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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B+급] 20년간 게임에 갇힌 가상현실 게임 웹툰 추천 " 레벨이 갑이다 " 카카오 페이지 게임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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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레벨이 갑이다 " 카카오 페이지 가상현실 게임

웹툰입니다. 현재 6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글로벌사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극강의 가상

현실 게임 " 어나더 월드 " 뇌를 교란하여 플레이 시간을 단축시키고 몰입감을 더욱 증진시킨

아주 엄청난 기술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어나더 월드를 오픈하기 전 베타테스터들을 1차로 모집

하기 시작했고, 2천 명이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2천 명 전원 게임에 접속한 뒤 로그아웃하지 못했고, 현실에서 그들은 혼수상태나 다름

없는 상태였다. 혹시나 잘못될까 봐 그들을 강제로 종료시키지도 못했고, 그저 병원으로 옮겨

죽지 않게 유지하는 일이 다였다. 그리고 주인공 " 이서우 "는 다른 베타 테스터들 처럼 게임

안에서 로그아웃하지 못한 채 20년이 지나게 된다.

 

이서우와 다른 베타 테스터들은 어나더 월드의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스를 잡게 되면 로그아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끝없이 도전했지만, 뱀파이어 로드라는 아주 강력한 보스 앞에서

늘 맥없이 무너지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게임 내에서 사망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았고, 주인공 이서우도 점점 지쳐갔다.

 

그리고 또다시 뱀파이어 로드에게 도전했지만 결국 마지막 남은 테스터 동료마저 게임 내에서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홀로 남은 이서우는 너무 많이 지쳐있었고, 더 이상은 그곳에서 버틸 수

없었기 때문에 혼자서 뱀파이어 로드에게 도전하게 된다. 죽어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뱀파이어

로드에게 덤볐지만 역시나 불가능이었다. 하지만 이서우가 사망하기 직전에 모험가 여러분을

환영한다는 생전 처음 보는 문구가 뜨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이서우는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눈을 뜬 이서우는 자신이 살아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현실에서는 5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였던 그를 부모님께서 돌봐주고 계셨고, 글로벌사에서 병원비는 모두 지원해 주겠다고

했지만, 아들을 돌보기 위해 이사도 해야 했고, 법적 문제 등 여러 가지 돈이 많이 드는 바람에

부모님은 사채까지 쓰셔야 했다.

 

이서우는 재활훈련을 열심히 했고, 깨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상생활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현실에 오니 현실 또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집 안의 모든 제품에는

압류 스티커가 붙어 있을 정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고, 사채업자에게서 전화가 올 정도로 빛은

부풀어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자신이 갇혔던 게임 어나더 월드를 보게 되었고, 친구의 권유로

접속방에 가게 되면서 다시 한번 게임 세상으로 떠나게 된다.

 

현실에서는 5년이었지만 게임에서는 20년이나 살았기 때문에 누구보다 게임에 대해 잘

알았고, 그가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게임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게임에 다시

접속해 보니 예전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문구가 떴고, 이서우는 당연히 유지 버튼을 눌러

예전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레벨은 1이 되었지만, 이전 캐릭터에 대한 특별한

능력과 꽤 많은 스텟으로 시작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만 명이 보고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성장형 게임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조금 특이한 그림체

인데 그래픽 느낌의 그림체인데 표정이나 외모 면에서 조금 어색한 부분들이 꽤 있고, 뭔가

액션신이나 입체적인 장면들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디테일한

요소들은 제법 좋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못 볼 정도는 아닙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초반에

약하게 시작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 좀 있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나름 똑똑한

편이라서 시원하고 통쾌한 전개가 꽤 있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오늘 작품은 분량이 굉장히 적은 편이라서 전체적인 스토리의

진행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주인공의 성장 속도는 충분히 마음에 들긴 하지만 적은 분량과

분량을 많이 소비하는 조금 답답한 전개가 있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크게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솔직히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 전개가 꽤 나오면서 다소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디테일적인 설정들은

나름 잘 짜여 있는듯하지만 생각보다 연출이 뭔가 박진감 넘치지 않고 조금 밋밋한 느낌이라

흥미가 반감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히 즐기실만한 작품이니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3.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선은 깔끔하나 표정이나

입체적인 장면 등에서 어색한 부분들이 있고, 디테일적인 요소들은 볼만하지만 액션신이 조금

밋밋한 느낌이 있습니다.

 

사이다 4.2점 - 생각보다는 고구마 전개가 많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고, 주인공이 꽤 똑똑하게

나오면서 답답한 부분들이 많이 없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원하고 통쾌한 전개도 꽤

나오면서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스토리의 진행이 느립니다. 솔직히 분량이 10~20페이지 정도만 더

많았어도 스토리의 진행이 느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주인공의 성장

속도는 나름 빠른 편인 것 같습니다.

 

스토리 3.7점 - 크게 특별한 스토리 라인은 없으며, 흔한 가상현실 게임 웹툰입니다. 조금

개연성 없는 전개와 너무 맥없는 연출이 가끔 나오기도 하면서 다소 아쉬움이 꽤 있습니다.

디테일한 설정들은 나름 잘 짜여있지만, 몰입도가 조금 아쉽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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