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흔한 환생녀의 사정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96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8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 발레리 레아 볼셰이크 " 그녀는 백작가의 장녀였다. 발레리에게는 특별한 점이 있었는데
바로 환생을 한 것이었다. 하지만 흔한 빙의물같은 특별한 전개 따위는 없었다. 이미 전쟁이
끝난지는 100년이 넘었고, 전쟁 금지법이 있기 때문에 대륙은 아주 평화로웠다. 게다가
이전의 생에서 괴로운 기억 같은 뻔한 클리셰도 없었다. 평범하게 살다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다는 것뿐이었다. 그런 그녀가 이쪽 세계에서 환생하게 되면서 너무 심심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특별해지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게 된다. 이후 발레리는 전생의 기억들을
가지고 걸음마를 떼기 전에 책을 읽는 등 여러 가지 천재적인 면모를 보이며 백작가의 자랑이
되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발레리는 어느 날 아버지에게 가장 위대한 마법사가 되겠다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제국에 단 3명밖에 없다는 마법사 중 한 명을 데려와 스승으로
모시게 했다.
그 마법사를 만난 날부터 발레리의 인생은 변하기 시작한다. 전생에 공대생이었기 때문에
공식을 쉽게 이해할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천재라고 불리던 발레리에게
마법사는 가차없었다. 하지만 발레리는 천재라는 위명을 지키기 위해 피 터지도록 연습했고,
결과를 보여주게 된다. 드디어 방안을 가득 반짝이게 만드는 마법을 성공시키던 순간 마법사는
발레리에게 고작 이런 마법 하나 성공시키는데 피를 토하는 네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법을
가르친 것이라고 얘기하게 되고, 발레리는 좌절하게 된다.
또한 그 마법사는 예언가이기도 했는데 발레리에게 무시무시한 예언을 말해주며 발레리는
그날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발레리는 꼬박 하루 반나절을 누워있으며
마법에 대한 흥미도 없어졌으며, 예언대로 되지 않기 위해 평범해지기로 다짐한다. 그렇게
발레리는 또래의 귀족 영애들과 같은 예법을 배우고 다과회도 참석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와중!!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차원 이동자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었고, 제국의 최연소 공작이자 라이하츠 기사단의 단장인
" 카일러스 지켈런 드웰로 "공작이 바로 차원 이동자를 데리고 다닌다는 소문이었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59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오늘 웹툰은
초반에는 개그 요소가 아주 강한 웹툰임을 알려드립니다ㅎㅎ 재미있습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초반에 볼 때는 뭔가
색다른 그림체라서 조금 어색한 면이 있었는데 보다 보니 익숙해지고 좋은 그림체더라구요ㅎㅎ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좋은 편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그림체는 조금씩 더 좋아지는듯합니다.
드레스나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은 편이었고, 액션신이 많지는 않지만
볼만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주인공이 예전에 겪었던 마법사 스승에 의해 PTSD가
생겨버려서 힘들어하는 장면들이 많고 조금 고구마 전개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가벼운 분위기로
웃긴 장면들이 꽤 있어서 편하게 볼만했고, 고구마 전개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분위기가 진지해져 가고 판타지 설정들이 많이 나오면서 고구마 전개가 꽤 나오기
시작합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입니다. 초반부에는
여주가 다른 캐릭터들과 만나게 되면서 가벼운 분위기로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나 판타지
설정들에 대한 설명 등으로 분량이 꽤 소비되었지만 그래도 필요한 부분이니 답답하지는
않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꽤 많이 나오면서 진도가 많이 느려집니다.
또한 로맨스에 대한 분량도 꽤 나오는 편인데 주인공의 PTSD 때문에 로맨스 진도도 느립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환생하게 된 주인공이 자신이 특별하다고 느꼈다가
오만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평범하고 지루하게 살아가다 흥미로운 인물들을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동양 판타지(무협)에 관한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나오며
초반에는 꽤나 재미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씩 흥미를 잃게 되었습니다.
세계관의 디테일한 설정들은 잘 짜여 있는듯하지만, 솔직히 어려운 내용들도 아니고 복잡한
이야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연재를 이어가기 위해 살을 덧붙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개그 코드도 꽤 들어가면서 웃으면서 보던 전개였고, 연출이 좋으신 편이라 몰입도도 좋은
편이었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질질 끄는 느낌이 많이 들어 몰입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뭔가
어떻게 완결을 낼지 스토리 고민을 많이 하는 느낌이 들었네요 ㅎㅎ 그래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조금 색다른 그림체가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보다 보니 익숙해지고 아주 좋은 그림체더라구요ㅎㅎ 또한 그림체의
색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끔 흑백을 이용하는 장면들도 마음에 들었구요!!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으신 편이었고, 액션신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사이다 3.7점 - 주인공이 특출난 능력이 없긴 하지만 주위에 능력이 강한 사람들과 만나게
되면서 초반에는 웃긴 장면들과 함께 고구마 전개가 많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사이다
전개도 몇 번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주인공의 PTSD 때문인지 고구마
캐릭터 때문인지 답답한 전개들이 조금씩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입니다. 초반부에는 여주가 다른
캐릭터들을 만나면서 세계관의 설정들을 알아가고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소모되는데 개그
코드와 함께 진행되어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그리
엄청난 내용도 아닌데 그걸 가지고 여러 가지 상황들을 억지로 만들어내면서 분량을 소모하는
그런 질질 끄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로맨스 요소도 꽤나 분량이 많이 나오는 데에 비해 진도가
너무 나아가질 못해서 아쉬웠네요ㅠㅠ
스토리 4.0점 - 오늘 작품은 조금 특별하게 무협 세계관과 연결되어 있어서 상당히 흥미로웠고
재미있었습니다. 세계관의 설정들은 제법 잘 짜여 있는듯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뭔가 억지로 상황을 만들어내는 그런 전개라고 느껴져서 조금 흥미가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ㅠㅠ 본격적으로 판타지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면서 연출은 좋은데 진도가
좀처럼 나아가질 않고 영양가 없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지루해졌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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