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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약먹는 천재마법사 " 카카오 페이지 이세계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48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은 WORLD라는 오픈 월드 싱글 플레이 게임을 즐겨 해 왔다.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서
세계관과 시간선이 변하면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기에 주인공은 월드라는
게임에 푹 빠지게 된다. 주인공은 월드 1.0 버전에서는 권사를 키웠고 월드 2.0 버전에서는
마총사를 키워봤기에 이번에 나온 월드 3.0 버전에서는 새롭게 마법사를 키워보기로 결심한다.
주인공은 자신이 만들 마법사의 초기 능력치를 최대한 마법 능력을 강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일반적인 설정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능력치를 만들 수 없었기에 월드라는 게임에만 존재하는
" 카르마 시스템 "이라는 것을 통해 마나 중독자, 불면증, 만성두통, 마력고갈 등의 페널티들을
부여하면 그 대가로 추가적인 보정 능력치를 얻을 수 있었기에 페널티를 감수하고 엄청나게
강력한 캐릭터를 만들게 된다.
그냥 딱 봐도 환자나 다름없는 캐릭터였지만 어차피 게임 캐릭터일 뿐이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곧바로 게임을 시작하려 했는데 갑자기 화면에서 세 번의 업데이트는 지금을 위해서였다면서
그저 받아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화면에서 나타난 검은빛에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고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자신이 만든 게임 속의 캐릭터로 빙의하게 되었다.
주인공이 빙의한 캐릭터는 자신이 극한으로 마법 효율만을 위해 만든 캐릭터였기에 살아 숨 쉬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고 주인공이 있는 곳은 어딘지도 모를 공장에서 끝없는
노동을 하고 매질을 맞기도 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대로 가면 반드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죽을 것이 분명했기에 어떻게든 이곳을 탈출해야만 했다.
하지만 다른 노동자들은 곧 죽을 주인공이 불안했는지 대꾸조차 하지 않았고 별다른 정보들을
얻을 수 없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마법 능력을 어떻게든 끌어내기만 하면 성공적으로
탈출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탈출구를 확인하려던 순간, 우연히 " 바이퍼 "라는 물건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이퍼는 굉장히 적은 마나로 몸의 피로를 없애주는 활력을 불어넣어 주지만 부작용이 있는 마약
같은 물건이었다. 그리고 바이퍼에 있는 마력이 가동되는 순간 마나에 재능이 뛰어났던 그는
곧바로 자연에 희미하게 존재하는 마력을 흡수하여 마법사로서 각성하게 되었고 그 순간부터
주인공은 본격적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수많은 육체적인 페널티가 생긴 주인공이었지만 그 대가로 받은 보정 능력치와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게 되면서 냉정하게 판단하면서 빠르게 탈출하기 시작했고 몸의 페널티를 없애는
방법도 더욱 강력해질 방법을 찾아 나선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302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553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사이버 펑크 배경의 이세계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엑스트라 캐릭터들까지 좋은 편이었고 주인공의 외모도 엄청 좋은 편이었는데 특히 본래의 모습은
진짜 약쟁이? 같은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마법으로 바꾼 외모는 상당히 잘생겨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여캐들도 굉장히 예쁘게 표현되었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아주
많이 나오면서 볼거리가 많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 또한 엄청나게 뛰어난 편으로 옷들도
굉장히 세련되고 자연스러워서 좋았고 배경 또한 본인이 직접 그리신 느낌으로 아주 디테일하고
깔끔하게 표현되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다양한 표정을 과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표현하셔서 보기 좋았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가볍게 연출되는 부분과
무게감 있는 분위기의 연출이 상반된 느낌을 잘 전달해 주신 느낌이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액션 장면들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는데 특히 마법의 이펙트를 굉장히 잘 표현하셔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굉장히 정교하면서도 깔끔하고 화려한 이펙트가 너무 좋았고 타격감도
엄청나게 시원시원하게 느껴졌으며 생동감도 뛰어난데 가시성까지 좋아서 액션 쪽으로는 크게
신경 쓰일 만한 부분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색감이나 그림의 선들을 깔끔하게
표현하셔서 진짜 좋은 그림체였습니다.
