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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폭군의 누나로 산다는 것은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116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10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유나 "는 한국에서 엘리트들만이 들어간다는 한국 조폐공사의 촉망받는 일명
" 매의 눈 "이라고 불리는 아주 유능한 인재로서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리고 유나의 동생은 소설가로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매번 언니인
유나에게 소설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곤 했다.
유나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동생의 소설을 읽어보게 된다. 소설 속 내용은 몰락한 귀족과
어머니가 결혼해서 낳은 조연 " 알리시아 " 그녀는 여섯 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병들어
죽게 되었고, 어머니는 다른 귀족가에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러 가게 되었고, 알리시아는
마을의 대장장이에게 맡겨지게 된다,
알리시아에게는 엄청난 능력이 있었는데 바로 그 누구보다도 눈썰미가 뛰어났기 때문에 그런
능력을 아주 잘 사용했기 때문에 마을에서는 대장장이의 수양딸이라고 불리며 그녀의 몸값은
엄청나게 상승했다. 그렇게 앞으로 이렇게만 돈을 벌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하던
찰나. 어머니가 임신해서 돌아와 버린다.
어머니는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인지 이야기하지 않았고, 알리시아 또한 놈팡이 자식일 거라며
궁금해하지 않았다. 그리고 태어나게 된 동생을 보자마자 너무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알리시아는 이미 고생을 해 온 내가 조금 더 고생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돈을 벌고
동생에게 퍼부어주며 오냐오냐 키우게 되는데.. 정말 예쁘고 난폭하게 자라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전염병이 돌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된다. 어머니는 죽는 와중에도
알리시아가 동생을 버리고 떠날까 봐 제발 잘 부탁한다며 신신당부를 했고, 알리시아는
동생과 잘 지내보려 하지만 뜻밖에도 동생의 정체가 황제의 아들이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동생은 황제가 되었고, 누나는 어린 그의 옆을 지키게 된다.
하지만 너무 오냐오냐 키웠던 동생은 난폭하기 그지없었고, 폭군으로 불리게 되지만 이웃나라
공주님을 만나게 되면서 개과천선한다는 내용의 소설이었다. 주인공 유나는 소설을 읽자마자
동생에게 진부하고 뻔하다며 다 뜯어고치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주게 되었고, 동생은 언니의
조언에 따라 이야기를 바꾸게 된다.
하지만 한 달 뒤 유나는 술에 취해 강물에 빠지게 되면서 동생의 소설 속 " 알리시아 "로 빙의
하게 되면서 자신이 동생에게 했던 말들을 후회하게 된다. 당연히 뜯어고친 소설의 엔딩이
자신과 동생의 죽음이었기 때문이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3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엄청 좋은 편은 아니지만 나름 볼만합니다.
너무 반짝하고 큰 눈과 붓 칠한듯한 그림체가 굉장히 어색하고 아쉽게 느껴지긴 했지만 못 볼
정도는 아니니 끝까지 한번 봐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색감이 굉장히 화려하고 디테일한 표현들도
좋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개그 그림체가 꽤 많이 나오는데 그것도 굉장히 재미있게 그리셨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생각보다는 고구마 전개가 많지 않아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동생이
고구마 역할을 할 줄 알았지만 동생이 남주를 너무 존경하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빵 터지지는
않지만 나름 시원하게 흘러갑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가 느리진 않고, 평범하거나 조금
빠른 느낌? 지루하지 않게 잘 전개됩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스토리 라인입니다. 진지한 부분들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개그적인 장면들이 많아서 부담 없이 웃으면서 보기 좋습니다. 웃기게
진행되면서도 디테일한 설정들은 잘 짜여 있는듯했고, 연출 또한 부족함 없어서 좋았습니다.
남주와의 로맨스도 첫 만남부터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서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2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나름 볼만하다. 반짝이는
눈과 붓 칠한듯한 그림체로 인해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듯합니다. 저는 보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개그 그림체도 잘 표현하셨고, 디테일한 표현들도 꽤 괜찮았습니다.
사이다 4.2점 - 남동생의 성격이 너무 유치해서 고구마 캐릭터 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고, 오히려 츤데레 기질이 보이는 거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대부분 시원하게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4.0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느리지 않고,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조금
빠르게 느껴진 적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4.3점 - 폭군의 누나라는 설정으로 조금 특별한 스토리 라인을 기대하긴 했지만, 생각
보다는 무난한 스토리라인. 하지만 개그 장면들을 꽤 많이 넣으면서 웃으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연출도 나쁘지 않았고, 로맨스적인 설정들도 나름 만족하며 봤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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