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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3.8점] 이혼하고 싶지 않아!! 오해물 로판 웹툰 추천 " 계약 결혼이 끝났다 " 오해물 로판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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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3655016

 

계약 결혼이 끝났다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눈속임 부부로 살기로 했던 계약 결혼이 끝났다.나는 집안으로부터의 자유를 원했고,그는 기반을 다질 내 집안의 뒷배경이 필요했다.그로부터 3년, 우리는 무사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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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계약 결혼이 끝났다 " 카카오 페이지 신작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휴버트 클라우드 "그는 먹고살기 위해 용병 일을 해오며 살아가고 있다가 제국의 전쟁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우면서 남작위를 하사받게 된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남작이 되었고 그런

남작은 영지도 하사받았지만 그 영지는 아주 척박한 땅에 이미 다 무너져가는 그런 곳이었다.

게다가 이때까지 용병일 말고는 아무것도 몰랐던 그는 영지에 관련된 일은 완전히 무지했다.

 

그렇게 영지는 남작이 올 때보다 더 안 좋아진 상태였고, 사람이 착했던 휴버트 남작은 영지를

그저 관리인에게 믿고 맡겼을 뿐이었는데 이제는 자신의 저택을 관리하는 사람도 1명밖에

남지 않은 척박한 상황이었다. 하여 휴버트 남작은 허울뿐인 작위지만 이런 귀족의 작위라도

바라는 돈 많은 상인 집안이 있다면 정략결혼을 해서라도 영지를 유지할 계획이었다.

 

그렇게 수도의 길드에 결혼할 부인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좋은 혼처를 찾고 있었지만 수도에

살고 있는 귀족들의 관심은 용병 일을 하던 휴버트에게는 꽤나 버거운 일이었다.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지는 파티 자리에도 참석하며 어떻게든 혼처를 찾던 휴버트에게 갑자기 아리스타 백작가의

" 라비아 아리스타 "영애가 찾아와 혼처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접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라비아는 휴버트 남작에게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다며 자신과 결혼하자는 말을 한다.

아리스타 백작 가문은 욕심이 많았던 가주가 사업을 성공시키며 꽤 많은 부를 축적한 부유한

가문이었지만 그의 욕심 때문에 황제의 눈밖에 나는 바람에 현재는 입지가 난처하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백작 가문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자신에게 접근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휴버트 남작은 자신에게는 적자뿐인 영지밖에 없는데 영애께서 얻는 이득이 뭐냐 묻는다.

 

그러자 라비아는 현재 가문의 입지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서 결혼할 시기가 다가온 자신을

아버지가 어떻게든 다른 좋은 가문과 결혼을 강행할 생각이라며 원하지 않는 혼인은 하기

싫은 상황인데 마침 혼처를 급하게 구하는 휴버트를 발견했고 3년 동안 서로를 이용하는 계약

결혼을 하고 이혼한다면 휴버트는 영지를 안정화할 수 있어서 좋고, 이혼한 영애는 재혼하기

힘들다는 사회적 시선을 원한다고 이야기한다.

 

라비아의 솔직한 대답에 휴버트는 고민하다가 라비아가 물적인 지원을 충분히 해주고 영지도

관리해 준다는 이야기에 여주의 제안을 승낙했고 여주는 오스카급 연기를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소문내면서 본격적인 밑 작업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당연히 반대를 하던

아리스타 백작가의 가주였음에도 결혼을 강행하면서 여주는 아버지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3년 동안 서로에게 충실하게 대해줄 것과 몇 가지의 계약조건을 적은 증서에 서명하고

드디어 둘은 함께 남작 영지로 떠나게 된다. 라비아는 영지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간 것이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영지의 상황이 좋지 않았고 곧바로 영지 관리인을 해임하고

비상금 명목으로 가져온 돈을 이용하여 영지를 완전히 뒤바꾸기 시작한다.

 

그렇게 영지는 안정화되고 있었고 남작 부인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주며 부인 역할을 아주 열심히

수행하는 여주에게 남주는 조금씩 마음이 가기 시작했고 이미 3년의 시간이 지났을 때는 계약을

무르고 여주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는데 여주는 이혼을 요구하며 난처한 상황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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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92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오늘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다정남 순정남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3.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솔직히 약간 아쉬웠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뭐랄까.. 약간 디테일이 부족한? 외모였습니다. 주요 캐릭터들은 그나마 눈에 띄게 잘

표현하시긴 했지만 남주도 너무 밋밋한 느낌이었고 여주는 꽤 예쁘게 잘 나오지만 정면이

아닌 시점에서는 또 약간 작붕이 보이기도 해서 아쉬웠습니다. 특히 남주는 늘 너무 사람 같지

않은 너무 딱딱한 느낌의 외모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작가님만의 개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전형적으로

양산형이라고 느낄만한 흔한 그림체라서 막 눈에 잘 들어오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못 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외모보다 훨씬

잘 그리셔서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아직 어색하게 보이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음.. 나쁘진 않은데 가끔 오버스러운 연출인 조금 아쉽게 느껴졌고

그림체만의 개성이 부족했다면 색감이라도 조금 더 다양하게 표현했다면 좋았을 텐데 너무

무난하게만 가시려는 느낌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고구마 전개가 적은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사이다

전개가 많은 것도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초반에 엑스트라들이 여주랑 남주 깔보는 정도의

고구마 전개 말고는 이렇다 할만한 악역도 없었고 그런 장면들도 약간 유치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복수하면서 잘 넘어가서 크게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주를 너무 좋아하고 있는 남주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지 못한 전개로

이어지면서 추후에 문제가 될만한? 거짓말도 하고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전개로 진행되면서

너무 클리셰처럼 느껴지는 전개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특별하게 느껴지는 스토리도

없는데 굳이 문제가 될만한 내용이 들어가야 했나.. 그냥 서로의 상황이 좋아진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연애하는 내용이 나오는 게 오히려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는 막 엄청 답답하진 않았기 때문에 그냥 호감 정도인 여주가 먼저 고백해버리는

전개보다는 남주가 솔직하게 마음을 이야기하는 전개가 빨리 나온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한 편이었습니다. 시작부터 남주와

여주가 빠르게 계약 결혼하면서 여러 가지 상황들을 굉장히 빠르게 처리하고 영지도 빠르게

가면서 생각보다 빠른 전개는 좋았습니다. 게다가 계약 결혼이라서 결혼 초기의 내용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빠르게 스킵 하면서 속도감이 매우 높았습니다.

