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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무협 웹툰

[S급]진짜 먼치킨 환생 무협 웹툰 추천 " 휘영검전 " 환생 먼치킨 무협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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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1557271

 

휘영검전

요괴 세계의 최강자 은호!사랑하던 여인을 잃고 살생을 저지르던 그에게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불사의 몸을 버리려 천 년간 공덕을 쌓아 환생의 문을 지났더니…인간이 되어 검(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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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휘영검전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환생물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76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76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태초에 사람들이 사는 " 인계 "와 신선들이 사는 " 천계 ", 그리고 온갖 종류의 요괴들이 사는

" 요계 "가 나누어져 있었다. 말 그대로 천계는 신선들이 사는 하늘의 세계였기에 그 누구라도

쉽게 드나들지 못했지만, 요계와 인계는 어느 정도의 틈이 있었기에 천계의 감시를 피해 인계로

넘어가는 요괴들도 허다했지만, 꽤 오래전의 일이었다.

 

주인공 " 은호 "는 여우 요괴들의 우두머리이자 크나큰 요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이었다. 그냥

덤벼드는 요괴들을 상대했을 뿐인데 터무니없이 강해져버린 은호는 요계에서는 그 누구도 덤비지

못할 정도였기에 요괴들은 호조사 은호를 두려워했고 그를 따라왔다. 다만, 은호는 왕이라는 것을

크게 원하지 않았지만 하다 보니 왕이 된 것이었기에 그 자리의 무게가 귀찮기만 했다.

 

누구나 인정하는 요괴들의 왕이었기에 귀찮은 일이 생기기도 했는데 가장 귀찮았던 일이 인계의

불자라는 달마가 찾아오면서 생겨버린다. 달마는 최초로 인계에서 " 무공 "이라는 힘을 만들어

인계로 넘어오는 소수의 요괴들을 상대하다가 점점 도를 지나치는 요괴들의 침입해 화가 나서

요괴들의 왕인 은호에게 달려들게 되었다.

 

당연히 인계에서는 가장 강력하게 사용되었을 무공이었겠지만, 요괴들과 인간의 차이는 아주

아득한 수준이었기에 달마의 무공은 주인공에게는 재롱잔치나 마찬가지였고 주인공은 죽이지는

않고 혼만 내줘서 돌려보냈더니, 이번에는 장삼풍이라는 동료들 데리고 또다시 찾아오게 된다.

이번에도 살려 보내면 계속 인간들을 더 많이 데려올 것을 인지한 주인공은 그들이 인지하기도

전에 죽여버리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터져버린다. 달마와 장삼풍을 따라왔던 장삼풍의 여동생이 장삼풍의

죽음에 슬퍼하며 우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마음이 불편해져버렸고, 인계에서 장삼풍을 노리던

적이 많았기에 인계로 혼자 돌아가지도 못한 채 무덤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화연에게

주인공은 인간의 음식을 구해다 주며 요계에서 살게 해주었고 주인공은 그런 화연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인간과 요괴이고 가족을 죽인 자가 본인이었기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화연은 요계에서 주인공의 비호를 받으며 잘 살아가고 있었지만, 어느 날 주인공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요괴들을 따라왔던 인간들에 의해 화연이 비참히 죽은 것을 보게 되었고 주인공은

그 일에 가담했던 모든 인간들과 요괴들을 몰살시켜버린다. 너무나도 많은 살육의 끝에 공허를

맛보던 주인공에게 " 여래 "가 찾아오게 되었고 주인공에게 " 인간 "으로서의 삶을 살아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하게 된다.

 

당연히 아무런 낙도 없이 살아가던 지금보다는 낫겠다고 판단한 주인공은 여래의 제안을 아주

흔쾌히 받아들였지만, 여래는 주인공에게 1000년 동안 천계의 신선들처럼 공덕을 쌓으며 굉장히

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고 주인공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잘 버티면서도 위기들이

아주 많았던 긴 시간 동안 주인공은 우여곡절 끝에 1천 년의 공덕을 쌓는데 성공하게 되었고

평생 모은 여우구슬을 여래에게 넘겨주며 인간으로 환생하게 된다.

 

인간의 모습으로 살게 된 것은 좋았지만, 문제는 갓난 아기부터 시작되는 삶이 아니었고 거의 다

죽어가는 천하장이라는 거대 상가의 장남 " 은호 "로 살아가게 된다. 다행히도 주인공은 보통의

인간들은 느끼지 못하는 자연지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기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몸을 회복하기

시작했고 자연 진기를 내공으로 바꾸고 무공이라는 것을 배우며 미친 속도로 강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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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183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422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먼치킨 환생 무협 웹툰입니다.

 

그림체 4.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올드한

느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통 무협 그림체를 나름대로 트렌디하게 잘 바꾸면서도 정통 무협

느낌을 잘 살리신 것 같은 느낌으로 투박함이 잘 표현된 느낌이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뭐랄까

예전에 소개 드렸던 용비불패 작가님의 고수라는 네이버 무협 작품이 생각나기도 하고 굉장히

보기 좋았습니다ㅎㅎ

 

주인공의 외모는 솔직히 그냥 평범한 편이고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객관적으로 미남 미녀는

아닌 느낌인데 이게 그래서 그런지 조금 더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를 멋지게

그리시는데 잘생기고 예쁘게 그리시는데 집중하는 게 아니라 개성에 집중하신 느낌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는 하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무협 장르 그림체로는

아주 인상적이라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아주 뛰어난 편으로 옷들은 그냥

무난한 편이었지만, 배경은 3D 티가 나는 부분도 있는데 직접 그리신 부분들도 섞여있어서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 없이 깔끔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아주 좋은

