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능천신제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중국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12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9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정보
무공의 경지는 원영경 - 진영경 - 진원경 - 진무경 -무영경 순으로 나뉘어진다.
줄거리
신계 정상에서 활동하고 있던 주인공은 자신의 제자들에게 자신이 가진 무공을 가르쳐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배신당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칼을 맞고 절벽으로 떨어지게 된다.
절벽으로 떨어지던 와중 주인공은 살아난다면 반듯이 너희들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하였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주인공은 능씨가문의 능가장이라는 곳의 능검진으로 살아가게 된다.
능검진의 몸을 이어받아 살아가게 된 주인공에게 원래 몸의 주인인 능검진의 기억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15세의 나이에 삼품 등색 무혼을 깨우치며 천재의 반열에 들어서게 되었지만,
자신보다 강했던 이천룡이라는 자에 의해 무공이 파괴되고, 죽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능검진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정가장의 사람들이 능검진의 장례식에 찾아와 난동을 피우기 시작한다.
능가장의 아들인 능검진과 정가장의 딸인 정유설은 원래 가문끼리 혼약을 했던 사이였지만,
능검진이 죽게 되자 그들에게서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고, 곧바로 파혼을 하러 왔던 것이었다.
정가장은 능검진이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능검진을 죽인 세력인 천룡방의 사람과 이미
혼약을 진행하고 있던 중이었고, 정가장은 그들의 세력을 믿고 날뛰고 있었다.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주인공이 능검진이 되어 나타났고, 시끄럽게 떠들고 있던 자신의 전 약혼녀
정유설의 뺨을 날려버린다. 그리고는 정가장과 능가장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자신에게
정유설 따위는 필요 없다며 자신이 버리는 것이라고 소리 쳐버린다. 자존심 상했던 정유설이었지만
엄청나게 강력한 기운을 내고 있던 능검진에게 쫄았고, 그들은 곧바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모든 일이 해결된 이후에 능가장의 사람들은 회의를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능검진은
자신이 죽었던 게 아니라 가사상태에 빠져있었고, 기연을 얻어 자신의 머릿속에 자신의 무공을
회복할 방법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그들은 별 의심 없이 능검진의 말을 믿어주었고,
능검진은 가문의 사람들에게 강력한 요소의 혈액과, 여러 가지 약재들만 있다면 자신의
힘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진원경까지도 돌파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능가장의 사람들은 일찍이 천재였던 능검진을 위해서는 뭐든 할 기세였고, 능검진의 말을 믿고
자신들의 약재들과 요수들의 피를 한곳에 모아 능검진에게 가져다주게 된다. 그리고 능검진은
자신이 신계에 있던 시절에 만들었던 < 만도적멸진경 >이라는 것을 통해 모든 요소들의 피를
소모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피를 바쳐 자신의 몸에 무혼을 새롭게 만들어버리게 된다. 그렇게
능검진은 적멸천륜이라는 것을 만들어내고 다시 한번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7만 명이 보고 있는 중국 먼치킨 무협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전형적인 중국
무협 그림체이며, 캐릭터들의 외모가 못 볼 정도는 아니지만 퀄리티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가끔 작붕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무협 특유의
투박한 요소들이 잘 들어가 있어서 보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옷의 디테일은 조금 아쉬웠고,
표정 같은 디테일은 제법 괜찮았습니다. 액션신은 화려하고 적당히 투박하여 괜찮은
편이었고, 전체적인 연출도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주인공이 강력하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고구마 전개들이 섞여있는 편이라서 조금 답답한 면들이 없잖아 있었지만, 주인공의
성격이 굉장히 악랄한 편이라서 후환을 남기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고구마 전개가 나오긴
하지만 한번 사이다 전개가 나오면 꽤 시원하게 전개되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느린 편입니다. 주인공이 신계에서
만들었던 힘들로 빠르게 강해지기는 하지만 중간중간에 악역들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분량을
많이 소비하고 영양가 없는 장면들도 꽤 많아서 진도가 느려집니다. 또한 계속해서 똑같은
레퍼토리의 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지루한 부부들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악역이 나오고
귀찮아지고 위기가 생기고 힘을 올려 다 죽이고 이런 반복적인 장면들이 계속되어서 참신한
전개들이 부족하여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재미가 줄어들기 시작합나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전형적인 중국의 복수물 무협 웹툰입니다. 역시나
먼치킨 요소를 넣기 위해 신계에서 일반인의 몸으로 들어오는 설정인데, 아주 클리셰가 덩어리로
많은 편이며, 반전 요소나 위기감이 아주 적은 편입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화끈한 성격으로
적들을 가차 없이 죽이는데 시원함이 느껴졌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똑같은 장면들만 나와서
흥미가 매우 떨어집니다.
중국 특유의 개그 코드나 유치한 장면들이 많지 않아서 분위기가 조금 진지한 편이었지만,
차라리 웃음 코드라도 많았다면 좀 덜 지루했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
장면들도 꽤 있고, 세계관이나 등장인물들에 대한 디테일한 설정들은 설명이 조금 미흡한
부분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만약 보시게 된다면 디테일한 부분들은 신경 쓰지 마시고
킬링타임용으로 부담 없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분량 A급 - 평균 72~78페이지로 중국 웹툰들 중에서는 나름 괜찮은 분량입니다.
그림체 B+급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대부분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편이고, 옷의 디테일은 조금 촌스러웠고, 표정의 디테일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 액션신은 많이 화려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보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못 볼 정도는 아니었고, 나름 깔끔합니다.
사이다 A+급 - 신계 정상까지 찍었던 주인공이고, 배신당하기도 해서 그런지 성격 자체가
아주 화끈하며 후환을 잘 남기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원래의 모든 힘을 사용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고구마 전개들이 계속해서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사이다가 터질 때는 계속해서
시원하게 전개되어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B급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주인공이 먼치킨적인 요소들이
있긴 하지만 수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고, 위기가 너무 잦은 편이며, 계속해서 적들이 생기는
끝이 없는 에피소드들로 분량이 많이 소비되어 진도가 느린 편입니다. 솔직히 영양가 없는
장면들도 많은 편입니다.
스토리 B급 - 오늘 작품은 전형적은 중국의 복수물 무협 웹툰입니다. 스토리는 크게 반전 요소 같은
것들이 없는 편이라 특별하진 않았고, 먼치킨 요소를 넣었지만 위기가 너무 잦은 편이라서 별로
크게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초반에는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이 재미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매번 똑같은 레퍼토리가 나오면서 점점 몰입도가 떨어지고 지루해집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