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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3.9점]로판에 카톡이!? 개그 로판 웹툰 추천 " 답장하지 마세요! " 개그 로판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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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4056676

 

 

답장하지 마세요!

[친절한 사람이 되어 보세요! 이제부터 마지막 대답은 당신의 몫입니다.]새해 첫날, 운세를 보러 갔다가 이상한 저주에 걸린 미르아.마지막 대답을 사수하지 못하면 온몸이 돌로 변한다고?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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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답장하지 마세요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미르아 헥센 " 그녀는 굉장히 부유한 상단의 외동딸으로 태어났지만 부모님들과 나이

차이가 조금 많이 나는 편이었다. 그리고 여주가 17살이었던 가을의 어느 날 부모님은 갑자기

며칠 간격으로 돌아가시게 되었다. 며칠 만에 두 부모님을 모두 잃고 혼자가 된 여주는 17살의

나이에 상단을 운영하게 되었지만 부모님들이 너무나도 훌륭하신 분들이었기에 가신들이 떠나지

않고 그녀의 곁을 지켜주었다.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에게 배운 경영 능력과 가신들의 도움으로 상단을 움직일 수 있었다.

그리고 우연히 부모님과 시장에 나갔을 때 샀던 포츈 쿠키를 꺼내 봤더니 슬픔이 닥치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문구였고 그렇게 꽤 괜찮은 한 해를 보내게 된다. 그리고 다음 해에

여주는 시장에 나갔다가 예전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포츈 쿠키를 사게 된다.

 

하지만, 포츈 쿠키에는 좋지 않은 글이 적혀 있었고 진짜 그 점집의 포츈 쿠키 말대로 사업의

상황이 좋지 않아졌다. 그렇게 계속해서 사업이 실패하고 귀족들에게 굽신거리며 집안의 돈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21살까지 계속해서 운이 좋지 않았기에 여주는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보다 훨씬 신중하게 살아가게 되었고 상단의 상황은 정말 최소한으로

유지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22살이 되던 해에 또다시 포츈 쿠키를 사게 되었는데 드디어 4년 만에 엄청나게

좋은 글귀를 뽑게 되었고 그 해에 주위의 모든 사람들과 가신들이 뜯어말렸지만 여주는 운세를

강력하게 믿으며 새로운 사업 아이템인 " 톡톡 "에 가문의 사람들에 모드 뜯어말렸지만 여주는

전 재산을 투자해버리고 만다.

 

다행히도 여주가 투자했던 톡톡이라는 사업 아이템은 엄청나게 대박을 치게 되었다. 우체국에

갈 필요 없이 타자기만 누르면 화면에서 문자 내용을 볼 수 있는 첨단 사업 아이템은 전국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가기 시작했고 황실에서 엄청난 아이템이라며 귀족 작위까지 줄 정도로 아주

혁신적인 아이템이었고 여주는 그렇게 그 해에 벼락부자가 된다.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매해 그 점집으로 가서 똑같이 포츈 쿠키를 뽑아왔고 점괘가 끊임없이

좋게 나오면서 여주의 사업은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올해에도 어김없이 늘

가던 그 점집으로 가서 포츈 쿠키를 샀더니 또다시 좋은 점괘가 나왔고 할머니에게 아주 많은

점괘 값을 지불하고 밖으로 나가던 와중에 새로 나온 특이한 점괘를 발견하게 된다.

 

그 점괘는 축복과 저주가 동시에 주어지는 조금 특이한 점괘였는데 여주는 자신이 믿는 점괘는

그저 할머니의 포츈쿠키일 뿐이었기에 그냥 가볍게 넘기고 지나갔는데 시간이 흘러 일상생활을

이어가던 도중에 갑작스럽게 여주의 온몸이 돌로 변해버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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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6.3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어제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달달한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무난한 편으로 남주의 외모는 혼자서 다른 세상 살듯이 굉장히 퀄리티가 높은 수준으로 잘생긴

편이었습니다. 뭐랄까.. 작가님이 남주한테 몰빵하신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ㅎㅎ 여주 외모도

꽤 예쁜 편이긴 했지만 남주보다는 힘을 덜 주신 느낌이었습니다.