사이다 4.8점 - 오늘 작품은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정말 많아서 좋았습니다.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뭐랄까.. 억지 고구마 전개 같은 느낌이라기보다는 아직
주인공이 몸에 익숙하지 않기도 하고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의 위기감을 느끼는 정도의 고구마
전개뿐이라서 기분 나쁘게 답답한 느낌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에게 정신계 설정이 부여되었다는 설정을 통해 사람을 죽이는데 죄책감이 없는
그런 캐릭터라서 그런지 답답하게 행동하는 부분이 아예 없었고, 늘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언젠가 후환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굉장히 깔끔하게 처리하고 사람을 쉽게 믿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두뇌 플레이도 잘 하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에게 부여된 마법 설정이 엄청나게 뛰어난 수준인데 거기다 계속해서 마법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노력하는 부분까지 들어가면서 막 개연성 박살 난 먼치킨이라는 느낌보다
노력형 천재?를 보는 느낌이라서 좋았고 강력한 힘에 상응하는 페널티도 있어서 그런지 아주
시원시원한 사이다 전개들이 더 부각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약간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새롭게 살아가게 된 세계에서 익숙해지는 상황들과 여러 가지 의뢰를 수행하면서 돈도 벌고
마법적인 능력도 성장하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면서 진도가 크게 빠르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에피소드 하나마다 소모되는 분량들도 꽤 많은 편이었는데 특히 가끔은 전투 에피소드를
약간 끄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부분들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작가님이 주인공의 전투 장면들을 굉장히 체계적으로 표현하시고 캐릭터들의 감정선도
아주 잘 표현하셔서 지루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꽤 느린 속도였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본격적인 메인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성장 속도도 더 빨라지고 몸의 페널티도 줄이면서
진행되었기에 시즌 2에서는 상당히 빠른 전개가 진행될 것 같은 느낌이라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세계관이 생각보다 더 큰 느낌이라서 속도를 높여도 충분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스토리 4.7점 - 오늘 작품은 월드라는 싱글 게임을 즐겨하던 주인공이 새로 나온 버전에서 새로운
직업인 마법사를 사용하기로 했지만 능력치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온갖 페널티를 부여해서 훨씬
강력한 추가 능력치를 받아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갑작스럽게 자신이 만든 마법 능력은 천재
수준이지만 온갖 페널티가 있어서 사는게 쉽지 않은 캐릭터로 빙의하게 되었고 새로운 세계에서
페널티를 없앨 방법과 더 강해질 방법을 찾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오늘 작품은 제가 정말 좋아하고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ㅎㅎ 우리가 살고 있는 일반적인 현대를
배경으로 한건 아니지만 사이버 펑크 도시긴 해도 현대 시대랑 크게 다른 느낌이 없어서 훨씬
재미있게 느껴진 것 같고 현대물에 마법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설정들이 추가되어 전개가
이어지는데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잘 표현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유일하게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었는데 주인공이 플레이하던 게임은 가상현실 게임이 아닌
일반적인 컴퓨터로 하던 게임인데 아무리 천재적인 마법사의 재능이 부여된 설정이라고 하더라도
예전에 플레이했던 월드의 마법 이펙트를 사용하는 모습들이 약간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냥 예전에 게임에서 봤던 스킬 이미지로만 마법을 성공시킨다는 설정이라 조금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초반의 이야기를 생략할 거면 가상현실이 낫지 않았을까요ㅎㅎ
그래도 그거 외에는 크게 이상한 설정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원래 플레이하던 월드
게임의 다음 버전이라서 주인공이 마법적인 요소 외에는 문외한이라는 설정이라서 먼치킨적인
설정도 과하진 않게 느껴지는 것도 좋았고, 마법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지만 강력한 페널티로
고생하는 부분들이 자주 나오면서 부족한 개연성도 채워주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의 행동들이 너무 멋지게 표현되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강력한 마법이 아니라도
약하지만 다양한 공용 마법들을 최소한으로 활용하면서 상황을 이겨내가는 체계적인 행동들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적들의 예상 경로에 마법을 심어두는 등의 똑똑한 모습들도 적당하게 섞여져
표현되는 것도 좋았고 자신이 더 강해지기 위해 상대의 마법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면서 마법에
집착하는 모습도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갑작스럽게 이동된 주인공이 이쪽의
세계에서 활동하면서 독자들과 함께 정보를 얻는 느낌으로 진행되는 것도 재미는 있었지만,
점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많아지면서 보다 더 많은 정보들이 있었다면 후반부를 유추하는 그런
재미가 더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강령술, 소환술, 정령, 웨어울프, 뱀파이어, 기계공학 인간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부분도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9단계 초월자들에 대한 내용이나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마탑에 대한
부분들까지 흥미롭고 궁금한 내용이 많아서 앞으로는 더 재미있는 내용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성격도 조심스러운 성격이면서 시원한 사이다는 주저하지 않는 캐릭터라서 더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이버 펑크라는 배경의 작품은 거의 없는데 꽤 재미있게 잘 표현하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전개들의 엄청나게 복잡한 전개는 아니었지만 기본적인 빌드업이 깔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좋았고 나름의 반전 요소들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솔직하게 전개 속도만 더
빨랐다면 S급은 찍을 작품인데 아쉽습니다ㅎㅎ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꼭 도전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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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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