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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소설 속 악녀 황제가 되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94화까지 나와 있으며 저는 4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32살의 평범한 직장인 주인공 " 단송하 "는 여느 때와 같이 집으로 돌아와 과자를 먹으며
좋아하는 소설을 몇 번이나 다시 읽는다. 소설 속 이야기는 역대급으로 강력한 무력을 가진
여황제 와 그녀를 사랑한 근위 대장의 사랑 이야기였다. 원작 소설에서 란체아 제국의
여황제 " 율리아 도미나 베리우스 " 그녀는 한 번도 통일되지 못했던 대륙을 제패한 엄청난
무력을 지닌 여황제로 그녀는 완벽했다.
전쟁이 끝이 나고 세월은 흘러갔고, 여황제 율리아는 전쟁의 여파인지 점점 미쳐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술과 남자들을 계속해서 취했고, 나라는 점점 썩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
했던 근위 대장 " 유스토 마르커스 " 그는 점점 추악해져가는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접고 썩어가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그녀에게 반기를 들고 사람들을 모아 반역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결전의 날 율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유스토는 수많은 위병들과 함께 궁으로 쳐들어갔고,
그녀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율리아는 고작 버터나이프 하나를 가지고 싸우는데도 엄청나게
강했고, 아주 오랜 싸움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근위 대장 유스토는 빈틈을 발견하고
그녀를 겨우 죽이는데 성공하게 된다는 소설이었다.
그렇게 재밌는 소설을 다시 한번 읽고 상사에 대한 분노를 와인 한 잔 마시며 삭히고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어딘가 이상했고, 거울을 확인해 봤더니 소설 속 묘사와 정확히 똑같은
여황제 율리아의 모습이었다. 꿈인가 꼬집어보기도 했지만 현실임을 깨달았고 가장 중요한
유스토의 반역을 막기 위해서는 날짜를 알 필요가 있었다. 하녀를 불러 날짜를 확인했더니
반역까지 고작 사흘이 남았던 것이었다.
그렇게 단송하는 유스토의 반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며칠 전 자신이 명령했던 최측근들을
가둬놓은 유배탑으로 이동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59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대부분 준수한 편입니다. 디테일한 부분들은 굉장히 표현을 잘 하셨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은
여주가 가끔 이상하게 그려질 때도 있고, 남주들도 너무 예쁘게 그리려고 길쭉하게 표현하시
는데 조금 이상해보일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ㅎ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초중반부에는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엄청 시원한 전개라기보다는 조금 밋밋하게 통쾌한? 전개가 나옵니다. 좀 더
화끈하게 전개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원작 소설에서는 전개가 굉장히 느리다고 들었는데 웹툰에서는
초중반에는 나름 괜찮은 속도였다가 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씩 느려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엄청 특별한 요소들은 없지만 여황제가
이유 없이 미쳤던 게 아니라는 게 밝혀지면서 심도 있게 진행되는 내용들인데 원래 몸의 여황제가 굉장히 강했기 때문에 여주도 생각보다 엄청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초중반부에 로맨스적인 요소들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다소 아쉬웠네요. 작가님의 연출
력도 나쁘지 않고, 디테일한 설정들도 잘 짜여 있는듯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지만, 가끔 캐릭터들이 너무 길쭉하고
여주도 이상하게 그려질 때가 있다. 디테일한 요소들은 표현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4.3점 - 생각보다 강력한 여주와 든든한 펠릭스 덕분에 초중반에는 통쾌한 전개가
꽤 많이 나와서 다행이었고, 후반부로 가면서 고구마 전개도 좀 있긴 하지만 엄청 많지는
않습니다.
전개 속도 4.0점 - 원작에서는 전개가 엄청 느리다고 하지만 웹툰 생으로 초중반에는 생각보다
느리지 않아서 좋았고, 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씩 늘어지기 시작하긴 하지만 엄청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스토리 4.0점 - 특출나게 신박한 스토리 라인은 아니지만 여황제가 미친 이유가 다른 누군가의
의한 것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일어나는 내용들입니다. 생각보다 연출력도 좋았고, 액션신도 나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무난하게 볼만한 로판입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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