 

단점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캐릭터들의 인체 비율이 계속해서 조금 어긋난 부분들이 자주 보였고

얼굴형이 복숭아처럼 턱 끝 처리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작붕도 꽤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옷은 그냥 무난하게

괜찮은 편이었고 배경은 따로 보면 3D 티가 많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웃긴 표정들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분위기가

가볍기도 해서 과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아서 좋았고 캐릭터들이 당황하는 표정들도 재밌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무거운 분위기의 표현은 다소 어색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가벼운 분위기의 개그 분위기는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3.9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사이다 전개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웃기게

표현되는 개그 요소들이 많은데도 사이다 전개라고 느껴지는 부분은 많지 않은 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주는 상단을 잘 유지하는 부자라는 설정 외에 판타지적인 다른

능력은 없는 상황에서 트릭스터한테 저주를 당한 상황이라서 트릭스터한테 끌려다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상황은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남주가 강력한 마법사라는 설정이 있고 정체불명의 스승님까지 있긴 하지만 저주라는 설정을

파훼할 방법이 없다고 나와있는 상황이라서 반전되는 상황이 오기 전까지는 앞으로도 조금

답답한 느낌이 지속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막 엄청나게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저주로 인해 남주와의 접점이 생기기도 하고 웃긴 장면들이 많이 생기면서 웃음을 주는 부분들도

많아서 나쁘진 않았습니다ㅎㅎ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내용들도 1화 만에 간략하게 압축해서 진행되면서 진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 이후에 벌어지는 내용들이 솔직하게 영양가 많은 전개들은 아니었기에 전개 속도는

많이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일상적인 내용들도 많고 메인 스토리에 대한 떡밥은 적은 편이라서

개그 장르로 봐도 속도 자체는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스토리 3.9점 - 오늘 작품은 아주 부유한 상단의 외동딸이었던 여주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

상단을 운영하다 우연히 점괘를 기가 막히게 맞추는 포츈쿠키를 발견했고 그 포츈쿠키 덕분에

22살의 나이에 사업에 성공하여 막대한 부를 지니게 되었고 올해에도 좋은 운세를 받으면서

기분이 좋았지만, 트릭스터의 장난질로 인해 누구에게든지 답장을 하지 않으면 진짜로 온몸이

돌이 되는 저주에 걸려버렸는데 친절한 공작님이 계속해서 답장을 한다!?

 

솔직하게 재미는 있었는데 그냥 개그 로판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여주가 처음에 톡톡이라는 사업 아이템으로 성공했다고는 나오는데 톡톡이라는 아이템이 사실

스마트폰이나 다름없는 느낌인데 아무런 설명이 없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마법사가 존재하는

판타지 세상이니까 최소한 마석이나 마법으로 움직이는 물건이다~ 정도라도 적었다면 어땠을까

많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아무리 충성심이 강한 호위 기사라고 하더라도 공작이 괜찮다는데 계속해서 공작 앞에서

소리치는 설정은 조금 아쉬웠고, 여주의 시녀가 습격 받은 부분도 트릭스터라는 캐릭터의 빌드 업을

위한 전개였다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개연성도 없고 너무 성의없이 표현한 것 같아서 아쉽게

느껴졌고 전체적으로 빌드업 과정들이 개그 장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조금 대충 설정됐다는

느낌이라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톡톡이라는 아이템은 사실 카톡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 그렇게 보면 저주긴 하지만

이상하게 공감되는 느낌이 나서 더 웃겼던 것 같습니다ㅎㅎ 현실에서 저도 계속해서 마지막으로

답장하고 대화를 끝내고 싶은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답장이 계속해서 와서 곤란하게

느꼈던 순간들이 많아서 뭔가 더 공감되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주에 대한 설정도 뭔가 이때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을 정도로 다정하고 친절하고 착한

설정이라서 신선하기도 했습니다ㅎㅎ 솔직히 저런 설정은 배려심이 너무 강하고 원칙을 지키려는

그런 성격 때문에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오늘 작품은 개그 장르라서

그런지 그런 성격들까지도 개그로 사용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가벼운 전개와 개그 요소들로 진행되어서 개그 로판이구나~하고 개연성은 포기하고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도록 전개되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 내용도

달달하게 느껴지는 무난한 로맨스라서 보기 좋았고 남주와 정보 길드장이자 스승님과의 아직

풀리지 않은 내용이나, 저주, 트릭스터에 관한 내용 등 볼거리도 나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보면 아쉬운 부분들이 많지만 그냥 편하게 보시면 꽤 재미있게 킬링타임 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아서 아직 안 보셨다면 기분 전환용으로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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