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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4점] 모두를 죽이기 위해!! 복수물 로판 웹툰 추천 " 악녀에게 의리가 어디 있어 " 리디북스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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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악녀에게 의리가 어디 있어 " 리디북스 복수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3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샬로테 로덴 "은 백작의 불장난으로 태어난 사생아였다. 그런 그녀는 백작가에서

하녀들에게도 멸시를 받으며 살아왔고, 귀족들이 받는 교육들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렇기에

샬로테는 자신의 이복 오빠가 쓰고 버려둔 목검들로 혼자서 검술 훈련을 하면서 언젠가 동화처럼

누군가 나타나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 믿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백작저에서 쉬고 있던 샬로테에게 " 알베르트 " 7황자가 나타나게 된다. 알베르트는

형제들에게 밀려나 황제의 명으로 이런 촌구석에 발령받게 되었는데 그런 그가 샬로테의

검술 실력으로 보고는 그녀에게 관심을 표하게 된다. 그리고 샬로테는 알베르트에게 점점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알베르트는 그런 샬로테에게 자신을 편하게 부르라며 친구 또는 연인처럼

살갑게 대해주었다.

 

그렇게 점점 알베르트와 친해져갔고, 알베르트는 후계자 다툼을 위해서는 이제 위험해질

것이라며 샬로테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샬로테는 알베르트가 황제가 될 것이라며

자신은 믿는다고 했고, 알베르트는 샬로테에게 자신이 황제가 된다면 너에게 진주관을

쓰여 주겠다고 약속하게 된다. 샬로테는 알베르트가 진주관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그의

곁에서 머무를 수만 있다면 상관없었기 때문에 점점 그에게 빠지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샬로테는 재능이 뛰어났던 검술을 실력과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사용

가능하다는 " 아우라 "를 사용하여 알베르트가 황제가 되기 위해 걸리적거리는 다른 인간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계속해서 알베트르의 검으로써 아주 많은 사람들을 죽여왔고, 드디어

알베르트는 황제가 되었다. 하지만 황제가 된 알베르트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언제나 웃어주던 웃음도 사라졌고, 조금씩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알베르트는 샬로테에게 황후 자리에 욕심이 나서 바틸드 공녀를 습격했다는

누명을 씌어버리게 되고, 샬로테는 극구 부인했지만, 이미 아주 많은 증거를 만들어놓은 알베르트는

샬로테를 구해줄 생각이 없었다. 그리고 알베르트를 황제로 만들면서 생긴 인연들도 전부

샬로테를 도와주지 않았고, 결국 샬로테는 알베르트의 명으로 일가족을 몰살당하고 다리가

부서진 채로 감옥에 수감되게 된다.

 

그리고 감옥에 갇힌 지 5년이 지나서야 자신이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끝끝내 인정하게 된 샬로테

였지만 부서진 다리로는 이 감옥을 탈출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이텔 백작이라는

남자가 샬로테를 찾아오게 되었고, 갑자기 샬로테에게 키스를 해버린다. 그러고는 샬로테가

입안에 무언가를 숨겨놓은 게 아닌가 싶어서 키스를 했다는 어이없는 말을 하고는 다시 떠나

버린다.

 

처음에는 샬로테가 카이텔 백작에게 능욕당한 줄 알고 굉장히 분노했지만 카이텔 백작이

떠난 뒤 다리가 부서진 뒤로 전혀 운용되지 않았던 아우라가 다시 사용되는 것을 발견했고,

카이텔 백작이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에게 힘을 주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아우라를 이용해 힘겹게 지하 감옥에서 탈출하게 되고, 그곳에서 카이텔 백작을

다시 한번 만나게 된다.

오늘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연재되고 있는 복수물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나진 않지만 나름 좋은 편입니다.

