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만렙돌파 " 네이버 먼치킨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6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4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김기봉 "은 편의점에서 알바생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매일 똑같은 일상에 점점
지루해져 가고 있었고, 그저 즐거운 인생을 살기를 희망하며 살아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알바를 하다가 어머니가 치킨을 사 오라는 문자에 알겠다고 대답하던
순간 갑자기 밖에서 폭발음이 들려왔고, 김기봉은 밖으로 나가 상황을 알아봤다.
하지만 밖의 세상은 자신이 알던 세상이 아니었다. 이상한 괴물들이 온 도시를 뒤덮고 있는
꿈같은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그는 정신을 차리고 이곳에서 도망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곧바로 도망을 가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넘어지게 되면서 뒤를 돌아봤더니 자신의
다리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순간 그는 죽음을 직감했고, 죽어가던 중 무언가의
이상한 목소리를 듣게 된다.
그 목소리는 인류 각성 프로그램을 발동한다는 말과 함께 각성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했다.
그리고 김기봉은 죽은 줄 알았지만 이상한 공간에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곳은 컴퓨터 속 세상 같은
곳이었고, 아까의 목소리가 김기봉을 플레이어라고 칭하며 각성 테스트를 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고는 엄청나게 큰 몬스터가 소환되면서 데미지에 상관없이 타격만 성공하면
현실로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처음 벌어지는 일에 멍 때리던 김기봉은 순식간에 괴물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죽음을 불가했다. 곧바로 김기봉의 신체가 재구성되어버리기 때문이었다. 김기봉은 자신의
시체들을 보고 이게 현실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 순간 각성에 성공하게 되면서 신체 강화라는 스킬을 얻게 되고, 그 괴물에게 닿으면서
퀘스트가 성공하는 듯싶었으나, 어떠한 오류로 인해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고 했다.
좌절하는 김기봉을 향해 몬스터는 쉬지 않고 그를 죽였고, 그는 1년쯤 지난 후에 자신의 스텟이
오르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었다. 시스템은 너무 많은 공격을 받으면서 백업 데이터가 수정되었고,
그로 인해 스텟이 상승한다고 말해준다. 김기봉은 수정되었다는 소식에 버그도 고쳐졌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었지만 역시나 탈출할 수 없었다.
그렇게 죽고 또 죽고 500년 이 지나갈 즈음에 그는 정신마저 희미해져갔고, 자신이 누구인지
조차 까먹을 때쯤 그는 분노로 가득 차게 된다. 그리고 그 분노는 괴물에게 펼쳐지게 되고,
3000년이 지난 후에야 그는 그곳을 탈출하게 된다.
지구는 이미 김기봉이 각성을 시작하던 날로부터 10년이 지난 후였고,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온 김기봉은 곧바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달려갔지만, 자신의 집은
이미 무너져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군인들에게서 피난민들의 거처를 알게 되었고,
그는 곧바로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월요일 웹툰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먼치킨 판타지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납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다들 엄청 좋은 편이며, 디테일한 부분들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액션신이
아주 화려하고 멋지게 표현되어 있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많습니다. 주인공 능력치라면 세계관 최강자
급인데도 불구하고 위기가 꽤 있습니다. 물론 사이다 전개가 있긴 하지만 고구마 전개가 더욱
많아서 답답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전개 속도가 꽤 느립니다. 에피소드마다 분량을 많이
먹으면서 이야기의 진행속도가 많이 느려서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생각보다 조금 아쉬운 스토리라인입니다. 사기급 스텟임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전개가 지속되면서 뭔가 스토리의 전체적인 디테일한 부분들이 조금 조잡하다고
할까요? 복잡하지 않은데 복잡하게 풀어나가는 느낌입니다. 초반에는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지면서 아주 재미있었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씩 지루한 전개가 나오면서 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작화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좋지만,
디테일한 부분들이 굉장히 섬세하게 잘 표현되어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액션신도
화려하고 멋지게 그리셔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3.8점 - 3000년의 시간과 사기적인 스텟에 비해 고구마 전개가 너무 많다. 시원한
사이다 전개도 있긴 하지만 너무 적어서 아쉽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에피소드마다 분량을 많이
잡아먹으면서 너무 천천히 흘러가기 때문에 굉장히 아쉽습니다.
스토리 3.9점 - 생각보다 어이없는 설정들도 있고, 개연성의 디테일한 설정들이 조금 아쉽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에 대한 떡밥도 적은 편이며, 어렵게 풀어나가는 듯한 전개 방식에
흥미가 좀 떨어지더라고요. 뭔가 1화에서의 강렬함이 중후반부로 갈수록 사라지는 느낌에
너무 아쉽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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