편이었는데 달릴 때의 역동적인 표정들이나 개그적인 표정들, 분위기 있는 표정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액션 신은 진짜 좋은 편으로 타격감도 정말 시원시원하며 생동감도 굉장히 역동적이면서도

화려하고 투박하게 잘 표현된 것 같아서 좋았고, 이 작품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가시성이 정말

말도 안 되게 좋은 편이었습니다ㅎㅎ 정말 웹툰의 컷 안에서 표현되는 부분들을 독자들이 편하게

보기 좋게 그리신 느낌이라서 너무 좋았고, 음영이나 채색들이 말도 안 되게 디테일한 것도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5점 - 오늘 작품은 정말 고구마 전개가 단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먼치킨이라는 장르가 과하면

사기고 덜하면 고구마라서 생각보다는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작품은 먼치킨이라는

장르를 너무 잘 표현하시듯이 답답함 없이 보기 너무 좋은 전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스승님의 부탁으로 인해 살생을 하지 않으면서 약간 아쉬운 사이다 전개가 꽤

많았지만, 중반부로 들어서면서는 꽤 강한 힘을 지닌 나쁜 놈들이 많이 나오면서 그런 놈들에게는

또 살생을 이어가면서 아주 좋았습니다ㅎㅎ 성격이 요괴에서 사람답게 변한 거라서 호전적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많은데 또 스승님 덕분에 과하지는 않아서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후반부에 약간 고구마 전개라고 느껴질만한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고 간단하게

해결되면서 답답한 부분이 아직도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여주를

만난 이후에도 자신에 대한 내용을 숨기지 않고 바로 드러내기도 하면서 질질 끌 수도 있는 그런

전개들을 전혀 표현하지 않으시는 게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4.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극초반에는 살짝

전개가 느린 느낌이 있긴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초고수와 싸우는 부분이 빠르게

나오면서 그 이후부터는 전개 속도가 조금씩 빨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성장 과정도 꽤

빠르게 표현되었고 군더더기 없이 전개되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중반부에는 페이스 조절을 하시는 느낌으로 전투 장면들 중간에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을 넣으시면서 질질 끈다는 느낌이 살짝 생겨나면서 많이 아쉬웠지만 작가님이 쉬고

오신 이후부터는 이전의 속도들이 작가님도 답답하셨던 건지 불필요한 분량들은 아예 과감하게

빼버리고 보여줘야 할 부분들만 보여주면서 전개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여주나 동료들의 성장과정들이 스킵 된 것은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들보다 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기도 하고 더 큰 세계관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일부러 그들에

대한 내용은 짧게 보여주신 거구나 하고 느껴져서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도 정말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또 중요한 부분들은 잘 나타내고 있어서

속도감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ㅎㅎ

 

스토리 4.9점 - 오늘 작품은 요괴들의 왕이었던 구미호 요괴인 주인공 " 은호 "가 의도치 않게

요괴들의 왕이 되고 인간들을 상대하다가 우연히 화연이라는 여주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화연이 살해당하게 되었고, 그 일에 가담한 요괴들과 인간들을 학살하고

공허를 느끼던 때에 여래가 나타나 1000년의 공덕을 세우면 인간으로 환생하게 해준다는 말을

하면서 그의 제안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환생하게 되었고 빠르게 성장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진짜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ㅎㅎ 오늘 작품은 일반적인 무협 작품에 동양 판타지 요소가

꽤 많이 추가된 작품으로 " 요괴 "라는 요소가 많이 나오면서 아주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최강의

존재가 환생하는 내용은 많이 있었지만, 요괴가 주인공이 되어 인간으로 환생하는 내용은 생각도

못한 부분이었고 세계관도 꽤 재미있게 잘 짜여 있는 것 같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제일 좋았던 부분들은 주인공의 서사를 굉장히 재미있게 표현하셔서 몰입도가 높아서 늘

집중해서 보게 되는 부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요괴였던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도 꽤 재미있었는데

그 시절의 인연들이 인간으로 살게 된 이후에도 이어지면서 독특한 전개가 나오기도 하고 요괴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삶을 받아들이면서 정서적으로도 인간이 되어가는 모습도 잘 표현되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이 환생한 이후에 빠르게 성장하는 시발점이 된 자연진기라는

요소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먼치킨 설정을 인위적으로 넣었다는 느낌이라서 굉장히

아쉬웠고,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조금 가볍게 진행되는 느낌이 조금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개그를 섞어서 진행되다 보니 다행히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굉장히 강력한 먼치킨으로 묘사하는 작품인데 다른 작품들처럼 억지로 위기감을

만들어내지도 않고 먼치킨 그대로의 모습을 잘 표현하시는 것이 아주 좋았고, 인계의 무협이라는

요소들을 생각보다 가볍게 표현하시면서 요괴와 무림이 맞부딪히게 되는 빌드업을 꽤 재미있고

잔잔하게 표현하시면서 다가올 전쟁에 대비하는 그런 느낌의 전개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세계관 속의 인계 최강자들과 한 팀이 되어 가볍게 마실 나가듯이 요괴를 사냥하는 그런

에피소드도 꽤 신선했고 주인공이 오래전 자신의 힘으로 단약을 만들면서 힘을 비축해두는 듯한

빌드업도 기대되고, 아직 나오지 않은 주인공이 요괴 시절에 알던 " 장호 "라는 인물과 아직까지

제대로 풀리지 않은 현 요계의 상황이나 앞으로 다가올 전개들이 기대되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우구슬 떡밥이 나오면서 새드엔딩은 아닐까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네요ㅠㅠ

 

무협에 요괴라는 요소 하나가 섞인 건데 이렇게 시원하고 재미있을 수가 있나 싶은 작품으로

굉장히 재미있고 몰입도 높은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길 아주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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