 

이후에도 자잘한 부분들은 스킵하고 남주가 전쟁에서 공을 세우면서 작위도 2단계나 빠르게

상승하고 시간대 스킵도 적절하게 잘 이루어지면서 20화까지 밖에 안 나왔는데 1화의 과거

시점이 생각보다 빨리 끝난 느낌이라 전개 속도 자체는 꽤 빠르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이런

시간대 스킵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디테일한 감정 선의 분량도 많이 보이진 않았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 인 로맨스의 진도는 조금 느린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 3.6점 - 오늘 작품은 먹고살기 위해 용병이 되었던 남주가 제국의 전쟁에 참여하였고

공을 세우면서 남작의 지위를 받았지만 영지의 상황이 좋지 못해 작위가 필요한 돈 많은 상인

집안의 영애와 결혼할 생각이었던 남주에게 정략혼을 하기 싫었던 여주가 찾아와 계약혼을

제안하게 되면서 빠르게 계약 결혼하고 영지가 안정화되었지만 여주를 너무 사랑해서 이혼을

하기 싫어하는 남주와 그런 남주에게 호감이 있지만 오해하고 있는 여주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좋게 말하면 무난한 스토리인데 나쁘게 말하면 이렇다 할만한 특별한 내용이 너무 없어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전개가 빨라서 회상처럼 시작하는 전개임에도 20화 이전에 과거 내용이

끝났다는 것 외에는 클리셰도 많고 그렇다고 사이다가 많은 것도 아니었고 감정선이 특출나게

잘 연출되었던 것도 아니라서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 많았습니다.

 

일단 초반에는 아쉬운 전개들이 많이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리 연기라고 하지만 살짝

유치하고 오버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괜히 시비 거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여주

혼자서 팩트 폭행으로 조곤조곤 한방 먹이는 그런 장면들이 나름 소소한 재미로 느껴졌는데

남주가 귀족 예법을 디테일하게 몰라서 그런지 남주만 합세하면 뭔가 촌극같이 느껴지는

바람에 과해 보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아내가 욕먹는데 가만히 있어야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여주가 똑똑하게 설정된

작품이기도 하고 여주가 남주한테 예법도 가르쳤다고 하는데 연회장에서 소리 지르고 검 들고

나타나고 이런 방식보다는 여주처럼 상대방을 쿡쿡 찌르는? 그런 대화로 한방 먹이는 사이다

전개였다면 훨씬 자연스럽고 더 멋지게 표현되어서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영지의 상황이 여유가 없고 여주가 스승님에게 검술을 제대로 배웠다고 해도

자작 부인이 되었는데 호위가 없다는 것은 너무 이상하다고 느꼈고 게다가 남작 부인이 길도

모르는데 북부지방의 끝에 마을까지 혼자서 말을 타고 가는 것은 너무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느낌이었고 여주가 영지에 지낸 세월이 얼마인데 기사단을 한 번도 못 봤다는 설정은 오히려

설정 오류 아닌가 싶게 느껴졌습니다.

 

이렇듯 시간대 스킵은 좋았지만 디테일한 부분들이 굉장히 간략하게 묘사되고 넘어가다 보니

설정상의 디테일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고 세계관 전체에 관한 설명은 아직

안 나온다 해도 제국 내의 정치적인 배경이나 설명들은 조금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남주가 생각보다 빠르게?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면서 어떻게든 여주를 꼬셔서

이혼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부분들과 남주에게 호감이 가지만 자신이 제안했던 계약이라서

어기지 않기 위해 마음을 주지 않기 위해 더 칼같이 행동하는 여주의 일방적인? 로맨스 자체는

나름대로 볼만해서 괜찮았고, 영지도 발전하는 모습은 보기 좋아서 괜찮았습니다.

 

다만 솔직히 특별한 내용도 없는데 굳이 힘든 길로 가야 했나 많이 아쉬웠습니다.. 볼거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그냥 오히려 대놓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1년만 연애해 보자고

제안하면서 꽁냥꽁냥 로맨스가 나왔다면 최소한 다른 내용이 나오기 전까지는 볼 의향이

있었지만 굳이 이혼하기 싫어서 거짓말하는 전개로 가면서 흥미가 많이 식었습니다ㅠㅠ

 

로맨스 말고는 장점이 거의 없는 작품이었는데 몰입도가 팍 식은 느낌이라 굉장히 별로였네요.

그래도 전개 속도가 굉장히 빨랐다는 점이 있어서 앞으로 한 5화 정도안에 솔직하게 고백하는

그런 전개가 나온다면!! 오히려 산만한 작품들보다는 로맨스만 보이는 이런 작품의 재미도

있어서 킬링타임 정도로는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솔직히 매력이 많이 부족한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남주가 고백하는 전개로 이어지면 그때는

킬링타임 정도로는 괜찮을 것 같으니 꼭 참고하시고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라며 그게 아니라면

그리 추천드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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