽게 주점을 향해갔다.
하지만, 도착한 주점에는 이미 황정의 동료들이 주점 아저씨를 위협하며 종리추를 찾고
있는 중이었고, 그들은 주점에 도착한 종리추와 마주치게 된다. 곧바로 주점 아저씨가
도망치라는 소리에 허겁지겁 도망을 치기 시작한 종리추였다. 작은 몸집으로 열심히 도망을
다녔지만, 결국에는 그들의 손에 잡히게 된다.
그들은 황정을 죽였기에 너도 죽어야 끝이 난다며 종리추를 죽이려 했고, 이미 복수에 성공한
종리추는 자신을 죽이라며 큰소리쳤다. 그렇게 칼이 내려오던 순간 자신의 죽음을 느꼈던
종리추의 눈앞에 살혼부의 살수가 나타났고, 황정의 동료를 순식간에 제압하였다. 그리고
그는 종리추에게 평생을 쫓겨 다니게 될 것이라며 자신과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종리추는 자신을 도와준 살수와 함께 살수들이 살고 있는 살혼부로 가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금요일 상위권에 연재 중인 정통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좋은 편이었으며, 주인공의 외모는 초반에는 장난기 많은 아이였지만, 점점 커가면서 꽤
잘생긴 얼굴로 변해가서 좋았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꽤 좋으신 편이었고, 상당히 투박한 그림체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전의 정통 무협 만화책 느낌이 드는 그림체였지만, 전혀 올드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을 아주 잘 하셔서 몰입이 더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급박한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는데 긴장되는 분위기나, 위기의 순간에 대한 연출이 뛰어나셔서
정말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무협 작품들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화려하지 않은, 뭔가 현실적이라고 할까요?
바위를 베고 산을 베는 그런 액션신이 아니라 정말 칼과 칼로만 싸우는 요즘 무협보다는
무력이 전체적으로 낮은듯한 액션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더욱 긴장감 넘치게 표현되는 것 같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액션신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1화부터 사이다 전개로 시작되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아주 큰 위기에 처하면서 꽤 오랫동안 아슬아슬한 상황들이 연출되어
조금 답답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답답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긴장감 넘쳐서 좋았습니다.
중반부에 들어서면서도 그렇게 큰 사이다 전개들은 나오지 않았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후반부에 들어서면서는 엄청나게 똑똑하고 강해진 주인공의 사이다 전개들이 꽤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전개 속도 4.0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하거나 살짝? 느린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극적인 상황들을 긴장감 있게 연출하면서 분량들이 많이 소모되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아서 괜찮았고, 중반부에는 일상적인 내용들이 꽤 많이 나오면서 진도가
조금 느리게 전개되는 듯했지만, 나름대로 주인공이 강해지는 시기였기에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불필요한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거의 없는 편이었고, 이후에는 시간대 스킵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으로 나름 빠르게 전개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다른 사람을 모시는 일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
혹은 주인공이 이름을 알리는 그런 부분들이 꼭 필요하다 보니 여러 가지 디테일한 상황들이
많이 펼쳐지면서 전개가 엄청 빠르진 않았지만, 적당한 속도로 보입니다.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부모님 없이 종리추와 그의 형이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왔고,
형은 책임감 있게 동생을 위해 술을 나르는 일을 하며 지내왔는데, 우연히 술을 나르다 다른
사람과 부딪혔다는 이유로 맞아죽게 된다. 장난기 많은 동생인 종리추였지만, 유일한
혈육이 죽었다는 소식에 분노하게 되고, 말도 안 되게 똑똑했던 종리추는 10살의 나이로
꽤 유명한 무인을 죽여버린다. 그리고 추격을 피하던 도중 살수를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정통 무협 장르의 작품이라
상당히 기대하고 본 작품인데 시작부터 10살의 똑똑한 주인공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살수와 함께 도망치며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본격적인 살수로 자리매김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들이 정말 재미있게 전개된 것 같습니다.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무공의 기준이 상당히 하향평준화되어 있는 설정이라서 그런지
움직임 한번 한 번이 상당히 무게 있게 느껴졌고, 뭔가 조금 더 현실적이라고 할까요? 산을
베고 땅을 베는 그런 액션신 없이도 아주 무게감 있게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살수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 주인공이 조금씩 자리 잡고 유명해지면서, 최강의 살수가
되는 그런 내용의 작품인 것 같은데 디테일한 연출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세계관의 설정들도
아주 잘 짜인 느낌을 많이 받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51화밖에 나오지 않았다 보니 큰 에피소드가 없어서 임팩트가 조금 없다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협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 없이 자라는 형제들이 있었다. 동생인 주인공 " 종리추 " 와 그보다 3살 많은 형은
마을에서 하루하루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동생은 장난기가 많았지만, 그래도 형과
의지하며 지냈고, 형은 술을 나르는 잡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형이
술을 나르다 실수로 누군가와 부딪히게 되었고, 고작 부딪혔다는 이유로 무인에게 개 패듯
맞아 죽게 된다.
마을에서 쥐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놀고 있던 종리추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게 되었고,
아주 똑똑했던 종리추는 고작 10살의 나이에 아주 치밀한 계획을 세워 자신의 형을 죽인
무인을 살해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추격을 피하려 했지만, 결국 그들에게 걸리게 되고,
우연히 근처를 지나던 살혼부의 살수에 의해 구해지고, 그를 따라 살혼부에 가게 되면서
살수가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좋은 편이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았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는 커가면서 상당히 잘생기게 변해서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꽤 좋으신 편이었고,
특히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을 아주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셔서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또한, 액션신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무공의 기준이 상당히 낮게 설정되어 있어서 산을
베고, 땅을 가르는 그런 화려한 액션이 아닌, 칼과 칼로만 싸우는 그런 액션신들 밖에
없었지만, 다른 작품들보다 현실적으로 느껴져서인지, 상당히 생동감 넘치게 느껴졌고,
전투신의 디테일이 아주 좋은 편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적당히 투박한 그림체가 정통 무협의 상위 호환?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시작부터 사이다 전개를 보여주면서 시원하게 전개되어 좋았고, 그 이후로는 위기의 순간들이
많아지면서 조금씩 고구마 전개들이 나오긴 했지만, 오히려 긴장감 넘치게 느껴져서인지
크게 답답하지는 않았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는 주인공이 더 똑똑해지고 강해진 상태로 꽤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사이다 전개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한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위기의 순간들을 디테일하게
나타내면서 분량이 많이 소모되었지만, 전혀 지루한 부분들은 없었고, 중반부에는 주인공이
강해지며 성장하는 일상적인 내용들이 나오면서 조금 진도가 느리게 흘러갔지만, 시간대의
스킵을 통해 다시 전개 속도가 꽤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평범한 속도였습니다.
다만, 주인공과 다른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과, 주인공이 이름을 알리는 그런 분량이
꽤 많아지면서 조금은 늦춰지지 않을까 싶긴 한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작품은 무공의 설정 자체가 낮게 설정되어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최근 트렌드의 화려한
액션신보다는 진짜 낭인들이 칼과 칼을 맞대는 그런 현실적인? 액션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주인공이 무력만 세진 것이 아니라, 머리가 비상한 설정이라 주인공의 행동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계관의 디테일한 설정들도 아주 잘 짜인 느낌이었고, 연출도 좋으신 편이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51화까지 밖에 안 나와서 세계관의 배경에 대한
정보가 많지는 않아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매주 찾아서 볼
정도로 재미가 있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꼭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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