전체적인 캐릭터들의 외모는 깔끔한 편이긴 하지만 아주 조금 어색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여주와

남주의 외모가 예쁘고 잘생긴 편이긴 한데, 살짝 밋밋한 느낌이 있었네요. 그 외의 드레스나

여주의 헤어스타일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액션신은 자신이 없으셨는지 초반에는 컷으로 잘라버리고 중후반부에 액션신이 제대로

나오게 되는데 아쉽긴 했지만, 못 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여주에게 햇살이 닿는 그런 잔잔한

장면들이나, 복수를 위한 연출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감옥에서

탈출할 때 눈이 떨어지던 장면들은 꽤 인상 깊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후로 여주의 생김새가

달라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저는 원래 몸의 외모가 더 자연스럽고 마음에 들었네요 ㅠㅠ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많지 않아서 아주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아우라를 사용하는 아주 강력한 먼치킨 여주와 사라진 마법을 사용하는

남주의 힘들로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지속되고, 둘 다 똑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치적으로도

아주 시원한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다만 사이다 전개이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계속 나오다

보니 조금 덜 시원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느린 편입니다. 여주가 복수할

대상이 5명이나 되는데 한 명을 처치하는 데에도 완벽하기 위해 디테일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오면서 분량이 많이 소비됩니다. 그래도 크게 지루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나름 재미있게

전개됩니다.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적인 요소들이 간간이 나오긴 하지만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배신당한 여주와 나라를 잃은 남주의 이야기로

복수물 작품인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상처받은 여주를 남주의 마법으로 채워주는

로맨스적인 요소들도 있고, 남주가 머리를 제법 잘 쓰기 때문에 정치적인 장면들도 재미있게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오글거리는 장면이 많지 않아서 좋았고, 복수에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후환을 남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이나 배경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들도 잘 되어있었고, 설정도 제법 탄탄하게 잘 짜여

있었습니다. 크게 복잡한 내용이 없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계속해서 이기기만 해서 긴장감은

조금 덜했지만, 그래도 고구마가 없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연출은 나쁘지 않으셔서 무난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나진 않았지만 제법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깔끔하긴 한데 표정 같은 부분들은 살짝 어색한 부분이 있었네요ㅎㅎ 여주와

남주의 외모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 있었고, 여주의 헤어스타일이나 옷이 너무 촌스럽긴 했어요ㅠㅠ

2화에서 감옥에서 탈출하는 장면들의 연출은 인상 깊게 봤고, 재미있었지만 나중에는 그 정도의

연출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액션신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못 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주의 외모가 몸이 바뀌기 전의 모습이 자연스럽고 마음에 들었네요 ㅎㅎ

 

사이다 4.5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많이 없어서 너무 좋았던 작품

입니다. 아우라라는 힘을 사용하는 먼치킨 여주와 강력하진 않지만 활용성이 많은 잊혀진 마법

을 사용하는 남주가 좋았고, 정치적으로도 똑똑한 장면들이 오글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사이다가 나오긴 하지만 너무 위기감이 없어서 덜 시원한 느낌은 조금

있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느린 편입니다. 여주가 복수해야 할 대상이

꽤 많은 편인데, 예전의 힘을 완전히 찾지 못했기 때문에 한 명씩 들키지 않고 복수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복수를 하기 위해 디테일한 장면들이 많이 들어가면서 분량이 꽤 많이

소모되어 진도가 조금 느립니다.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적인 요소들이 있긴 하지만 적은 편이라

그건 조금 아쉬웠네요 ㅎㅎ

 

스토리 4.3점 - 오늘 작품은 배신당한 여주와 나라를 잃은 남주의 이야기로 전형적인 복수물

장르입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반전 요소 같은 것들이 없기 때문에 스토리라인은 클리셰가 조금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전개되어 좋았습니다. 로맨스 요소도 있고, 정치

적인 부분들도 적당히 나와서 볼거리가 부족하진 않았고, 배경이나 등장인물들에 대한 디테일한

설정들이 이해하기 쉽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연출도 나쁘지 않아서 무난한 작품이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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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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